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2 1박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 484,000원
동생이랑 단둘이 힐링+먹부림 하고 왔어!
신라 이그제큐티브는 라운지를 총 4번 이용해
호텔에서 준비한 음식을 계속 먹는 사육 코스🐷
15:00 체크인
15:30~17:00 애프터눈티
18:00~22:00 해피아워
06:30~10:00 조식
11:30~13:30 라이트스낵
12:00 체크아웃
처음에 16층 시티뷰 배정받았는데
남산뷰 물어보니까 21층 남산뷰로 재배정해줬어
처음 기본배정이 시티뷰니까 꼭 한번 물어보기~~
지금 남산에 단풍 들어서 너무 예뻤어
룸컨디션도 좋더라 침구 환상임
체크인하고 첫번째 라운지
자리 앉으면 애프터눈티 세트를 가져다줘
참치샌드위치,에끌레어,다쿠아즈,스콘,망고요거트
요청하면 리필도 해준다고 들었어
그 유명한 신라 다쿠아즈는 이름값해 폭신폭신
음료는 커피랑 차 과일은 셀프바가 따로 있고
아이스커피는 요청해야 주심!! 라떼 맛있어
두번째라운지는 해피아워~~ 술 무제한이야!!
뷔페는 6시부터인데 창가 앉으려고 5시반에 갔어
안주로 마련된 뷔페가 가짓수 다양하고 맛있었어
생연어샐러드랑 사파이어포도가 있어서 좋았음
술사진을 못 찍었는데ㅜㅜ
화이트와인 3병, 레드와인 2병, 샴페인 1병
맥주는 칭따오, 아사히,코젤 등
양주는 봄베이,스미노프, 잭다니엘, 블랙라벨 등
요청하면 토닉워터랑 레몬 주는데 양주 말아먹음ㅎ
침실 맞은편에 바로 욕실이야
욕실은 그냥 평범해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
그래도 호텔 욕조 쓰려고 입욕제도 해봤어
가져갈까말까 했는데 완~~~전 좋았어!!!!
눈 뜨면 또 먹임ㅋㅋㅋㅋㅋㅋ
스프 먹고 싶어서 갔는데 죽이랑 된장국뿐ㅜ
크로와상이 미친놈이야 버터 발라먹으면 환상
한국인답게 조식 두그릇씩 때리고 또 잠ㅎㅎ
늦잠 자느라 창가 욕심 안냈는데 아침에도 예쁘더라
빵순이라서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도 다녀옴
케이크 한조각에 만원 넘어서 고민하다 딱 두조각 고름
샤인머스캣쇼트케이크랑 몽블랑 맛있게 생겼지
근데 하루종일 배불러서 저거 고대로 다시 포장함..
아직 맛을 몰라 집 가져가서 나중에 먹어야지
마지막 라운지는 체크아웃하고 방문했어
떠나기 전에 주는 라이트스낵이야
마찬가지로 셀프바에 간단한 디저트들이랑 음료
조식 빵들보다 여기 나오는 케이크가 훨씬 맛있어!!
빵순이들은 꼭 배를 아껴놨다가 여기서 케이크를 조져
진짜 하루죙일 먹었다 신라호텔 맛집 인정
음식 하나하나 다 맛있고 메뉴가 겹치지 않아서 좋았음
테이블 간격도 넓고 응대하는데 다들 프로들이여
사실 실내수영장 사우나 헬스장도 다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우린 코로나 걱정되서 안 갔어
룸에서 뒹굴대기만 해도 너무너무 좋았어.......ㅠㅠ
호캉스 가고싶은 사람 강추할게!!!
뷔페식으로 다시 바꼈어? 9월달인가 가려했더니 플레이트에 해서 서빙해준대서 안갔는데
호텔뷰 개오져ㅠㅠㅠㅠ근데 밤에 로비가면 쭝국냄져새끼들이 안에 아무것도안입고 샤워가운만 걸치고 돌아다녀서 눈재기하니까 조심해....
넘좋다..
지우지마!
대박이다..
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