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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Editor`s Space 전국 지하철의 상하행 구분의 원칙
한우진 추천 1 조회 5,082 06.06.19 21:5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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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6.20 00:17

    첫댓글 부철의 경우는 [3방향 다] 상행의 끝이 연장 계획이 전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바닷가쪽이 상행...이 아닐까...ㅋ

  • 06.06.20 19:20

    물론 혜화역님의 의견도 타당합니다만, 그렇다고 상/하행을 다른 말로 대체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선, 북쪽을 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방위 표시가 없는 지도는 위쪽을 북쪽으로 가정하고 읽는 것이 일반적이죠(물론 지형과 비교해서 방위를 찾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만). 거기에 서울의 지리적인 위치가 겹치고(일단 남한만 생각합시다), 또 서울이 우리나라에서 갖는 상징적 의미까지 겹치면서 서울간다를 상경한다라고 하게 된 것이지요. 여기에 우리나라 철도의 중심이 되는 경부선 또한 서울을 기점으로 하므로, 서울 방향을 상행, 그 반대 방향을 하행으로 칭한다고 해서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06.06.20 19:19

    부산지하철은 부산역을 중요하다고 보아서 부산역 방향을 상행으로, 대구지하철과 광주지하철은 차량기지를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차량기지쪽을 상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상/하행 판단의 기준은 무조건 "서울방향" 이 아닌, 노선중 "중요한 시설이나 지역이 있는 방향" 이라는 대원칙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꾼다고 해도 딱히 상/하행 외에 쓸 말이 없군요. 좌/우행이라고 부르자면 열차의 진행방향과 노선의 방향이 뒤섞여서 상당한 혼란이 올 것 같구요...

  • 08.08.07 12:41

    그다지 혼란은 없을 것 같은데요. 노선이 거의 수평인 노선에 한해 좌/우행으로 나누면 될 것입니다. 대구 2호선과 서울 9호선이 적용 가능하군요. 그나저나 대구 3호선은 2,3번 원칙을 동시에 적용이 불가능하군요. 북쪽을 기준으로 하면 범물-칠곡이 상행이 되지만 차량기지를 기준으로 하면 칠곡-범물이 상행이 됩니다. 이런 경우 차량기지를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방향을 기준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방향은 아랜데 상행이라고 하면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 06.06.20 21:29

    이렇게 구분하는군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07.10.07 04:53

    자료를 찾다 보니 다시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지하철 건설 당시 부산시청에 인접한 회차기지창을 1로 하여 중검수기지 방향으로 매기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2호선, 3호선이 완공된 뒤에도 회차지점부터 차량기지 방향으로 매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반송선이 개통되어도 아마 미남역에서 안평역 방향으로 매기는 방식으로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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