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좋을까요. 금년은 묘사도 부지런히 휴가내서 다녀봤습니다만. 앤 당직이... 죄송합니다. 금년 8월16일에는 우리 중시조 "첨사공 용자 비자 할아버지 묘사에 판공을 맡아 1박2일 다녀왓구요.9월 하정일에는 15대조음해장군 충순위공과 학봉선생묘사와 엊그제 29일은 우리 안동입향조 "박일제"에는 분전시 봉로를 맡았으며 16대 방조인 역시 음해장군 충순위공 묘사도 함께 다녀왔어요
참석요지는
1. 불천위라서 본제를 먼저지내고 나중에 산신제를 지냄
2. 생선은 익히지 앉은것을 제물로
3. 집사자중 찬자가 "홀"를 부름
4. 분전시 헌관은 최고령자를 초헌부터 하였으며 종헌은 2인이 동시에
5. 포는 마른 미역위에 얹은 생소고기포와 조기위에 생소고기포. 가오리포를 사용하였고 과일의 진설순위는 왼쪽부터 대추, 깍은밤,귤,사과 , 감, 배 순서임(조율시이 인데 양가로 조율시이를 적용)
6.맷밥,국수를 진설하였고 채소류는 기제사와 별차이가 없었으며
7. 수저는 정접으로 그쳤으며 갱과 냉수사용은 기제사와 동일하였음
8. 안경은 벗어야했고 도포와 유건은 분전때부터 은복시 까지 벗지못하게 하였음
9. 제관의 연령분포는 6-7십대가 대부분이며 5십데가 약간명 4십대는 홍일점이었으며. 안동향교 김춘대 정교가 박일제에 참여하셔서 초헌을하였습니다
10. 다행히 박일제에는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학생이 참관하여 제례에 관한 공부를 하는것이 눈에띄었어요. 이시대의 후대를 이어갈지
이상 간략한 자료로 불참을 대신하고자 하오니 용서 바랍니다
회원 김윤환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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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수놓던 단풍은 서서히 낙엽이되어 우리를 쓸쓸하게 하는 계절이 되어 아침저녁 가끔씩 영하의 날씨를 만들어가면서 내일은 소설이라하네요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그사이좀 바빴지요 그래서 지난달은 쉬었으니 이제는 달리자고 하네요 12월 정기모임을 개최코자하오니 이번에는 빠짐없이 참석해주세요
일시 : 2001. 12. 1. 18:30
장소 : 포항제철고등학교 상담실
참석대상 : 회원전원
토론내용 : 가을철 묘사에 얽힌 이야기를 나눕시다
각회원들 께서는 회원집안에서 개최되는 "묘사"에 얽힌 이야기를 조사해서 참석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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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Re:박약회 포항청년회 12월 정기모임 개최 안내
김윤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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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
01.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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