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도서관, 문화 발전 ‘재능기부강좌’
2015년 다양한 강좌 수시 개설
한글서예·한자·리본 공예 등승인2015.03.11
창원시 진해도서관(관장 나순용)은 수강생과 강사 및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6층 다목적실에서 재능기부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재능기부 강좌는 지역의 우수한 강사를 발굴하고,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일~6월 19까지 운영한다.
개설된 강좌는 한글서예(윤판기), 국가공인 시험대비 한자교실(김영이), 미술, 색채 심리검사&감정코칭(이현실), 한글 성명학(양영철), 리본공예로 나만의 소품 만들기(신은경) 등 5개 강좌로 일반인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재능기부강사 모집에서 11명의 우수 강사가 지원했으며 ‘강사선발 심사평정표’에 의한 고득점순으로 원하는 강의시간대를 우선 배분했고 선발된 강사의 인력뱅크를 운영해 2015년 동안 다양한 재능기부 강좌를 수시 개설한다.
나순용 진해도서관장은 “우수한 인재와 손잡고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의식을 더욱 더 고양하고, 도서관이 시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의 장이 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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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재능이나 재물을 기부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권장할 만한 일이다.
문제는 그 분들이 생활이 풍부하고 돈을 안받아도 되는 경우는 보람 있겠지만
강의 자리가 없어서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도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무료로 봉사할 수 있지만
정작 그 직원들은 무료 봉사가 없고 돈을 다 받아 간다.
법이라는 것을 약자의 입장에서 보면 강자가 약자를 수탈하고 지배하는 도구이다.
이것이 진정한 문제를 푸는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