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의 한 대학생입니다.
지금 보험 회사로 부터 돈을 주지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고 지금 급하게 알아보며 뛰어다니는 중입니다. 학생인지라 지식도 없고 방법도 알지못해 속수 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사고을 내신분은 저희 아버지이십니다.
4월 23일 밥 7시 쯤 저희 아버지께서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차로 가시다가 (그때 당시 저녁인데다 그곳은 어두운 골목이였습니다)
불법 주차된 피해차량의 운전석에 차를 박고 핸들에 머리를 들이 받아 아버지께서 뇌출혈이 오셨고 그로인해 뇌천공이라는 수술을 받으셨으며, 처음엔은 왼쪽 전신이 마비가 오셨습니다.
지금은 차차 회복되셨지만 아직 언어 장애로 말씀을 제대로 하시지 못하십니다. 하셔도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삼성화재의 자동차 보험에 상대차량에 대한 대인대물 본인은 자손 해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해두셨습니다.
자손해택은 1500만원 해택을 받는 다고 되어있지만 뇌천공은 400만원밖에 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처음 얘기 였습니다.
처음에는 삼성화재에서 저보고 그러더군요 당시에 어머니도 아프셔서 쓰러지시고 저밖에 없었거든요
삼성화재에서는 400만원밖에 못 드리지만 상대편 차량 (보험회사)에 불법주차 과실 청구를 하면은
쌍방 과실로 해서 저희 아버지가 그차에 박으셨지만은 불법주차라는 이유로 우리과실이 90% 상대방과실이 10%로 병원비를 다 보상 받을수 있다고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상대편 차량의 보험회사 (동부화재)를 상대로 병원비를 청구받기위해
신청을 해뒀습니다. 저는 삼성화재가 시키는 말데로 다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진단서에서는 병원의사가 그냥 환자상태(언어장애, 뇌출혈, 왼쪽전신 마비)와 진단 8주라는 것만 적힌걸 받아가더니(이미8주는 한참 넘었습니다.)
동부화재에서 교통사고 이전 뇌출혈로 인해 교통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다른 병원의 의사들에게 진단서를 보내 교통사고로 인한것인지를 판명 받기를 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도 교통사고에 의한것이 아닌 사고 전 저희 아버지의 상태가 좋지않아
뇌출혈이 일어 났다고 판명이 났고
동부화재에서는 오히려 저희를 상대로 병원비를 주지 못하겠다고 소송을 걸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시 의사에게 가서 의사소견서를 받아 내었고 의사는 이제까지의 정황으로 봐서
(뇌좌상, 언어장애, 뇌출혈, 안면부 찰과상, 좌상, 다발성 좌상)
'평상시 건강하고 고혈압의 병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뇌출혈이 교통사고에 의하여 발생될수도 있음'
이라 써주셨고, 저의 아버지께서도 그때의 기억이 차를 박기전까지 멀쩡했다고 말씀을 하시지만 알아 들을수 없기에 그림으로 표현 하셨습니다.
하지만
CT 상 현재 오른쪽 뇌에 뇌출혈이 왔고 예전에 왼쪽에 뇌경색이 왔던 것으로 나타나
예전에 뇌경색이 있었던 이유로 지금의 사고도 뇌출혈로 인한 사고라고 동부화재는 주장하며 병원비를 주지 못하겠다 여전히 법적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변호사도 선임할 형편이 되지 못함으로
그저 가만히 의료보험 공단으로 넘어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병원비는 총 1100만원이고, 의료공단에서는 병원비를 절대 내지 말라고 하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현재 병원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말씀을 못하시는 것은 언어에 대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지금 병원은 그런 시설도 되지 않은 환경이고, 계속 병원비만을 독촉하고 있습니다. 다른 병원으로 빨리 옮기고 싶지만 병원비가 해결되지 않아 그렇게 하지도 못합니다...
게다가 처음부터 400만원을 주기로한 삼성화재에서는 갑자기 말을 바꿔 동부화재의 결과에 따라 돈을 주지 않겠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이유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그 원인이 만약 예전에 왔던 왼쪽의 뇌경색 때문이 아닐까.. 생각들고 있습니다.
평상시 아빠는 병원에 가실 만큼 좋지 않으신적이 한번도 없으셨고
고혈압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뇌경색이왔다는 것을 이번에 병원가서 알았지 그전에는 한번도 느끼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다들 주장하며
해택을 하나도 주지 않는다고 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더 억울한건 저희 아버지께서 다치신 날이 보험금 말기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삼성화재에서는
사건 해결과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폐차해야할 차량에 책임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해서 책임보험료 까지 1년치 납부 까지 했던 것입니다.
이제것 보험료도 다 받아가고 1년치 보험료까지 받아 가놓고 막상 이렇게 되니
말을 바꾸는 삼성화재가 어의가 없었습니다.
나이어리고 아무것도 할줄 모른다고 삼성화재에서
마저 저렇게 주장하니
앞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기 카페에 가입해 저도 의뢰신청을 해볼까 합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편이라 많이 걱정이 되지만
저도 가만히 있지 않으렵니다!!
의료보험 공단, 법률 구조 공단, 금융감독원에 벌써 의뢰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보험소비자연맹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둘다 고발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찾겠습니다!!
그리고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1. 영남일보 내용개제
2. 매일신문 내용개제
2. 방송국 보도 자료로 제출
3. 청와대 호소문 작성
을 할것입니다. 어리다고 힘없다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무시하시면 안되죠!
저의 억울한 심정을 인터넷에 올려 보험회사의 횡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도록 할 것입니다!!
제 싸이홈페이 주소입니다. http://www.cyworld.com/canptainj
첫댓글 여기 카페는 '보험소비자연맹'이 아니고 '보험소비자협회'입니다. '보험소비자연맹'에도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셨는지요?
아니요 아직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