갤러리 선 컨템포러리는 개관 이후 1년여 동안 보여준 작업들을 한데 모은 전시를 기획했다.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1, 2부로 나누어 열리는 'NO_BOUNDS' 전은 경계를 없애고 공간을 넘나들며 방향에 대한 한계와 제한을 부정하는 전시기획 의도가 담겨있다. 참여작가는 강유진, 금중기, 권두현, 김경민, 김명숙, 김상균, 김유정, 김지혜, 김태균, 박명래, 박형근, 신동원, 신영미, 신창용, 우혜민, 윤영화, 이길우, 이상길, 이상현, 이하림, 이현진, 임정은, 전상옥, 전수경, 정규리, 정지현, 채은미, 데비한, 홍지연, 황혜선, 이바 야스코, 케이스케 시로타, 오마키 신지로 총 33명. 갤러리는 이번 전시에 2006년을 선 컨템포러리와 함께 한 작가들과 앞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각광 받을 작가들을 망라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들이 장르적인 영역을 가볍게 흔들고 경쾌하고 즐거운 일상과 엄숙한 고담준론한 미학의 경계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행복한 아티스트들이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