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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8.17(주일낮예배) 권오수 목사
“로고스가 레마가 되게 하라!”
마태복음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보이는 것에 속지 맙시다
예수님의 제자는 무리가 아니고 12명에 불과했습니다.
제자들이 대단히 여기던 헤롯성전을 예수님은 헐라고 하셨습니다. 보이는 것에 속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교회 나오는 사람이 되지 마시고 제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의 제자가 한 시대와 나라를 변화시킵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제자가 될 때 그들이 한 시대를 감당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로고스와 레마의 차이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로고스로는 많이 아는데 레마로 받지는 않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지식의 말씀은 있는데 나를 붙잡고 끌고 가는 말씀은 없다는 것입니다.
1. 요한복음1:1의 태초와 창세기1:1의 태초
영원전의 시작 창조의 시작
태초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요1:1~3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2.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말씀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역사 속에 나타난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천지만물이 다 말씀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이 모든 만물이 다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천지만물 속에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과 하나님의 신성한 능력이 다 들어 있는데 우리가 죄로 어두워져서 모르는 것 뿐입니다.
3. 마4:4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말씀이셨고 그 분이 태초부터 계셨던 하나님을 육신으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말씀이 임하면 지혜가 생기고 관계의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에 모든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다 생기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대해 확신이 없으면 신앙생활 아무리 오래해도 제자는 될 수 없습니다.
무리로 살다가 어느 순간 불신자에게 짓밟히게 되는 것입니다. 제자는 짓밟힐수록 빛이 나지만 무리는 짓밟히면 없어집니다.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하는 말씀을 받으면 내 속에 먼저 창조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구약에서 십계명은 돌판에 새겼지만 오늘날 말씀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판에 새겨주십니다.
내 마음에 임한 말씀은 내 속을 먼저 바꿉니다.
환경을 먼저 바꾸려고 하면 100% 넘어집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이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만물은 그 사람을 향해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만물이 복종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임할 때 만물이 나에게 복종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 베드로는 레마의 말씀으로 바다 위를 걸었습니다.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말씀의 내용이신 그 분이 적적한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 마리아도 레마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했습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말씀은 많이 듣는데 그 말씀이 나를 변화시켰다고 하는 고백은 별로 없습니다.
* 링컨의 노예해방도 레마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고전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루터도 레마의 말씀 때문에 종교개혁을 이루었습니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단지 활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 내 마음에 회개와 감격이 일어나고 용기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말씀이 임하면 거기서부터 모든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천하를 가져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레마가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내 생각대로 삽니다.
레마가 없으면 고생 안 끝납니다.
레마가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삶을 삽니다.
(뒷면에 계속됩니다)
신자가 레마가 없으면 고생을 일평생의 사명으로 알고 살아야 합니다.
로고스가 레마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레마가 되기 시작하면 단순한 말씀도 큰 힘이 됩니다.
로고스가 레마가 되면 찬송을 부를 때마다 감격이 일어납니다.
레마가 임하면
1. 떡으로 대표되는 모든 것이 따라옵니다.
마6:3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떡을 따라 가지 말고 떡이 따라오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물질 따라가서 부자가 된 사람은 그것이 결코 복이 아닙니다.
말씀 따라가면 부자 되고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됩니다.
말씀이 생명입니다.
기록된 말씀 속에서 성령으로 내게 임하는 말씀을 받아야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살고 아니면 우리가 썩어질 것에 종노릇하며 살게 됩니다.
2. 이 땅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게 됩니다.
3. 내세에 상급을 받습니다.
광 야
하나님이 광야를 주신 목적은 하나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함입니다.
광야 40년 교육의 목적이 딱 이것 하나입니다.
40년 동안 하나님이 가르치신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영적인 임재가 있어야 지혜와 사랑과 능력이 임하고 그것을 따라 만물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물질과 환경에 매여 끌려가는 자가 되지 말고 그것을 다스리는 자가 되라는 말입니다.
그러려면 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힘들고 어렵고 부족한 광야가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임을 빨리 깨달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1.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임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2. 내 생각을 완전히 내려놓고
3.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도록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과 그 분의 인도하심과 사랑이 없다면 광야는 저주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살아 계셨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광야에 만나가 내렸고 생수의 강이 넘쳤습니다.
벳세다 광야에서
예수님이 오병이어에 축사하시고 나눠주시니 오천명이 먹고도 열 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놀라운 체험을 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피하셨습니다.
오늘날도 표적을 구하면 예수님은 피하십니다.
“너희는 썩어질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고 썩지 않을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때를 따라 공급하시고 채우시고 따라오는 것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말씀을 내 영안에 인격으로 아멘하고 믿고 받을 때 그 안에 영으로 임하신 주님이 내 안에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것 때문에 염려하고 흔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은 나의 모든 것을 바꿉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천사가 활동합니다.
우리가 천사를 부릴 수 없지만 하나님의 성령에 붙들려 살면 천사가 우리를 수종 드는 것입니다.
좋은 환경 구할 것도 없습니다.
바울처럼 일체의 비결을 배우고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임하는 말씀으로 삽시다.
로고스를 레마로 바꿈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