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분 글은 편집해서 썻습니다)
98시즌 종료후 마이클 조던이 은퇴 했다는 것,여기에 덧붙일 것이 앤퍼니 하더웨이와 그랜트힐, 션 캠프등 인기 절정을 구가하던 슈퍼스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부상으로 코트 밖으로 실려가가게 됬다는 것이다.
이것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 나는 리그의 인기하락 요인을 인기하락이나 요인을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물을 내세운 장사수단의 한계로 인한 것일뿐, 그 외 설득력이 있는 요인이 없다고 확신한다.
조던은 은퇴해 버렸다.매직&버드,조던 - '.... 여기서 바톤을 넘겨 받아야 하는, 그들은 막중한 사명을 뒤로하고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주저 얹아 버린 것이다.그렇게 되자 대중들을 집중시켰던 구심체가 하나 둘씩 관심이 식고 nba를 멀리하게 되어 버렸다.
리그 사무국은 맨투맨 수비를 폐지하고 존 디펜스를 도입했다.뒤이어 개정된 수비자 3초룰, 8초룰, 그리고 올 시즌 부터는 수비자 핸드 채킹금지까지 도입됬다.
존 디페스로 인해 수비를 못해도 득점이 좋은 선수들이 오랜시간 플레이가 가능해지게 되었고, 8초룰로 인해 공격을 더 독촉하게 되었다.개정된 수비 3초룰과 특히 올시즌부터 도입된 핸드채킹금지로 통해 수비수는 자연히 수비수들은 설자리를 잃고 무기력하게 될수 밖에 없게 됐다.
스카티가 말한것 처럼 수비자가 할 수 있는것 이라곤 공격자가 선택하는 공간 중 한쪽으로만 몰아가는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해 버렸다.페인트 존에서 조금만 접촉이 일어나도 호각이 나고 만다.이제 갈수록 수비는 속극적으로 되게 되고 그럴수록 공격수는 과장되게 말해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코트를 휘젖고 다닐것이 불 보듯하다.
피핀이나 조던이 한결같이 말하는 고통된 요지는 지금같은 상황에 자신들이 과거같은 식으로 수비했다면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파울아웃이 되버릴것 이라고 했다. 타이트 한 수비가 설 자리를 잃었버렸다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선수 개개인들의 대인수비수들의 적극성,그 높낮이에 정도차이가 90년대와 현재사이에서 분명한 차이로 존재하며, 그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 리그는 그런 수비를 할수 업게끔 맊아 놓아 버렸던것이다.
그 효과가 몇몇의 선수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드웨인 웨이드, 노비즈키, 카멜로, 아레나스, 코비, 르브론,스티브 내쉬 등등 리그내 공통된 타입의 선수들이 이같은 관대한 파울콜과 수비수들을 위축시키는 이같은 변화에 가장 큰 수혜를 누리고 있다.이들은 팀 공격을 리더하는 퍼리미터 에이스들이고 매우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다. 변화된 지금의 룰은 이들을 풀어주는 결정적 요인이 됬음을 결코 부정할수 없는 것이다.
nba 사무국의 목적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상기에 언급한 공통된 타입의 선수들....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장사를 벌리려했던 본목적이 들어나고 있는것이다.
글쎄 그렇게 해서 올시즌 관중 동원률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모르겠다. nba 시청자들 중엔 공격을 유도하는 현리그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나같이 수비를 강조되는 농구를 선호하는 사람도 잇을것이다. 그렇지만 슛이 남발되고 쉽사리 득점을 올리는 농구가 언제까지 nba 팬들에게 어필이 될 것이라고 여기는가?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종합적으로 상기해서 쭉 언급한 내용들과 심판들의 관대한 파울콜은 공격수가 유리하게 끔 결과적으로 만들어놓아 결과적으로 "득점이 수월한 부분"은 동네농구와 비슷한 부분이다.
지금보다 옛날 같이 격렬하고 때로는 상대방의 육탄세례를 받아내면서 한골을 넣기위해, 또 상대의 슛 하나를 막아내기 위해 피튀기기게 플레이 했던 당시가 더 열성적이고 내용적 우위에 있다고 여기에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그때가 더 보는 재미와 선수들의 열정이 느껴졌다.
득점이 쉬어지게 된다면 현재의 30점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가치를 의심하는 눈이 많아지게 될것이고 과거와 비교를 피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첫댓글 수비수가 설 자리를 잃었다는 말을 3번씩이나 강조하네요ㅎㅎ
수비수가 설자리를 잃었다......한번만 하세요; 어지러움
발쵀->발췌
전 충분히 언제까지라도 어필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나 지금이나 공격형 팀들의 경기가 재미있었으니까요
수비 3초 룰은 지역방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겁니다. 어차피 이전 룰에서도 페인트 존에 마크하는 선수 없이 3초 있다간 illegal defence 먹었겠죠. 현재 리그의 선수들은 과거에 비해 체격적으로 훨씬 강해졌습니다. 예전에 어느 칼럼에서 읽었던 "'80년대 선수들은 훈련시 코트에서 슛연습을 죽어라 했고 요즘 선수들은
그 시간에 gym에서 workout을 한다"는 말이 현 리그의 상황(슛 성공율 저하, 선수들의 운동능력 상승)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 외곽 슈터 보다는 운동 능력을 이용한 슬래셔들(웨이드, 마누 등등)이 잘나가는게 꼭 핸드체킹 뿐만 아니라 저런 이유도 있다고 봅니다. 시대가 변했고 선수들의 스타일도 변했고
이에 맞게 리그 룰도 변했고 여기 적응 못하면 도태되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