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동차에 배터리가 장착된 모습 | | 카 오디오의 SP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시에 한번에 많은 힘을 내기 위한 소모 전원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카 오디오에 있어서 전원은 가장 근원적인 문제로 자동차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생될 수 있는 숙제이다. 따라서 배터리에 관한 여러가지 제품들이 출시된 가운데 최근 마니아들 사이에서 배터리의 추가는 기본 사항이 되어있다. 이번호에서는 배터리에 관한 이론적인 정보와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 추가의 맹점에 대해서 알아 보자. 글/ 오형민 기자
지난 dB Drag Racing에서 익스트림급에 참가한 시스템들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것은 앰프의 수도 그렇거니와 20개 가까이 되는 배터리의 수에 더욱 놀라웠던 것이다. 과연 이 배터리가 이렇게까지 필요한 것일까? 그동안 미국의 dB Drag Racing에서는 많은 수의 배터리가 사용되어 왔고 174.7dB의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존 헨리(John Henry)의 시보레 아스트로 밴 시스템에서는 각 앰프당 34 West.Co.Group 배터리 2개씩을 연결해 총 24개의 배터리를 사용한바 있다. 또한 스트리트 클래스에 참가한 시스템을 보더라도 기존의 자동차 OEM 배터리를 제외하고도 보통 한개 정도의 카 오디오용 배터리를 장착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카 오디오에 있어서 배터리는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사실을 알아보기 전에 우선 배터리에 대한 이론적인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카 오디오와 배터리의 밀접한 관계
오늘날의 자동차들은 각종 전자장치나 전장품들을 탑재하고 있어서 어떤 면에서는 ‘전기 자동차’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전기를 소모하며 달린다. 여러가지 전장품들 중에서도 에어컨, 파워 윈도우, 전동 선루프, 카 오디오 등 편의장비의 전기소비량이 큰 편임을 감안할 때, 차내의 쾌적함은 거의 전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기 공급계통, 그중에서도 배터리의 비중은 무척이나 큰 편이다. 자동차가 소비하는 전기는 알터네이터(교류발전기)에 의해서 발전, 공급되는데 엔진회전이 낮으면 발전량이 부족해져서 배터리가 부담을 받게 된다. 따라서 가끔씩 이용하는 차나 정체가 심한 도시에서 쓰이는 차들의 경우 배터리가 무리하게 혹사당하게 마련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너들은 특별히 지장이 없는 한 소형 경량형의 배터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 충전용량에 여유가 없는 차종도 눈에 띈다.
배터리가 이런 상태에 있을 경우 더욱 부담을 받게 되는 것이 ‘카 오디오’이다. 여러가지 유닛중 파워앰프는 소비전력이 크기 때문에 배터리에서 전기를 빼낼 가능성이 높고, 충전 부족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자동차 자체의 기능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대부분 배터리가 방전 상태에 이르면 카 오디오의 소리도 나빠진다. 잡음이 나기 쉽고 소리에 윤기나 힘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같은 증상은 리스닝 테스트를 통해서 수없이 경험한 바이다. 따라서 카 오디오 시스템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시키고 좋은 소리로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 또 무엇보다도 차의 성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배터리에 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그것을 올바르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한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배터리의 브랜드에 따라 카 오디오 재생음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는 카 오디오에 전기를 공급하는 건전지 개념이 아니고 하나의 오디오 유닛으로서 그 존재 가치를 부여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터리의 구조와 충번 및 방전
배터리에는 한번만 사용이 가능한 1차 전지와 여러번 재충전해 다시 쓸 수 있는 2차 전지가 있다. 전자에는 건전지나 리듐 전지가 포함되며 후자에는 자동차용 배터리(연축전지)와 니켈 카드뮴 전지 등이 속한다. 자동차용 배터리가 연축전지라고 불리는 것은 전극에 납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위쪽에 전극의 단자가 나와 있는 무거운 사각형 상자가 일반적인 모습인 자동차용 배터리다. 그 내부는 6개의 셀(칸)로 나뉘며 각 셀마다 약 2V의 전지를 이루고 있다. 각 셀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전극들이 마주 향해 배열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는 전극끼리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세퍼레이터가 끼워져 있다.
‘전극판’은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부품으로서 안티모니움 합금연이나 칼슘 합금연으로 된 격자 속에서 양극판은 2산화연(Pb02)을, 음극판은 해면상연(Pb)을 각각 생성한다. 양극판 2산화연의 경우 사용 중에 탈락되기 쉽기 때문에 그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유리 섬유매트를 끼워 넣어준다. 이런 부품들이 황산과 정제수를 섞은 전해액(배터리액) 속에 담겨져 있어 전극판과 전해액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화학반응에 의해 전기 에너지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단자에 부하를 접속시켜 전기를 끌어내면(방전), 배터리 + 극에 부하가 걸리고 - 극을 향해 전기가 흐른다. 이때 배터리 내부에서는 양극판의 2산화연(Pb02)과 음극판의 해면상연(Pb)이 각각 전해액 중 황산이온(SO4)과 결합하여 황산연(PbSO4)으로 된다. 동시에 엷은 황산액(H2SO4)은 점차 물로 바뀌고 배터리액의 비중이 낮아진다.
방전이 진행된 배터리에 외부에서 전기를 넣으면(충전), 배터리 내부에서의 화학반응은 방전 때와 반대가 되어 배터리액의 비중이 높아진다. 배터리 상태를 살피는 방법 중 하나로 비중계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화학반응에 따른 배터리액의 비중을 알면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완전 충전시의 비중은 1.26인데 간혹 1.28인 배터리도 있다. 한편 배터리의 충전이 완료되는 시기가 되면 충전시의 화학반응이 정지되면서 배터리액중 물에 전기분해가 일어나서 + 판에서는 산소, - 판에서는 수소가 발생한다. 따라서 엔진을 끈 직후나 가정에서 충전할 때는 물기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배터리의 성능 가운데 무엇보다도 그 용량이 중요시 된다. 스몰램프나 실내등을 끄지 않고 방치했다가 배터리를 소진시킨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가 배터리의 용량이 좀 더 컸었더라면 하고 아쉬워했을 것이다.
배터리의 용량은 각 배터리의 제품 번호 앞에 있는 숫자의 크기로 나타낸다. 이 숫자의 단위는 Ah(암페어 아우어)로 표시되며, 이는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를 전해액 온도 25℃에서 방전종료전압(10.5V)까지 방전시켰을 때 얻는 전기량을 나타낸다. ‘방전을 몇시간이나 지속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방전율에는 5시간율과 10시간율이 설정되어 있다. 예컨대 5시간율로 50Ah라고 되어 있으면 10A의 전기를 5시간 연속적으로 빼낼 수 있음을 뜻한다. 이 숫자가 클수록 용량에 여유가 있는 배터리이며, 이는 다시말해 방전될 우려가 그만큼 적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배터리는 주변온도에 따라서 용량이 변화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온도가 높으면 용량이 커지고 온도가 떨어지면 용량도 줄어든다. 겨울철에 엔진의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것은 오일 등의 점성저항이 커지는 점과 아울러 배터리의 용량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다.
배터리의 성능을 연대별로 보면, 70년대까지는 양극판에 안티몬합금연을 쓴 안티몬합금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내보수 성능이 6개월∼1년 또는 1만km 전후이고 수명은 1∼2년이었다. 80년대에 들어서는 음극에 칼슘합금연을 채용한 하이브리트형으로 바뀌었는데, 수명은 3년 정도로서 1∼2년 또는 1∼2만km 전후로 정제수를 보충해주면 되는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었다. 90년대에는 양극판에 칼슘합금연을 쓴 칼슘합금 배터리가 등장했는데, 5년 이상의 수명에 점검이나 정제수 보충이 전혀 필요치 않는 완전 메인터넌스 프리형도 나오고 있다.
사용자 측에서 보면 배터리의 수명이 주요 관심사이나 이 문제는 상황조건에 따라 가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배터리 자체의 성능, 탑재차량의 충전계통이 가진 성능, 보존상태, 자동차의 사용빈도 및 운행방법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하는 것이다. 대개 1개월간의 평균 1천km를 주행하는 차의 경우, 2년 내지 4년을 배터리의 수명이라고 보아야 될 것이다. 충전을 해도 셀 모터 회전에 힘이 없거나 시동이 순조롭지 않은 영향이 계속될 경우,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되었다고 판단해야 된다. 아울러 한번 방전되었던 경험이 있는 배터리는 수명이 상당히 단축된다는 사실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배터리의 보존과 올바른 사용법
배터리를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려면 비중계와 전압계로 충전상태를 살펴서 부족하면 충전하고 전해액의 기준수준을 유지시키며 외관이나 장착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일이 중요하다. 충전상태를 점검하는 데에는 전해액의 비중을 재보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로 비중계를 가지고 있는 운전자는 흔하지 않을 뿐더러 설사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비중계를 깨끗이 다루지 않으면 계측 자체가 부정확하다. 충전기를 이용해서 정기적으로 충전하거나 아니면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서 주행해 충전수준을 높게 유지하는 편이 훨씬 효과있는 방법이다.
전해액의 양은 1∼2개월에 1회 정도 점검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해액의 수준이 케이스의 기준 눈금 하단보다 낮을 때에는 증류수를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넣는 것은 금물이고 배터리 보충액(증류수)을 위쪽의 기준선까지 채워주면 된다. 배터리액의 양은 너무 적어도 나쁘지만 너무 많아도 좋지 않은데, 차가 기울어졌을 때 배터리액이 넘치면 도장면을 손상시키게 된다. 외관에서는 첫째 배터리 윗면의 청결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지나 오물들이 습기를 포함하게 되면 누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너무 더러워진 경우에는 배터리를 차에서 내려 물로 씻고 말린 다음 다시 장착해야 한다. 또한 터미널도 가끔 상태를 점검해야 되는데, 접촉면을 샌드페이퍼로 연마해서 표면의 산화막을 제거해 주어야 하며 터미널을 풀 때는 음극측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편 배터리의 소모를 촉진하는 사용방법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몰램프의 소등을 잊거나 해서 작은 전류를 계속 흘려 배터리를 방전시키면 배터리 자체에도 손상을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된다. 또한 아이들링에서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결코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고회전형 엔진을 얹은 차에서는 알터네이터의 풀리 비율로 인해 발전량이 적게 설계되어 있으므로 아이들링의 경우에도 배터리를 야금야금 방전시킬 가능성이 있어 일시에 많은 전장품을 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카 오디오에서의 배터리
시중에 유통되는 배터리는 알터네이터에서 발전되는 전류를 빠른 시간에 저장하기 힘들고, 파워앰프에서 요구하는 순간 전류를 보내주기에 역부족이다. 하지만 낮은 전류를 연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있다. 그렇더라도 카 오디오 볼륨을 높일 때 50∼150A 정도의 순간 전류가 소비되므로 이때 배터리나 알터네이터에서 필요한 전류를 공급하지 못하면 전압은 계속 내려가고 파워앰프는 모자라는 전류 때문에 열을 발생하면서 힘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만일 배터리가 평소 남는 전류를 최대한 빨리 저장하고 필요시 최대한 빨리 많은 전류를 보낼 수 있다면 커패시터도 최대 성능을 발휘하면서 전압도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도 엔진 힘이 계속 유지되면서 알터네이터 또한 계속 많은 양의 전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카 오디오 배터리는 우선 빠른 충전과 방전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많은 양의 전류를 저장하면서 급충전, 급방전시에도 오랜 수명을 지닐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미 국내 시장에는 좋은 성능의 배터리들이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어 선택이 한결 수월해졌다. 배터리 교체와 추가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빠른 속도의 급충전, 급방전 배터리는 순간 전류량이 높으므로 보조용 배터리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어느정도 지속성을 가지는 급충전, 급방전 배터리는 본네트 속의 주배터리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순간 전류량이 매우 높은 배터리는 쉽게 설명해 커패시터와 가까운 기능이라서 높은 볼륨으로 청취시 저장된 전류중 파워앰프에서 필요한 만큼 모든 전류를 한순간 제공해 급속도로 방전되면서 결국 엔진 시동을 켤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정도 지속성을 가지면서 그때 그때 필요한 전류를 제공하는 배터리는 보닛 속의 주 배터리로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즉, 추가 배터리의 설치 목적은 엔진을 끈 상태에서 장시간 음악을 듣는 것으로 한정시키는 것으로 정의를 내릴 수가 있다. 추가로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원래의 배터리와 추가로 장착한 배터리간의 상호 간섭으로 인해서 방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추가 장착한 배터리와 원래 장착된 배터리간의 격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아이솔레이터(Isolator)나 컨택트 릴레이(Contact Relay) 등을 사용한다. 만약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두 배터리를 병렬로 연결할 경우 두 배터리 간의 모든 조건(사용기간, 충전용량, 내부저항 등) 등이 모두 일치 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으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 두 배터리 간에 서로 전압을 같이 맞추려는 상호 작용을 하여 몇 개월 못가서 두 배터리를 모두 방전시키는 경우도 발생된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일부 카 오디오 마니아들은 배터리의 업그레이드를 맹신하고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청취 습관이나 자주 듣는 음악의 종류와 취향에 대해서도 고려를 한 후 신중하게 결정 해야지만 업그레이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다. 즉 아주 빠른 스포츠카를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항상 200Km 이상의 속도만 내는 것은 아니듯이 2,000W 이상의 대출력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했다고 해도 항상 출력을 높여서 음악을 듣지 않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업그레이드와 용도에 맞지 않는 배터리 추가는 돈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류가 풍부할 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배터리의 분류
1. 용도에 따른 분류
AUTOMOTIVE BATTERIES, SLI(STARTING, LIGHTING IGNITION) : 짧은 시간에 대량의 시동 전류를 요구하므로 극판을 얇게하여 표면적이 넓게 되어있으며 완전 충전량의 약 1-5%이상이 방전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MARINE/DEEP CYCLE : 시간에 따라 충전용량의 80%까지 방전이 될수 있도록 극판이 두껍게 되어있다. 완전한 Deep Cycle이 아닌 SLI 배터리와의 중간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극판의 두께가 SLI보다는 두껍지만 Deep Cycles보다는 얇아 자동차 시동용으로도 쓰일 수 있다.
INDUSTRIAL DEEP CYCLE BATTERIES : 극판의 두께가 자동차용에 비해 약 4배 정도 더 두꺼운1/6(170/1000)인치로 Deep Cycle에 적합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극판을 안티몬-납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높다.
DEEP CYCLE BATTERIES : 극판이 두꺼워 충전용량의 80%까지 방전해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가 되고 다시 충전하여 이런 방전을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Cycle Life은 수백-1,000회 정도인데, 자동차용은 약 30-50회 정도라고 한다. 극판은 납이나 칼슘납으로 만들구요 칼슘납이 수명이 길다.
2. 구조에 따른 분류
1) Flooded (Wet) 일반적인 자동차용 배터리입로 황산 60%에 물 40%로 구성되어 있다. 2) Sealed batteries 완전히 밀폐된 것이 아니고 Valve에 의해거나 다른 방법으로 밀폐를 시킨 것으로, 충전시 발생하는 Gas가 방출될 구멍이 있다. 3) AGM batteries 극판사이에 AGM(absorbed glass mat)를 유리매트에 흡수시킨것으로 sealed 배터리의 일종이다. 4) Gelled batteries 황산용액에 Silica Gel을 첨가한 것으로 황산용액이 액체가 아닌 젤리 상태로 되어있다. 용기의 파손시에도 황산액이 흐르지 않지만 충전을 천천히 해야한다.
ODYSSEY BATTERY
방전시에도 완전 재충전이 가능 배터리로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ISO 9001과 14001 인증을 획득한 오딧세이 배터리. 엔진 스타트 전류로서 5초간 최대 1700암페어 이상의 전류를 공급하고, 완전 100% 방전을 되풀이 하면서 400회 이상의 총 방전이 가능하다. 특히, 극히 낮은 내부저항으로 단시간(30분)내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25℃에서의 보존 수명 2년, 설계수명 12년으로 사용조건에 따라 1-8년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수직, 수평 어느 방향으로도 장착 가능하다. 장착한 후에 자동차의 높은 전력수준 유지와 시동을 걸 때 식별할 수 있는 Starter의 빠른 시동 속도를 사용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두가지 장점은 스파크 플러그에 전달되는 강력한 힘으로 거의 완전한 연소를 가능하게 한다. 항상 자동차의 전력수준을 높게 유지하여 안전한 운행 조건을 보장함과 동시에 유지관리비가 필요없는 경제적인 장점을 함께 갖고 있다. 메인 배터리인 PC1200과 PC1700을 포함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7가지 모델이 있다.
TIFF BATTERY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저렴한 가격 TFB-1050F는 많은 용량의 전류가 빠른 시간에 흐를 수 있는 뛰어난 방전 능력을 자랑하는 수퍼 배터리다. 낮은 내부저항, 수퍼 하이파워밀도, 깊은 사이클, 순도 높은 그리드 판금, 통합 퓨즈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뛰어난 파워 아웃풋 등으로 성능이 뛰어나다. 크기는 마티즈에 집어 넣을 정도라 장착하기도 쉽다. 또한 전원이 부족하여 커패시터나 알터네이터 교체, 아이솔레이터를 통한 배터리의 추가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경제적인 부담으로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사의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경제인 여유를 찾을 수 있다.
LIGHTNING CELL BATTERY
스텔스 폭격기와 동일한 기술로 제작 라이트닝 셀 배터리는 전해질 설계로 융합된 재조합 가스다. 이 재조합 가스 설계(the RG design)의 장점은 사이즈 비율 대 고용량, 재충전없는 일체형 설계, 확실한 누출방지 구조라는 것이다. 유동액체는 전해질을 포함한 유리섬유 매트에서만이 추출될 수 있는데, 배터리 케이스에 구멍이 나더라도 배터리액이 새지 않고 성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라이트닝 셀 배터리는 스텔스 폭격기를 포함한 모든 미군용 항공기의 배터리와 동일한 기술이 적용됐고 같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라이트닝 셀 배터리에는 무려 15개(STRIKE/LCB1200)에서 17개(STORM/SBX1500)의 판이 들어 있는데 이들 판이 많을수록 낮은 임피던스(특히 카오디오용에 중요하다)보다 효과적인 크랭킹과 높은 비축요량이 가능하다. STORM SBX1500 디지털 배터리는 최고 1500암페어까지 가능한데 이는 1인치 상자에 4.6암페어나 되는 놀라운 수치다.
SVR BATTERY
IASCA의 SPL 챔피언이 사용 SVR 배터리는 IASCA, USAC, DB DRAG RACE의 SPL 챔피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성능 오디오 배터리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이미 그 성능을 인정받아 배터리의 성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SPL컴피티션에서 절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Deep Cycle방식으로 제작되어 무려 1000회 이상의 완전방전, 충전능력이 있으며 일반 Deep Cycle 배터리 제품의 400-500회 또는 일반 자동차 배터리의 4-5회 정도의 완전 방전 상태에서의 재충전 회수를 비교하면 놀라운 수치이다. 강력한 순간 전원 공급력을 발휘하여 완벽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 매니아를 위한 필수품이다. Seal Design으로 Glass Mat Technology를 사용하여 보수가 전혀 필요없고 장착위치 또한 어떠한 곳에도 할 수 있다.
STREETWIRE BATTERY
재충전없이 24개월간 사용 FUSE SUPER BATTER는 차량의 OEM배터리 구조에 가까운 커넥트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착이 간편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퓨즈와 파워 디스트리뷰션을 겸비한 제품이다. 배터리의 크기 대비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순간적인 전기용량의 부하가 걸리더라도 무리없이 소화시킬 수 있는 1200 Pluse Discharge(5sec)를 자랑한다. 근래의 카오디오 시스템 특성과 가장 잘 부합되는 배터리의 능력을 보강함은 물론 SPL이 중시된 시스템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기존의 배터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400cycle 이상의 파워와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재충전 없이 24개월간의 안정된 이용이 가능하다.
STINGER DRY CELL BATTERY
재충전 속도의 향상과 완전한 방전이 가능 스팅거의 POWER2 배터리는 Deep Cycle로 재충전 속도가 대폭 향상됐으며, 완전한 방전이 가능하다. 밀폐형 AMG 배터리로 내부 극판 사이에 촘촘한 유리섬유를 끼워 넣어 압축시켜 배터리가 손상이 되더라도 용액 누출이 발생되지 않으며 성능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뛰어난 내부 저항(4.5-5백만Ω)을 자랑하는 한편, 납과 묽은 황산을 전해질로 사용있고, 순도가 아주 높은 99.99%의 납 순도를 자랑한다. 구리로 합금하여 부식의 염려가 없으며 배터리의 수명도 길어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오디오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일반 차량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배터리 액은 위험한 묽은 황산 ◎ 배터리 액은 묽은 황산이 주성분이다. 충전과 방전의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그러나 배터리를 사용해도 황산은 줄지 않는다. 황산은 묽게 만드는 물은 화학반응이나 증발로 줄어들지만, 황산은 그대로 있다. 따라서 배터리 액의 보충은 증류수로 하면 좋다. 차량 용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터리 액의 기본 요소도 증류수이다. 배터리 액인 묽은 황산은 자동차의 도장을 상하게 한다. 옷에 묻으면 나중에 구멍이 뚫린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만일 손, 의복, 자동차 등에 묻으면 물로 오랫동안 씻어낸다. 의복 등은 알칼리성 세제로 닦아주면 좋다.
◎ 배터리 단자는 반드시 마이너스(-) 단자부터 푼다. ◎
배터리 단자는 반드시 마이너스(-)단자부터 풀어야 한다. 마이너스 단자는 차체에 접속되어 있으므로 플러스(+)단자를 먼저 풀면 그 커넥터가 차체등에 닿아서 쇼트되기 때문이다. 쇼트는 배터리에도 악영향을 주고 최악의 경우 차의 전자 부품을 파괴한다. 그래서 플러스 단자에 덮개를 씌워 놓는다.
◎ 배터리(battery) 강화제의 효과 ◎
차량 용품점에는 배터리 보충액과 배터리 강화제가 비치되어 있다. 강화제는 액체나 정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상당히 효과적이다. 얼마동안 정비를 하지 않아 액이 줄어들어서 약해진 배터리에 강화제를 넣으면 그 성능이 살아난다. 배터리가 약해졌을 때 시험해 보면 알 수 있다.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도 연장된다. 액을 보충할 때 액체 상태인 강화제를 사용하면 좋다. 또한 배터리가 한번이라도 나갔었으면 강화제를 넣고 잘 충전하면 좋다.
◎ MF 배터리(battery)란? ◎
최근에는 수명이 길고 정비의 필요성을 최소화한 MF배터리가 나왔다. 내부 전극의 합금 성분을 바꾸고 액의 용량을 느리며 증발을 방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확실히 MF(무정비)배터리는 취급이 쉽고 수명이 길어 정비를 자주하지 않는 사람에게 최적이다. 교환할 때 MF배터리도 고려해볼 만하다. 그러나 그만큼 고가이고 정비가 어려우므로 자기가 정비를 충분히 하면 보통의 배터리로도 문제없다. 정비를 잘하면 보통의 배터리도 MF배터리 수명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 최근에는 인디케이터(표시기)를 붙인 배터리가 나왔다. 녹색, 적색등으로 상태를 표시해 주어 점검이 간단하다. 그래서 액면을 보지 않아도 되며, 특히 MF(무정비)배터리에 이런 형이 많다. 배터리를 교환할 때 이러한 것으로 교환해 두면 편리하다.
◎ 배터리가 나갔을 때의 대처법 ◎
배터리가 나갔을 때는 무엇보다도 부스터 케이블이 필요하다. 이 케이블로 다른 차의 전력을 빌려 시동시키는 소위 점핑(JUMPING)을 해야 한다. 베터리는 정비 부족뿐 아니라 실수로 나가기도 하므로 부스터 케이블은 필수품이다. 점핑을 할 때, 우선 첫째로 주의할 점은 플러스(+)는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마이너 스(-)와 접속해야 한다. 이것이 틀리면 쇼트 되거나 배터리가 파열하여 두 차의 전기장치 모두를 파괴시킨다. 전기 장치를 상하지 않게 하려면 고장난 차 쪽은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자에 접속하지 않고 엔진블록 등에 접속한다. 고장난 차를 시동시킬 때에는 구원차의 엔진을 3000rpm이상 고회전시킨다. 그렇지 않으면 구원차의 배터리를 약화시킨다. 케이블 접속 직후에 시동이 안 되면 잠시 기다린다. 구원 차를 고회전시켜 충전을 촉진하고 재시도 한다. 스타트케이블(start cable)을 살 때는 굵고 긴 것을 고른다. 가늘면 점핑할 때 과열로 인 해 타서 끊어지고 또 짧으면 배터리 접속이 안된다.
①먼저 고장난 차의 플러스(+)단자에 빨간색의 케이블을 연결한다. ②둘째로 구원 차의 플러스(+)단자에 같은 선의 반대방향을 연결한다. ③세번째로 구원차의 마이너스(-)단자에 검은색의 케이블을 연결한다. ④끝으로 고장난 차의 마이너스(-)단자 보다 엔진블록등의 차체에다가 연결한다. ⑤그 다음 구원차에 먼저 시동을 걸어둔다.약 3000rpm으로 유지한다. ⑥그 후 고장난 차에 시동을 걸어서 rpm을 높여 약 20∼30분 정도 공회전을 시켜 충전시킨다. ⑦마지막으로 탈착은 장착의 역순으로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