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없이 치료없다
시대와 환경이 변하고 내성으로 인하여 약으로 치유되지 않는 질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외상이
나 각종 피부질환 등 독성으로 인한 질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감염된 부위
에 독성분이나 환경물질, 내성이 강한 세균과 독성이 있기 때 문이다.
그로 인해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피해를 보고 있다.
우리는 항상 과일, 채소, 곡류, 음식 등을
통해 알게 모르게 농약 성분이나 독성분, 환경물질, 세균 등을 먹고 산다.
근래에 와서 의학이 비
약적으로 발전하여 획기적인 업적을 쌓고 근대의학의 기 초를 튼튼히 하고
많은 부분에서 첨단을
걷고 있지만 현대 질병들이 급성에서 만성으로 변질되면서 치료가 안 되는 것이다.
채소나 과일, 콩나물 등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시대는 오랜 전부터이고 지금은 고기나 어류
계
란 등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시대로 들어왔다.
옛날에는 달걀이 3일이면 상했다.
지금은 몇 달
을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달걀이 상하 지 않으니 좋은 줄로 생각한다.
빵도 상하지 않으니 좋은 줄로 생각한다.
달걀은 3일이 지나면 상해야 정상이다.
몇 달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다.
달걀 속에 항생제와 방부제가 너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수
입되는 사료 원료 는 수입 과정에서 방부 처리되어 오고 그 외피는 사료 원료로 사용된다.
그리고 사료를 제조할 때 항생제, 영양제 등을 혼합하여 제조한다.
거의 대부분의 독성들이 육류
나 어류로 옮겨지고 육류나 어류를 먹는 사람에게로 옮겨진다.
무서운 속도로 생활환경 이 나쁜
곳으로 변하여 물도 마음대로 마실 수 없는 시대이다.
채소나 과일을 재배하는 분들 중에 오늘 농약을 살포하고 내일 시장에 출하하는 사람도 있다.
체
내에 농약 성분이 들어가면 치명 적이다.
농약성분은 간에도 치명적이다.
이런 농약 성분이 간이
나 혈관에 오래 잔류하면 간염이나 간경화가 오고 암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먹거리가 재화획득의 수단이 되면서 이와 같은 재앙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손수 텃밭을 가꾸면서
소박한 밥상을 회 복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되찾는 지름길이다.
깨끗한 음식이 혈액을 맑게 해
주기 때문이다.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생활 여건 변화와 식품 산업 발달로 식탁이 각종 해로운 먹거리로 가득해지
고 있다.
건강과 안전보다는 아이들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첨가물로 뒤범벅된 패스트푸드 간
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화학 포장재에 담긴 인스턴트 가공식품들이다
또 항생제를 먹고 자란 육류, 육가공품, 방부제와 농약이 들어간 수입 밀가루, 갈수록 농약 강도
가 높아지는 빛깔 좋은 과일과 채소
중금속 오염 위험에 처한 생선들, 유해성 논란이 뜨거운 유
전자변형농산물(GMO) 등등 얼마나 많은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공 식품은 우유, 어묵, 소시지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심지어 국거리와 반찬
까지 모두 대량 생산된 공정을 통해 나오는 음식을 먹고 산다.
아이들은 김치를 멀리하고 패스트푸
드나 인스턴트식품을 찾는다.
아이들이 즐기는 패스트푸드는 소아 비만의 주범이다.
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 국내에서 영업하는 모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 햄버거 감
자튀김, 콜라 3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1세트의 열량은 최대 1,065kcal로 10~13세 여자 어린이
의 1일 열 량 권장량(2,000kcal)의 53%를 차지했다.
비만으로 직접 연결되는 햄버거세트의 지방함량도 최대 41g으로 1일 지방 섭취기준량인 50g의
82%나 됐다.
소아 고혈압의 원인 이 되는 소금류도 비슷하다.
햄버거세트의 나트륨 함량은 최대
1,693mg으로 1일 나트륨 섭취 기준량 3,500mg의 48%를 차지했다.
소비자보호원은 아이들이 간식으로 자주 먹는 이런 패스트푸드의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한 끼
섭
취필요량을 초과하는 만큼 어린 이에게 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소아과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중․고생의 비만(표준체중의 20%이상) 비율이 1984
년 3%에서 2001년 10
%로 3배 이상 증가했다.
2002년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가 서울시내 초등학생 68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1명 꼴로 비만으로 나타났다.
인하대 의대 임종한 교수는 패스트푸드는 칼슘과 비타
민이 부족하고 칼슘과 비타민 부족은 환경
호르몬으로 작용하는 납과 카드륨 등 중금속의 흡수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중금속에 의한 건강장애와 면역
기능 약화를 초래, 잦은 발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미
국 보건 당국인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보고서에 의하면 뚱뚱한 사람이 신종 인플렌자에 취약하
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그 이 유로 살이 찌면 폐에 가해지는 압박이 심하고 호흡이 가빠져서 기침
이 심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 라고 분석했다.
이쯤 되면 차라리 아이를 굶기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식품첨가물의 두 얼굴 사회생활로 바쁜 주부
들의 손을 덜어준다는 인스턴트 식품과 가정의 주방을
채우고 있는 화학조미료도 경계 대상이다.
우리나라 에서는 화학합성물 381종과 천연첨가물 161종, 혼합제제 7종 등 549종의 식품첨가물
이 사용되고 있다.
라면 1봉지에만도 평균 1.65g의 화학조미료가 들어있다.
인스턴트 식품업체들은 기준치와 허용
량 등을 내세워 첨가물 사용이 무해하다고 주장한다.
그러 나 첨가물이 체내에 들어가면 30~50
%는 호흡기나 배설기관을 통해 배출되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
화학조미료에 들어있는 L-글루타민산 나트륨은 몸속에서 소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비타민
B6(피리독신)를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화학조미료의 과다 섭취는 단백질합성과 항체․호르몬․
신경전달물질 생성 등 생리작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B6의 결핍을 가져오고 이 때문에 청소년
기에 특히 중요한 단백질 대사와
생리기능에 문제를 가져온다.
B6의 결핍은 1차적으로 무력감 두통을 유발하고 면역력 저하와 뇌손상 및 암으로 이어진다.
얼마
전 홍콩 정부는 맥도널드가 사 용하는 양념에서 미국 암연구소가 유전자 변형 발암물질로
경고한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가 함유된 사실을 적발, 양념을 매장에 서 수거하기도 했다.
호서대 식품공학과 이기영 교수는 어린이 비만과 아토피성 피부염은 말할 것도 없고 당뇨병,
고지
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 병 등 어른들이 주로 걸리는 성인병이 오히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패스트푸드와 각종 합성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가공 식품이 식탁을
차지해
버린 결과라고 말했다.
해독은 치료의 기본 식문화가 간편한 쪽으로 흐르면서 햄, 소세지만 해도 수백 수천 가지가 세계
시장에 범람하고 있다.
냉장된 햄과 소세지는 그렇 다 치고 마트에 냉장시설과 관계없이 유통되
는 햄과 소세지는 어떻게 된 것인가?
방부제나 식용색소에 허용치를 넣었다 해도 매 일 섭취하는
과정에서 허용치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체내에 계속 축적되는데 말이다
현대인들은 허용된 유해물질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무방부제 무색소라고 표시된 고추장과 된장
을 개봉한 뒤 여름에 몇 달을 두어도 변하지 않는다.
전통 된장이나 고추장은 무 방부제 무색소란
표시가 없어서 인지 개봉한 후 오래두면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을 소비자는 선호한다.
소비자단체에서도 변하 는 것을 불량품이라고 고발하고 있다.
사실 죄는 개봉한 후 변하지 않는
고추장이나 된장에 있다.
소비자단체는 개봉하여 여름에 방치해도 변하지 않는 고추장이나 된장
을 고발해야 한다.
변하는 식품이 자연에 가까운 식품이다.
수천 종의 유해물질이 먹거리 속에 포함되어 체내로 들어와 잔류하고 축적되는 것이다.
이 물질
이 체내로 유입되면 이를 처리하 기 위하여 에너지의 70%가 투입된다.
체내 에너지는 생명이다
이 에너지의 70%가 소진되고 있다.
이런 물질이 계속 체내로 유입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생명의 평형이 깨진 상태에서 시간이 가고 생명은 점점 소진 되고 몸이 망가지는 것이다. 생명에
주어진 에 너지는 고르게 분배되고 사용되어야 하는데 에너지의 70%를 전투용으로
사용하고 3
0%로 살림을 하려고 하니 잘 되겠는가?
예컨 대 국가 예산의 70%를 국방비로 투입하고, 나머지로 경제운용을 하는 나라가 잘 살 수 있겠
는가? 그것도 하루나 이틀 많게는 1~2 년도 아니고 수십 년을 간다고 하자. 망가지지 않는 육체
가 존재하겠는가? 그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제는 체내로 유입되는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밖에없다.
해독만이 유일한 길이다.
이제야 세계적으로 얼마 안 되는 양심적인 의사들이 통합의학을 부르 짖고 있다.
통합의학에서
해독은 치료의 중심이다.
우리는 해독 없이 치료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글 / 채정(綵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