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들어서 자율과 병영문화 개선등의 이유로 약해졌던 일선부대의 일조ㆍ일석 점호가 최근 다시 강화됐다. 군은 이를 이상희 국방장관의 "강한군대 만들기"의 일환으로 설명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25일 "야전부대에서 이뤄지는 점호가 참여정부 이전의 모습으로 다시 강화됐다"면서 "이는 이상희 장관 취임 후 강조되고 있는 '강한 전사 강한 군대' 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오전 6시에 기상해 6시 20분부터 시작되는 일조 점호에는 국군도수체조와 구보가 다시 돌아왔다. 참여정부 들어 병영문화 개선작업과 함께 일조 점호에는 인원 점검 및 애국가 제창, 군인복무신조 낭독등만 행해져 왔다.
오후 9시 30분부터 이뤄지는 일석 점호는 일직사관(간부)이 인원 또는 총기 현황을 점검하고 병사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직접 점검한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병사들의 자율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분대장이나 내무반장의 주관으로 점호가 이뤄졌다.
그러나 '산천초목이 벌벌 떤다'는 해병대 순검은 아직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일석점호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이뤄지며 오후 9시께 당직사관이 생활관의 청결상태와 사물함 정리, 인원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휴일에는 병사들이 누워서 받는 취침 순검도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지난 4월11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군의 존재 목적을 경시하고 강한 군대보다는 편한 군대를 선호하고 마치 편한 군대가 민주 군대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우리 군의 현실을 비판한 바 있다.
웃기고 자빠졌네.
그래...요즘 군인들이 좀 그런면도 없잖아서 있지.
난 참 그게 궁금하네.
당신 자식이나 군대보내놓고 나서 그딴짓거리 하면 차라리 이해나 하겠어.
힘든건 힘든거다. 알아 몰라?
편해질래야 편해질수가 없는게 군대지. 편해졌다고 해도 군대는 군대니까.
최첨단 장비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는것은 아는지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