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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27㎡(4만8408평) 규모로,
비축창고가 4개동으로
전체 면적의 5분의 1이다.
창고 4곳에는 무려 2만3200t의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다.
비축기지 내 창고에 보관 중인 농산물들은 각기 다른 온도와 습도, 품온
(식품의 가장 안쪽 온도) 등으로 관리된다. 예를 들어 콩을 관리하는 창고는 온도 15도 이하, 습도 70% 이하로 유지된다.
정부가 이번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고춧가루, 대파 등 수입산을 포함해 정부 비축 물량 약 1만1000t을 방출할 예정이다.
아주 중요한 시설이다
2.
40대300?
무슨 숫자일까?
소변맥주 사태이후
중국맥주는 수입량이 40% 줄고
일본맥주는 수입량이 300% 늘었다.
2019년 7월
일본에서 수출규제를 단행한 이후 국내에서 생겨난 일본 맥주 불매운동과
얼마전 벌어졌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등이 일본 맥주 수입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NO) 재팬과 오염수를 소변이 이겼다.
3.
필적확인 문구란 ?
수험생들이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직접 기재해야 하는 문구를 말한다. 수험생들은 각 영역이 시작될 때마다 답안지 필적 확인란에 해당 문구를
써야 한다.
지난해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의 필적확인 문구는 한용운의 시
‘나의 꿈’에서 인용한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였다.
올해의 필적확인 문구는 양광모 시인의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였다.
양광모 시인의 시
‘가장 넓은 길’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동안 가장 많이 인용된 시는
정지용 시인의 ‘향수’로 지금까지
총 3차례 나왔다.
이 시의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은 2006학년도와 2017년도, 총 2차례 등장했다. 같은 시의 첫 구절인
‘넓은 벌 동쪽 끝으로’는 2007학년도에 사용됐다.
2020학년도에는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박두진의 ‘별밭에 누워’), 2021학년도에는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 2022학년도에는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이해인의 ‘작은 노래’)였다.
수능을 치룬 이땅의 수험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4.
포항~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 철도가 2025년 1월 개통한다.
해파랑길을 또 걸어야 할때가 왔다
돌아오는 길은 기차를 타야겠다
5.
아름다운 우리말 몇가지
‘미리내’(은하수)
‘닻별’(카시오페아 자리)
‘꽃눈깨비’
(눈이 내리듯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
‘라온’(즐거움)
‘다힘’(힘껏)
‘새뜻이’(새롭고 산뜻하게)
‘달보드레’(연하고 달콤한)
추워지니 꽃눈깨비가 그립다
6.
싱가포르의 한 의사가 올린
‘변비에 좋은 자세’
Video Player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2600만 이상이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내일부터 당장
7.
[그림이 있는 오늘]
미륵하생변상도
(彌勒下生變相圖, 89×46.5cm).
머리카락보다 가늘게 그은 섬세한 필치와 금 채색으로 고려시대 불화 예술의 경지를 보여 주는 걸작이다.
화면 중앙에는 미륵불이 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고 그 아래 좌우에는
화려한 보관을 쓴 미륵보살이 연꽃 모양의 용화수(龍華樹) 가지를 들고 섰다.
주위로 제석, 범천, 십대제자(十大弟子), 십이신장(十二神將)이 자리를 잡았다.
십이신장은 뱀·토끼·쥐·호랑이·용·말·소·원숭이·닭·
돼지·개·양의 얼굴이 그려진 모자를 쓰고 있다. 석가가 열반에 든 후 56억7000만년이 지난 뒤,
미륵보살이 용화수 아래에서 부처가 되어 그때까지 구제받지 못한 중생들을 위해
세 차례 설법회를 열고 모두 성불시킨다는 미륵하생경의 장면을 그린 변상도
(경전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한 그림)다.
8.
[詩가 있는 오늘]
가장 넓은 길
양광모
살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원망하지 말고 기다려라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다 보면
새벽과 함께
길이 나타날 것이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가장 넓은 길을 걸어 갈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