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1-1. 카파도키아 (Kapadokya) 세 쨋날의 벌룬투어(230712)
23.07.12. 수요일
여행 51일 차 날이다.
1.
오늘이 카파도키아에서 세 쨋 날이다. 첫날 도착해서 3가지 액티비티를 예약했었는데 오늘 그중 하나인 벌룬투어를 하는 날이다. 이 곳 카파도키아에 오기전 까지 벌룬투어를 미리 예약해야 하는지 어떨지와 가격이 어느정도가 될지 무척이나 궁금해 수차례 검색을 했었다.
어떤이 블로그를 보니 300 유로를 줬다는 글도 있었고 카파도키아에서 묵을 호텔을 예약하고 나니 여러가지 액티비티 광고문이 떴는데 60 만원 소리도 나와 그리 많이 올랐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엊그제 이 곳에서 예약할 때 벌룬투어는130~140 유로가 될 것이라 해 괜한 걱정을 했다 싶었다,
2.
실제 우린 1인당 145 달러에 하기로 예약을 했다. 아침 4시 15분 호텔 출발, 우리 일행 중 2명은 이미 패키지 여행 때 이 투어를 했었기 나와 다른 여자대원 두명 만 신청 했었다. 아침 4시 경 호텔 사무실에서 기다렸다가 픽업차량이 와 4시 15분경 호텔을 출발했다. 우리가 마지막 탑승자인 듯 차량은 곧장 벌룬이 펼쳐져 한창 에어를 불어넣고있는 현장에 도착했다.
아마도 30 여분 이상을 준비를 하는 것 같았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까스불꽃을 불어넣는 단계가 되더니 육중한 벌룬이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서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벌룬 바구니에 오르기 시작했고 우리도 한 쪽칸에 올라섰다.
벌룬에 공기를 주입하는 현장에 도착
벌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쭉 지켜본다
점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후 가스불꽃을 분사한다
수직으로 자릴 잡자 바구니에 승객들이 오른다. 한 바구니에 적어도 20 명은 탔 듯 했다.
지상요원들이 줄을 잡아 고정시키더니 곧장 하늘로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다른 벌룬들이 부상작업을 하는게 내려다 보인다
이제 많이 부상했나보다..
선셋포인트에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능선위를 가까이 지나며 지상의 아가씨와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한다
동녁하늘은 붉그스레 해지기 시작
동이 트기시작 한다
해뜨는 풍경과 벌룬풍경이 어울려 환상의 풍경이 만들어 진다.
지상 1850 m 상공,
실제는해발이 높은 카파도키아 상공1,000m 정도 상승했다
지상요원들이 대기 했다가 착륙을 도운다
운반차량에 실어 마무리 장소로 이동
사람들도 내려 자축장소로 이동
파이럿트가 삼페인 잔을 돌린다
그리고 각자 얼마간의 팁들을 꽂는다
벌룬인증서
파일럿트와 기념샷
-<여행 51-1 일차 일정 끝.>
첫댓글 장관입니다 풍선타고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 즐거운표정입니다
지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세상들이 멋진 장관을 이루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