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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사실 신청은 했지만 아침부터 망설였습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아무도 모르는데 가야하나 혼자서 산에나 다녀올까</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고민하던차 메세지가 왔어요 오늘 안산 자락길 참석하세요</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지기님의 문자였습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문자를 본순간 용기가 나고 서들러 출발 했습니다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가다보니 헨드폰이 없네요 그냥 갈까 하다 혹시 못만나면</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연락이라도 해야 하는데 생각에 차를 돌려 다시 회사로</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모르는 분들과의 만남의 긴장은 했나봅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는데 무얼 준비해야 하나 머리속이 복잡한데 차는 어느새 대부도로 들어섰습니다 빵집이 보이더군요</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저는 모르는데 장사가 엄청 잘되는 빵집이랍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차를 세워 빵 한박스 빨리 주세요 하니 10분을 기다리라 하데요</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맘은 급하고 처음인 데 늦으면 안되는데 맘이 급합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내앞에 손님이 두팀이 있는데 셋박스 넷박스를 가져가네요 한박스씩 가져가면 저박스가 내것인데 마음속으로 디게 많이도 쳐묵네 외쳤습니다 내마음이 급하다고 괜한 사람들한테 혼자서 욕했네요 지금생각하니 내앞에 계셨던분들 죄송합니다 ㅎㅎ</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송내역을 향해 질주 전철을 타고 가는데 시감만 자꾸 봐지데요</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어떤 분들일까 내가가서 그분들과 잘 어울릴수 있을까</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이런저런 고민 생각 순간 순간 머리가 신경통 걸릴라 하데요</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홍제역을 다와 가는데 시간을 보니 다행이 지각은 안하겠군아</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안심이 되었습니다 영흥도에서 꼬박 2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3번 출구를 향해 가는데 저만큼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눈앞에</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보입니다 이상하게도 저분들이네 확신이 서더군요 지기님 그리고 옆에 카라님이 제가 카라에요 한다 처음보는 분들이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역시 나였습니다 그 표현은 에팃겠상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ㅎㅎ</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지기님 좋은날님 남자없는여자님 미켈탐님 노을님 민트님 카라님</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웍스님 회화님 아사님 아서님 승철님 회당화님 영아님 시후님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어쩜 그리 밝은 표정에 낮설지 않은지 이상했습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모든분들 오늘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였습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8pt;"><strong>안산 트래킹으로 활력이 넘치는 생활 한주가 되시길 바래봅니다</strong></span></p><p> </p><span style="font-size: 18pt;"><p><strong>모두들 건강하세요.....산 사네</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 <embed width="300" height="45"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1/10_cafe_2008_04_09_15_47_47fc668d3a68e" type="audio/mpeg" style="left: 1px; top: 942px; width: 300px; height: 45px;"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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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행스케치참석후기
서울 안산 트래킹 참석했습니다
산사네
추천 0
조회 380
15.08.22 22:0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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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감!! ... 망설리다 간 트레킹 어색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참 좋았어요 산사네님 빵도 맛있었읍니다!!
신도림에서 혜어졌죠 그자리에서 인천행이 버로 오더군요 민트님 반가웠고 자~알 들어가쎴죠 늘 행운을 빌어요,,,
첨엔 다 그래요 저두 마찬가지 였습니다. 다른 회원님들한테 말두 한번 못붙이고 했네요.ㅎㅎ
그런 저도 서너번 참석하다보니 이제는 지기님 한테 농담두 가끔하게 되네요.
참석해보니 좋으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출석창에서 매일 온라인 인사만 하다가 오늘 만나서 반가웠고요 찐빵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잘 들어 가셧죠??
저 기억 하시죠? 산사네님과 민트님 함께 서울역까지 같이왔던...,ㅎㅎㅎ
웍스님 어제 만나보어서 반가웠어요 참 순수한 분이시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이란 날개를 다는 그날이 오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네 저두 반가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구요.
오늘 산행 즐산 안산 하세요.ㅎ
인천 오라버님
잘들어가셨어요?
멀리서 무거운 가방메고 오시느냐고 고생하셨어요
저 카라에요 ㅎㅎㅎ
카라님 반가웠어요 작아 보이면서 커보이고 약해 보이면서 당차고 만나서 좋았습니다 강원도 잘 가셨죠
늘 밝은 모습 기대해요 행운이 있기를''''
이렇게 후기도 잘쓰시고 멋쟁이 산사네님 만나서 방가웠어요
정말 거리가 멀군요 시간되시면 또뵈어요
참 순수한 이미지에 지기님였어요 가끔 별로 웃기지않는 코믹까지 ㅎㅎ 지기님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지기님부터 좋은인연 만드시길 바래요 수고 하셨구요....
넘 멋지신 출ㄹ연이었지요 거기에 빵까지 완벽하셨어요 ㅎ 만나서 반가웠네요
남자없는 여자님 닉이 넘 길어요 하나 지어드릴께요 남무녀로 하세요그말이 그말인께요.ㅎㅎ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양주까지 잘 가셨죠.....
ㅋㅎ 남무녀 좋은데 접신때 받는 이름 같아요 ㅎ
생각해 볼께요. 잘 지내시다 또 뵙자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위에 제가쓴 답글 보셨지요??
첨엔 다 똑같은 마음이랍니다.ㅎㅎ
한번 참석해 보시면 그마음 싹 사라질거에요..ㅎ
용기는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벽을 허물어야 소통할수있고 콱막힌 가슴에 시원한 바람을 맞게 할수 있어요
만나뵐날을 기대 해봅니다....
지기님 저 이카페 홍보부장 자리라도 하나 주셔야되지 않나요???ㅎㅎㅎ 농담
지기님 발갈음이 빠른건지 오렌만에 외출은 혹독한 댓가를 치른 하루 였지만 반가웠습니다,,,,
노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힘들어 하시던데 괞찮으신지 체력단련좀 하셔야 겠어요 수고 하셨고요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같은생각으로 함께한시간이 소중하다는걸 배워갑니다
오전일 마치고 밥 먹으러 가기전 들어와봤는데 후기방에 훈훈함이 넘쳐납니다. 멀리서 애써 가져오신 찐빵 먹고 힘내서 트래킹 했습니다. 솔직한 글도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