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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호회(英好會) 원문보기 글쓴이: 류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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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의약계 견학을 목적으로 미국과 일본으로 출국했다. 여담이지만 미국의 한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 한 명을 45분간 상담하는 것을 봤다. 담당 환자 수 30명을 넘기지 않는다더라. 또 도로 위에 위치한 약국의 투약구도 인상적이었는데 환자들은 처방전을 차 안에서 전해주고 몇 시간 뒤에 다시 와서 조제약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외국에서의 일정이 몸에 무리가 됐는지 미국에 체류한 4월 16일 갑자기 위출혈 증상이 나타났다. 아미노산 주사를 4병이나 맞는 등 여러 방법을 썼지만 하혈이나 어지러움은 심해져 갔다. 한국에 돌아와 약국을 지키는 것이 더 좋아 병원 가기를 어린아이처럼 차일피일 미루면서 ‘실큐’를 처음으로 먹어봤다. 그러자 먼저 하혈이 멈췄고 꾸준히 섭취하자 위출혈 증상이 호전됐다.
그러나, 병인을 정확히 알아야겠기에 다니던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봤고 결국 6월 4일 내시경 수술로 위용종 수십 개를 손봤다. 열흘 후인 14일, 다시 건강진단을 해보니 평소처럼 운동을 해도 되고 음주도 괜찮다고 했다. 빠른 회복이었다. 그런데 더욱 놀란 것은 15년 동안 비정상이던 당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오랜 내 주치의도 상당히 놀라워했다.
그 후 ‘실큐’라는 제품에 대해 파헤쳐봤다. ‘체내의 단백질 구조 이상이 질병을 일으킨다’는 2004년 KIST
더 나아가 이 인간의 단백질과 동일한 실크 단백질을 활용한 이 제품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까지 진출한다면 국위선양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이 제품을 알게 된 이후 3개월 정도 복약지도를 하면서 관찰한 결과 위궤양, 위염 등의 증상은 제품안내서 대로 복용하면 무방한 듯 했다.
나는 하루 20포를 먹었고 뜻하지 않게 당뇨에 효과를 봤다.
병세가 위중한 환자, 예를 들어 암질환자의 경우는 40포 정도로 과용해야 증세에 호전을 보였다. 백혈병이나 투석환자의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니 어디까지나 건강기능보조식품의 측면에서 환자를 정확히 관찰하고 전문가 입장에서 복약지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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