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 서하늘~ 빨리와라!!!
수학여행날까지 지각하구 지랄이냐?"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폴짝거리는 우리의 달래 ..진달래..
"헉헉..에궁~~~~힘들다^-^* "
가아니다...
분위기가 어찌좀그르네...
그렇다..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수학여행 가는날!!
그런데도 나 서하늘이는 당당하게 30분이나 지각을했다는거아니니!!
..............
........
나를향해 달려드는 무서운 눈초리들 -_-; ...
피해갈길이 없도다...
" 서하늘이도 왔으니까 ! 이제 출발하자"
일부러 들으라고하시는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는
우리의 불타는 감자님(선생님임)
"죄송합니다^^;"
그렇게 버스에 몸을 밀어넣고는 숨을 진정시켰다....
.........
........
최대한 눈을 피하는 방법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너오늘은 왜늦었냐?"
나의 비에프 달래의 소리에 .....(^-^*)씨익~~~~~~
"글쎄 오는데 어떤 싸가지도 지지리 없는 애가 시비를 걸잖아.."
"걸쓰가 그랬니?(여자라는소리닷..-_-)"
"아니...보이쓰가 ~ 막달리다가 !!!!! 그넘하구글쎄...ㅜㅜ^"
"글쎄~모모모모모모모모모?"
성격급한 우리의 달래님아!!!!!!!!!!!!
"글쎄 ㅡㅡ^ ...............
너무잘생겨서 바라보는냐구.." (^-^)v
짠~ 너무도 당당하게 브이를 그리는나...
"미친것....너진짜 넘한다...."
왜그렇게 심각한거니 우리의 달래님아...(ㅜㅜ)나울어버려야하는거야?
"달래 ..왜그래..
날 심각하게 야리(?)는 나의 친구여................
............
...........
"너..그렇게 잘생긴 보이쓰를 너혼자만 감상하냐?
폰카루 사진찍어왔어?"
그름그렇지...ㅡㅡ^ㅋㅋㅋ
"아니..근데 걔어떻게 생겼냐면...
조인성~ 저리가라더라구..."
"진짜..?"
어쩌구 저쩌구...(^^)이렇게 우리의 수학여행은..
남자야그로 시작했다..........
..............
.................
...........
"다들 숙소 배정을 해주겠다."
네네~우리 의 불타는 감자님!! 어련하시겠어요~
그놈의 군대식 말투가 수학여행 온다구 수구려들지 않을꺼라구는 생각했네요;..
"하늘아~ 우리 같은방이야^0^"
왠오버? 당연한거아닌가... 한반에 반씩 방을 쓰는데...
암튼 우리의 깜찍이오버쟁이 달래양 대단하네요..
"알오 ~ 이뇬아!!!!!!"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남해라는 곳에 정착(?) 했다.....................
하루 일과가 어찌됐든~ 나 서하늘이와 진달래양은!
학교라는 곳에서 벗어나 즐거운 여행을 즐기는 중이였다
#2.
"야..우리 수학여행두 왔는데 한잔꺾어야는거아니야?
안그래 하늘앙?"
왠 콧소리 ㅡ,.ㅡ^ 이뇬...역시 술꾼이닷..ㅋㅋㅋ
"근데~ 나의 비에프 달래야~ 어디서 알콜님을 구하니..?
저밑에서 도끼눈을하고 계신 불타는 감자님이 안보이니?"
포기란 없을우리 의 달래양~ 이번에는 그냥 포기하는수 밖에 없지않겠니..
............
.....................
...
.....
"담타자!!!!"
달래의 한마디에 ..우리의 방에 모든아이들은..
일동...눈크게뜨기 대회를 하는것마냥...나와 달래를 쳐다보았다..
-_-^우리가 심사해야는거냐...ㅋㅋ
그래그래~ 민주 니눈알이 젤루 짱이닷!!
아참~ 이런생각할 시간이 없지~~
"야이뇬~달래님아~ 요기 3층이여..미쳤뉘?"
........
...........
............
그래 단단히 미치지않고서 그런생각이 드는거니?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바보..(바라볼수록보고싶은그대)1~2
바보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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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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