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부침, 시간 절약하는 나만의 후딱 비법
1. 호박전
2. 산적
3. 동그랑땡
1. 호박전 동그랗게 부치란 법 있는가?
▶ 재료 : 애호박 1개, 달걀 1개, 밀가루 3숟가락,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은 길이로 도톰하게 썰어준다.
㉡ 썰어둔 호박에 소금을 약간 뿌린다.
㉢ 밀가루를 묻혀준다.
㉣ 달걀을입혀 노릇노릇 구워낸다.
▶ 먹을 때 어슷어슷 썰어내면 완성입니다.
(차례상에 올릴 때는 가장자리만 곱게 날리고 썰지 않고 그대로 올립니다.)
2. 동그랑땡 쉽게 만드는 법
▶ 재료 : 두부 1모, 오리고기 훈제 100g, 청량초 2개, 달걀 2개, 밀가루 4숟가락, 대파, 당근, 노랑 파프리카,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청양초, 대파, 당근, 파프리카는 곱게 다져둔다.
㉡ 두부는 면보에 꼭 짜거나 키친타올을 깔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 물기를 뺀다.
㉢ 오리고기 훈제도 다진 후 채소와 함께 달걀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한다.
㉣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 미리 꺼내 해동시켜 동그랑땡이 되도록 썰어준다.
㉥ 비닐에 밀가루를 넣고 이리저리 흔들어 옷을 입힌다.
㉦ 달걀에 풀어 옷을 입혀 노릇노릇 부쳐내면 맛있는 동그랑땡이 됩니다.
★ 전을 바삭하게 만들 때
동그랑땡부터 고구마전, 명태전 등은 온 가족의 인기 메뉴이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만큼 설 연휴 기간 바삭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주
튀김옷을 입히기 전 달걀과 함께 3:1 비율로 청주를 넣어주면 전을 구울 때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전을 더 바삭하게 할 수 있답니다.
3. 산적 쉽게 부치는 비법
▶ 재료 : 김밥 재료(햄, 맛살, 우엉, 어묵 ) 10줄 기준, 잔파, 달걀 3개,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어묵은 간장 1숟가락, 꿀 1숟가락, 물 1숟가락을 넣고 졸여준다.
㉡ 햄, 맛살은 프라이펜에 구워낸다.
㉢ 씻어둔 잔파, 햄, 맛살, 우엉, 어묵을 차례로 보기 좋게 끼운다.
㉣ 밀가루 달걀 순으로 입혀준다.
㉤ 중간중간 달걀물을 부어 빈틈없도록 해 주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먹을 때 3~4등분 하여 곱게 담아내면 됩니다.
(차례상에 올릴 때는 가장자리만 곱게 날리고 썰지 않고 그대로 올립니다.)
★ 산적 고기 형태가 망가진다면?
고기 산적을 만들 때 고기 형태가 자꾸 망가진다면, 고기를 양념에 재우기 전에 칼 옆면으로 톡톡 두드려 직사각형을 만들고 긴 꼬치를 여러 개 끼워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꼬치의 힘 덕분에 고기가 수축하지 않고 반듯한 모양을 유지합니다.
자, 어떻습니까?
허리 아프고 다리 저리게 하는 전,
이제 조금 쉽게 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