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누구의 집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집의 2층에 서있습니다.
저와 낯선 두 사람과.. 제 아들이 서있습니다.
아들이 어리게 나옵니다.. 6~7세 정도..
그런데.. 2층에 난간이 없어요..
2층이라고는 하지만.. 3층 정도 될 것 같은 높이입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 난간이 없으니 떨어질까? 불안 한데..
제 아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끝쪽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왜 난간을 설치하지 않았을까? 의아하게 생각하다가 깹니다.
꿈2
제가 손으로 남편의 귓속을 파고 있습니다.
귀지로 파는 게 아니고 저의 검지손가락으로 파고 있습니다.
손가락을 귓구멍에 넣고 무언가 손톱에 잡히기에 귓밥인 줄 알고 떼려하는데
잘 떼어지지 않습니다.
억지로 확 떼어내면 안 될 것 같아 살살 떼어냅니다.
귓밥이 오래 되었는지 눌어붙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귓밥 중간이 검정색으로 되어 있네요..
무언가? 자세히 보니.. 피가 났었는지 딱지가 말라붙은 겁니다.
그렇다면.. 귓속에서 피가 났었다는 얘기인데.. 귓속에서 왜 피가 났을까? 살펴보려
귓속을 들여다봅니다.
지금 제가 떼어낸 딱지가 덜 아물은 상태였는지.. 딱지가 있던 부분이 약간 파여져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딱지 부분에 염증이 있었네요..
염증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로 있어요..
저는 그걸 보며.. ‘그렇게 심한 건 아니고.. 약을 먹으면 되겠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염증이 있는 쪽의 귓구멍은 더 이상 손대면 안 될 것 같아.. 다른 쪽 귓구멍을 팝니다.
손가락으로 아래위를 깨끗하게 팝니다.
맨 마지막에 판 귓밥을 남편의 손에 넘겨줍니다.
손톱 반만한 크기의.. 꽤나 큰 귓밥입니다.
제가 귓밥을 남편의 손으로 넘겨주는 순간.. 귓밥이 손바닥만한 조개모양의 빵으로 변합니다.
빵이 조개모양으로 생겨서는 배가 불룩하게 생겼는데.. 그 빵 속에는 밤을 으깬 것 같은 하얀 앙꼬가
들어있겠다고 생각됩니다.
남편은 그 빵을 들여다보며 “이 빵을 엄마에게 주고 엄마가 가진 모든 걸 달라고 해야지” 그럽니다.
귓속에 염증이 난 현상은 뭔가요?
꿈3
제가 어느 집 변기인지는 모르겠으나.. 변을 아주 시원하게 봤습니다.
그리고는 화장실에서 나와.. 어느 공간에 있는데.. 다시 대변이 마려운 겁니다.
금방 대변을 시원하게 봤기 때문에 많은 양의 대변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잔변감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어느 공간에서 변을 다시 보는데.. 변기가 아닌 마당 같은 곳에 봅니다.
역시나 조금 전에 많은 양의 변을 봤기 때문에 적은 양의 변을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변을 보니.. 변이 노랗게 생겼는데.. 금 알갱이가 섞인 듯합니다.
금 알갱이가 어찌나 밝게 빛나고 있던지.. 똥이지만 너무 예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장면이 살짝 바뀌어..
어느 야산인 것 같습니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산에 있는 샘물 주위에 있습니다.(제가 샘은 보지 못했어요)
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저보고 이 샘 옆에 제가 변을 본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
저는 분명 변을 보기는 했지만 샘 주위는 아닐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디서 변을 봤는지는 정확하게 생각나지 않아요..
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당신이 여기에 변을 봤다고 혼내려고 하는 게 아니예요..
똥이 너무 이쁜 황금똥이라서 누구의 것인지 알아보려는 겁니다.“ 이럽니다.
황금똥이라면 내가 본 게 맞을 텐데.. 왜 내가 샘 주위에 변을 봤을까?
의아하게 생각하다가 꿈을 깹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2.11 15:22
첫댓글 꿈 1,2,3 모두 같은 맥락의 꿈으로 보이고요 님깨서 댓글로 말씀한 남편의 사업과 관련된 꿈으로 보이네요
꿈에 난간은 없는게 좋은 것 입니다 어려움이 없다는 말입니다 남편이 지금 하고 있는일에 염증이 생겼어요
그말은 다른 사업을 하고 싶다는 것이지요 님께서 도움만 준다면 당장이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집어치우고
새로운 사업을 한다는 꿈으로 해몽돼요 님의 절대적 도움이 필요한 그런 꿈으로 해몽돼요
꿈으로만 보면 새로운 사업을 해도 좋을것 같네요
귀에 나있는 염증이 그런 염증이었군요..
염증을 정말 잘 표현했네요 ㅎㅎ
저는 귓속에 염증이 왜 있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해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