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시의원들 "여성단체협의회 선거 개입 규탄"
기자회견→후보 문자→현수막…"확인되지 않은 혐의, 사실처럼 공표" 비판
박종혁 기자 승인 2024.04.09 17:19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 의원들이 9일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의 불법 선거 개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사진=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 의원들이 9일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의 불법 선거 개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육종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명숙·류제국·박종갑·복아영·엄소영·유영채·이병하·정선희 의원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협의회는 전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와 같은 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 후보를 규탄했다.
이를 두고 육 대표는 "협의회는 몇 년째 극심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고, 시도 지난해부터 보조금 지원을 중단했다"며 "서로 자기가 회장이라고 주장한다. 전날 기자회견을 한 협의회가 진짜 협의회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협의회에서 큰 조직인 생활개선연합회 권석자 회장과 이정숙 수석부회장도 '기자회견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한다"며 "허평화 전 협의회장도 '어제 기자회견을 한 이순옥 씨를 회장이라고 인정 못 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래픽=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특히 육 대표는 "이들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혐의(농지법 등)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허위로 공표하고 야밤에 군사 작전하듯 도심에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기자회견 직후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는 개인번호로 이들의 입장이 담긴 문자를 대량 발송했다. 배후는 신 후보인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근거 없는 네거티브가 통하지 않으니 부실한 자생단체까지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혼탁한 선거를 일삼는 무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협의회와 관계가 없다. 이들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도 세무서에서 한다"며 "우리는 양성평등기본법이나 조례에 따라 보조금 지원 여부를 결정할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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