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6:12
이렇게 밤이 새도록 기도하시고 열두 제자를 택하신 예수님이셨는데 제자들 이름 나열한 것에 이어서 16절에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고 적힌 것을 보고 생각합니다.
무슨 기도를 하셨나요?
찢어지는 가슴이 될 것을 미리 아셨을 예수님은 이슬 맞으시며 밤새 어떤 기도를 드리셨나요?
12 제자를 잘 뽑게 해달라는 기도를 넘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기를 바라시는 기도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룟 유다의 마음의 변화를 기도하셨을 것 같기도 하고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람을 위해 끝까지 참 많이 기도하셨을 예수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훤히 보여서 흉보는 것이 아니라
훤히 보여서 더 아프게 기도하는 마음.
우리 주님 닮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님의 성품을 닮기 원합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눅6:45)
저에겐 다른 이의 마음을 넘겨짚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리곤 그 생각에 빠져서 마음대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못된 버릇이 있습니다.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라는
말씀에 마음에 찔림을 받습니다.
남을 헤아리는 마음에는 선한 뜻보다는 악한 생각이 더 지배적 임을 깨닫습니다.
내 마음에 가득한 것이 그대로 입으로 나온다는 말씀을 보며, 감추고 싶은 나의 생각도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음을 하나님 앞에서는 작은 생각도 속일 수 없음을 묵상합니다.
제 속에 선한 것이 쌓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쌓여가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기쁨이든 고난이든 나를 흔들고 힘들게 하는 일들을 만나도 말씀으로 물리 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45절)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곧 내 마음에 쌓인 것을 보여준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요즘 어떤 말을 하고 있을까? 상처를 주거나 분열을 일으키는 말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사랑과 평화, 위로를 전하는 언어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성령님 제 입술을 인도해 주세요.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46절)
"주여, 주여" 부르면서도 그 말씀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경고하십니다. 말뿐인 신앙인으로 살 때가 많습니다. 주신 삶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게 성령님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눅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제 마음에 주님으로 인해 기쁨이 충만할 때는 가족들이 더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기쁨이 사라지고 불안과 불만이 커지면 가족들의 똑같은 반응에 짜증이 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내 안에 무엇으로 채워져 있냐에 따라 반응이 참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환경은 저를 넘어지게도 하고 포기하게도 하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질 때 능히 하지 못하실 주님을 의지하여 기쁨과 기대감으로 살아갈 것을 바라봅니다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삶의 열매는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실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부끄러운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내 삶이 다한 후 사람들이 내 인생의 열매를 보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은 그리스도인이었다고 인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한 듯합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이 아닌 스스로의 정직함으로 만들어가는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보게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내 마음에는 선을 쌓고 있는가 아니면 악을 쌓고 있는가..
어떨 때 보면 제 스스로가 가식적이고 꾸며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말과 행동을 마음과는 다르게 꾸며낼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 같지만 그 열매를 수확하여 잘라보면 속은 다 썩었거나 겉모양은 예쁘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는 열매와 같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은 꾸밀 수도 속일 수도 없는 것인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꾸며내어도 다 드러날 일이란 것을 생각지 못했습니다.
선을 쌓기만 해도 너무 짧은 것이 사람의 인생인데 이따금씩 악을 쌓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흘러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나를 불러주시고 선택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짧은 인생 악을 쌓으며 허송세월을 보내기보다 하나님의 선을 쌓고 베풀며 맛도 좋고 예쁘기도 한 믿음의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지금의 어리석음은 좋은 나무가 될 수 있는,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발판이라 생각하며 끊임없이 말씀을 가까이하며 기도함으로 점차 선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고 내 마음에 선을 가득 쌓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