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거 읽으시는 네티즌님......들 내용 안을 잘 들여다 보면 답이 보일거에요
내일 귀중한 자료를 손에 넣습니다. 그것도 곧 사진 포함해서 올리겠습니다
연제협 인사와의 대담 2번째 이야기....
이하 Q는 안티연제협 A는 연제협 관련인사 입니다.
Q : 연제협은 문화방송의 방송 출연을 거부하였습니다. 왜 방송 출연을 거부하셨는지 정확하게 표현해 주시겠습니까?
A : IMF 이후 방송국에선 가수들의 출연료를 제외한 백댄서및 무대장치에 대해서도 연예제작사측에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연자 대기실에는 이미 방송국 분장사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연예제작사 측에서 전부 부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상이며, 분장까지 제작사측에 떠넘기기가 성행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방송은 유명연예인들이 아니면 출연보장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럴즈음, 문화방송의 2580 방송이 있었고, 연제협은 나름대로 대응책 마련에 부심했습니다. 그동안 방송국에 불만이 팽배해 있었고, 그것이 이번에 터진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Q : 방송에서 립싱크가 많은데.........
A : 몇몇 가수들은 무리한 스케쥴로 인해 라이브를 할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국에서 스피커등의 무대장치에 제약이 있으므로 립싱크를 요구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실 라이브가 불가능한 가수들도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국측에서도 이 일에 책임이 있습니다.
Q : PD 금품 수수 이야기가 얼마전에 나왔는데......?
A : 그동안 연예계 특히 가요계는 새로운 음반이 나오면 방송만한 PR 매체가 없었습니다. 새로운 음반이 나오면 각 연예기획사에선 방송출연을 최고의 홍보무대로 여겨서 방송출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방송국 PD들에게 일반적으로 약간의 사례비와 선물은 그동안의 관행 입니다.
Q :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로 제공합니까?
A : PD 책상서랍에 돈봉투 넣기, 책사이에 돈 넣어 주기, PD 관련자들의 관혼상제 따라가기, 식사 및 술 대접, 고스톱판에서 일부러 져주기등등이지요
Q : 그렇다면, 장부를 따로 만들어서 관리 합니까?
A : 장부는 법적인 효력이 있습니다. 누가 스스로 무덤을 팝니까? 다 판공비며, 대외비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Q : 스포츠 신문 연예기자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처리 하십니까?
A : 방송국 PD들과 같은 방식을 취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신문들도 중요한 홍보 매체입니다. 그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는 필수입니다.
Q : 이번 연예인들의 기자회견에 대한 견해는 어떠신가요?
A : 연예계 및 연예기획사는 군대보다 엄격한 상명하복식의 조직체계입니다. 위에서 시키면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함이 불문율이죠. 게다가 연예기획사 계통은 들어오기는 쉽지만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Q : 여타 방송국에선 이번 사태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다른 방송국은 신났죠. 예전의 방송 예능국이 아닙니다. 일부연예인들은 섭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화방송의 출연거부는 다른 방송국에선 호기 아닙니까? 그리고 모방송국에선 현재 음반 기획과 기획사에 지분을 투자 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부분 진척이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 모 방송국에서요?
A : 방송사 측에서도 연예사업이 돈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 출연섭외를 따로 할 필요도 없을뿐만 아니라, 홍보도 하기 쉬울것입니다. 조만간 일반인들도 알게 될것입니다.
Q : 연예제작협회측에서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왜 초강수를 두는지.....?
A : 몇년전 기네스북에 까지 올랐던 모 PD의 금품수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현직 기획자가 금품을 준것을 시인했습니다. 당시 재판까지 갔으나, 무혐의로 처리되었습니다. 대부분 재판을 가면 연예기획사가 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더 이상은 말씀드릴수 없으나, 그만큼 힘이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당시 금품을 준 기획자는 재기해서 모 그룹을 이끌고 큰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 계통이 원래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Q : 이번 사태가 얼마나 오래 가실것으로 보이십니까?
A : 결코 오래갈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미 다각도로 협상이 진행중이었으며, 서로 대외적으론 체면을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협상에 응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 모 가수가 기획사를 옮길때 말이 많았는데요?
A : 그 가수가 옮길때 인세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 가수를 탐내던 기획사에선 당시 최고의 대우로 그 가수를 끌어들였고, 그 가수 입장에선 해당 기획사가 국내 최고의 기획사이기 때문에 옮긴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밝힐수 없습니다.
Q : 현재 연제협내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A : 개인적인 것이야 알수는 없지만, 연예기획사들의 조직체계가 워낙 상명하복이기에 그들의 소리는 자연히 묻히게 되어있습니다.
Q : 연예인들이 과연 2580을 보고 기자회견을 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A : .......................(노 코멘트)
Q : 공식 음반 판매수가 언론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확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A : 현재 공식음반 판매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도매상에 납품하는 기획사의 자료는 정확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일부 기획사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죠. 대부분 공식 발표하는 음반 판매수는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Q : 끝으로 묻고 싶습니다. 이번 연제협측을 스포츠신문이 손들어주기 하는것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연예제작협회에서 스포츠신문을 공식적으로 끌어드리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대적 상황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일겁니다.
# 위의 대화 내용은 당사자가 신변 노출을 꺼려하므로 밝히지 못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위의 대화내용은 대화 내용만을 옮겼습니다. 평가는 네티즌 여러분들이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