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 § - ② ((자이로)) - shamoo
샤무는 그곳을 떠났다....
그리고는
미지의 숲으로 들어갔다....
미지의 숲은 항상 꺼림칙한 곳이었다....
그러나...
샤무는 항상 꺼림칙한 것을 느끼지 못했다....
샤무 * 웬일이지....? 오크들이 모두 죽어 있다니....
샤무의 예상과는 달리
오크들은 모두 죽은 체로
시체가 되어 땅에 쓰러져 있었다.
샤무는
누군가가 이곳을 지난 것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그때다....갑자기 뒤에서
칼이 나타난것은....
??? * 넌...누구지....?
샤무 * 알...필요 없잖아....?
??? * 후후...
샤무와 그는 처음부터 반말을 썼고....
처음부터 차갑게 대했다....
샤무는 따뜻함을 몰랐기 때문에
그는 안좋은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 그도 따뜻함을 모르고 있었다....
샤무 * 넌...누구지...?
??? * 다른 사람을 만났을때...자신 이름부터 대야 되는게 예의 아닌가?
샤무 * 좋지...난 샤무...넌?
??? * 자이로(Xyrho)....
샤무 * 넌...왜 이곳에 있지?
자이로 * 묻지마...
샤무 * ....
자이로는 샤무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자이로, 그도 역시 샤무처럼 냉정했다...
웃는 것이라고는 기뻐서 웃는것이 아니라
살기가 돋는 웃음만 할 뿐이었다....
샤무 * 난...오크를 없애러 왔다...
자이로 * 같은 목적이군...
샤무 * 근데...오크가 없더군...
자이로 * 후후..내가 다 처치했지...
자이로는 붉은검을 내려놓았다...
샤무 역시 경계심을 풀었다...
샤무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샤무 * 같은 목적...?
자이로 * 그래...
샤무 * 그럼...같이 행동같은게 통하겠군...
자이로 * 그럴수도 있지...
샤무 * 나랑...같이 갈...생각없어?
자이로 * 없든지..있든지..상관은 없지..
샤무 * ....
자이로 * 하지만...난 언젠가 너와 같이 가게 되니까...
샤무 * 무슨 뜻이지...?
자이로 * 같이 가겠다는 뜻이지...
샤무 * 좋아..
이렇게 되어 두 냉정한 사람은
미지의 숲으로 더욱 깊숙히 들어갔다...
그럴수록...위험은 많아졌다..
shamoo * ((그 둘은..서로의 마음을 녹여줄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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