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미국에서 잘 계시나요?
날짜 : Fri, 07 May 2010 05:22:19 +0900 (KST)
보낸이 :"anarchist" <fernweh1@hanmail.net>
받는이 :"허경자" <jopabnamu@hanmail.net>
첫째 누님께,
지금쯤 미국의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요?
경혜가 하는 공부는 잘 되는지요?
누나는 아이들을 바르게 잘 키우셨습니다.
부럽습니다.
우리집안에서 유일하게 미국에서 학위를 받는 조카가 생겼습니다.
미국에 가는데 경비도 보태주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어제는 찬영이 찬빈이를 데리고 어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숙직이고 토요일에는 아침에 근무를 하고 끝나자마자
성공회대에서 있을 노무현 추모콘서트에 가 5시간 줄을 서야하기 때문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옷을 사다드렸는데 올해는 편지글을 넣어 현금 5만원으로
대신했습니다.
더 드리고 싶었는데 처가에도 보내야하고 밀린 용돈도.......
어머니께 매달 자동이체되는 통장에 장애가 일어나
3~4월에 돈이 빠져나가지 않을 것을 최근 남예누나와 통화를 하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난 3월분 20만원을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편지글에다 그간의 사정을 적어놓아 오해가 없으시라고 하였는데
저에 대한 서운함이 없어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 통장번호를 제대로 확인하려고 잔고를 확인하고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통장을 보니 매달 고정적으로 입금을 하는 가족분들이 몇 되지 않은
우리가족들의 빈한 살림살이가 드러나보였습니다.
오늘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공무집행방해죄 항소심 선고가 있습니다.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였으나 당초에는 구청의 집행부에서 제 요구대로
최종심이 나온고 나온 후에 징계를 주겠다고 했으나,
부구청장, 감사실장, 담당계장 등 구청의 집행부가 바뀌면서
징계를 집행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라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고유예 정도의 판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그리 편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전 누나같은 분이 우리 가족이어서 좋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책을 가까이 하는 이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읽어도 자기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용서 위주로 독서를 하는
이들이나 가벼운 신변잡기나 소설을 주로 읽는 사람들은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깊이가 조금 있는 산문집이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줄 교양서적은
머리가 아프다고 보지 않는 편입니다.
요즘에는 찬빈이 엄마가 책을 가까이 하고 있어 다행입니다.
예전에도 읽기는 했으나 올해 들어 꾸준히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이전 소설보다는 산문집이 좋다고 합니다.
자기는 신영복 교수보다는 조정래 선생이 더 마음이 든다고......
그리고 가끔 저보고 책을 사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참, 우리집 티브를 버렸습니다.
1999년 10월 아내가 시집을 올 때, 그 당시만 해도 29인치 평면이라
100만원이나 주고 산 것인데 좀 아깝기도 했습니다.
티브가 없으니 매달 시청료 2, 500원과 케이블티브 수신료 7, 500원이
들지 않으며 더이상 찬빈이와 찬영이가 그것에만 빠져 있지 않아 좋습니다.
아내가 티브가 있던 자리에 아이들이 볼 책을 대신 놓았습니다.
혼자 들지를 못해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하시는 분과 낑낑거리며 옮겼습니다.
요즘에는 정서적으로 찬빈이 찬영이와 더 친해졌습니다.
아빠로서 권위는 없지만 그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느껴지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스스럼없이 제게 부대끼게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술을 즐기실줄 아는 누나,
우리나라에 오시면 동네에 맛있는 막거리집에 가 안성막걸리 한잔 사겠습니다.
또 메일 보내주세요.
경혜에게도 안부를......
석진이는 혼자 있어 여자친구들과 잘 지내겠네요.
전화나 한통화 해봐야겠습니다.
2010.5.7. 05:11 못난 동생 올림
--------------------------------------------------------------------
2010.05.05. 어린이날에
04:38 일어남
카페에서 예전에 어린이날 무슨 일이 있었나 찾아보았습니다.
2005년부터 기록을 해두어 정말 다해이었습니다.
2005년 어린이날에는 찬영이는 태어나지 않았으며
2006년부터 그 아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의 배경화면을 어린이날 특집으로 바꾸고 배경음악도 그걸로 올렸습니다.
04:40 쌀+보리+현미찹쌀+밤쌀 섞어 씻어 물에 불렸습니다.
06:58 시장을 보러 집을 떠남
자전거를 타고 대명시장에서
-800원 호박
-1, 300원 오뎅
-1, 000원 떡
집에 도착하여 호박전을 부치고 냉동실에서 해동시킨 삼치를 굽고
양파+표고버섯+호박+떡+파+마늘+진간장+고추장+들기름을 넣고
떡볶이를 했습니다.
-1, 200원 국순당 막걸리
아침을 먹고 아내는 몸이 피곤하다고 안방에서 눕고
저는 상을 치우고 청소를 하고 찬빈이에게 어린이날이라고 2시간 동안 게임을
하게 하였습니다.
09:00~11:00 허찬빈 게임
10:30 청소와 빨래가 끝남
설거지를 함
찬빈이 찬영이를 씻으라고 하고 저도 세수를 했습니다.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뒷산에나 갔다가 오라고 했지만 저는 애들과 한강에 가고 싶었습니다.
전에 빼앗아간 카드를 달라고 하니 주지 않아 싸우다가 지쳐갈 즈음에 집을 나서려는데
그가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라고 티켓과 기은카드를 주었습니다.
차라리 그냥 줘 버리면 아예 싸우지도 않았을텐데.......
서로가 서로 사소한 것 때문에 지쳐갑니다.
집을 떠났습니다.
-1, 000원 시골막걸리집에서 한잔
---------------------------------------
-4, 500원 김밥(육식용2줄, 채식용1줄)
--------------------------------
보물마트에서(카드로)
-2, 600원 돗자리
-2, 400원 찬영이 장난감 자동차
-1, 800원 찬빈이 장난감
--------------------------------------------------
-2, 000원 떡
----------------------------------------
-1, 000원 막걸리
-1, 600원 물티슈
---------------------------------------
-8, 000원 치킨
13:10 5623번 버스를 탔음
여의도에서 내림
-900원 버스(성인+어린이인데 카드를 너무 빨리 인식하여 그냥 타라고 하여)
--------------------------------------------------------------------
여의나루역 앞 한강잔디밭에서 점심을 먹음
엠비시 방송사를 지날 때 지난해 4월 이곳에 들렀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오전 08시 58분 16초 +0900
//
<woongnet@hanmail.net> 추가
강지웅 차장님께,
참조 :김한나 작가 님
어제가 바로 5.18 29주년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그냥 여느 날처럼 길을 떠나면 무너질 것 같아,
금천구 시흥동에서 출발하여 삼성산을 넘어 삼성산 성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더 이상 빼앗길 것도 잃을 것도 없는데 구차하게 하루하루를 이어나갑니다.
참 당당하게 살고 싶었는데.......
지난 목요일 이상훈 변호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제 사건기록을
보내는 데에 동의하고, 취재에 응하겠다고 하고나서
여러 지인들에게 여쭈어보니 나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강지웅 차장님과 김한나 작가 님께,
부탁이 있습니다.
지난 번에 말씀 드렸듯이 공무원이라는 제 신분을 드러나지 않게,
각종 취재서류에 나와 있는 것 중에서 "허필두를 인지할 수 있는 것"들을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외환카드 사용내역서에 나와있는 노량진역 승차 시청역 하차"
부분은 동작구청 감사실에 제출한 서류에 이미 나와 있습니다.
"종각역 승하차 "부분만 드러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촛불집회에서 연행된 공무원의 그리 수가 많지 않았고,
더군다나 8월 5일 부시방한반대 집회에서는 저와 몇 명의 공무원만 체포되어
제 직업을 밝히지 않아주시기 바랍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였겠지만 지금은 너무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요즘 집에서 아내의 몸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일요일에 아이엄마가 제게 그럽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피해 갈 수 있는 일도 굳이 그 길을 가려고 하냐고......
아무래도 당신은 이번 그 일로 큰 일을 당할 거라고.......”
그렇지만 굳이 제가 지금까지 외쳐 왔고 살아왔듯이 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기는 싫었고, 언젠가 후회할 것 같아 부담스러웠지만 그 날 MBC로 찾아갔습니다.
다분히 엄살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요.
단 1년 만에 언론, 표현, 집회, 결사의 자유가 이렇게 위축되다니.......
==========================================================================
제가 가입한 채식카페에 올린 글
anarchist(anarchismus)
2009.05.15 07:48
고민입니다. 어제 제 선임 변호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
피디수첩의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다가 허회원(참여연대)의 이야기를 했더니
취재를 해보고 싶은데, 사건 기록을 메일로 보내줘도 되냐고"물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라고.....
그리고나서 주변 분들께 문의를 드렸더니 공무원 신분에 취재에 응하기에는 좀 그러지 않냐고......
.구청 감사실에 불려다니고 힘들지 않겠냐고.....
전공노 노조위원장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그 역시 허필두 씨가 마음을 굳게 먹어야될 거라고.....
어제 집에 가 아내에게 피디수첩팀에서 좀 보자고 했더니 난리입니다. 긁어부스럼 만드냐고.....
오후 3시까지 가부를 결정하여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이 야만의 시대는 언제 끝나려는지.......이민이라고 가고 싶습니다.
사이버 망명이라도 해야할 때가 되었나봅니다.
모든 매체가 방통위와 정보기관의 감시를 당하는, 빅브라더체제에서 살고 있으니.......
[출처] (0000) |작성자 anarchist
-----------------------------------------------------------------------
----------------------------------------------------------------
댓글
000
2009/05/15 09:37
시대를 짊어지고 사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군요. 힘 내세요~
000
2009/05/15 12:14
아휴....너무 힘드시겠어요... 전 내일...오체투지순례단에 함께 하려고 해요. 할 수 있는게......ㅠ.ㅠ
000
2009/05/15 13:32
000님은 오체투지순례단 함께 하시는군요~ 저도 다음에 기회되면 참석해보려해요~
000
2009/05/15 22:52
담에 꼭 함께 해요!^^
000
2009/05/16 20:31
000님, 비오는 날 오체투지.. 힘들었겠네요~
000
2009/05/16 21:11
화이팅~!!멋져요
000
2009/05/16 22:52
피디수첩까지...어떤 결정을 하시든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홧팅입니다!/비오는 날 오체투지하신다는 00님도 대단하시네요!
--------------------------------------------------------------------------
anarchist(anarchismus)
2009.05.16 23:32
어제 MBC 방송국에 다녀왔습니다. 주위에서 다 말렸습니다. 가지 말라고......
피디수첩 작가에게 가는 게 좀 힘들겠다고 하니 사양을 하지 못할 정도로 부탁을 하여
수락을 했으나,
참여연대 아는 분이 조심하라고....참 억울했습니다.
헌법상 보장된 언론, 표현, 집회, 결사의 자유가 억압당하는 게......피디가 제게 물었습니다.
후회하지 않냐고....그냥 벌금을 내고 끝내지 굳이 정식재판을 청구했냐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싶었고, 제 아이들이 후배들이 저와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랬다고......
그런데 제 신분이 노출되지 않게 해달라고....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채식자료실>에 "가수 박창근의 채식문화이야기(사이언스타임즈에서 베낀 것)"
올렸습니다.
[출처] (00000) |작성자 anarchist
000
2009/05/17 08:00
훌륭한 사람은 스스로 힘든 길을 걸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이 바른 길이라면... 아무쪼록 일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000
2009/05/17 13:12
용기있는 결정!! 대단하십니다. 아나키스트 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000
2009/05/18 13:15
힘 내세요~ 힘!
==========================================================================
0000클럽
고민 하나
글쓴이: anarchist /09.05.15 07:57
http://cafe.daum.net/00000
고민입니다.
어제 제 선임 변호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피디수첩의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다가 허회원(참여연대)의 이야기를 했더니
취재를 해보고 싶은데,
사건 기록을 메일로 보내줘도 되냐고"물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러라고.....
그리고나서 주변 분들께 문의를 드렸더니 공무원 신분에 취재에 응하기에는 좀 그러지 않냐고.......
구청 감사실에 불려다니고 힘들지 않겠냐고.....
전공노 노조위원장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그 역시 허필두 씨가 마음을 굳게 먹어야될 거라고.....
어제 집에 가 아내에게 피디수첩팀에서 좀 보자고 했더니 난리입니다. 긁어부스럼 만드냐고.....
오후 3시까지 가부를 결정하여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 이 야만의 시대는 언제 끝나려는지.......
이민이라고 가고 싶습니다. 사이버 망명이라도 해야할 때가 되었나봅니다.
모든 매체가 방통위와 정보기관의 감시를 당하는, 빅브라더체제에서 살고 있으니.......
[출처] (0000) |작성자 anarchist
000
권력과 싸운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힘이 세다고 하는 검찰도
정치적인 권력 앞에서는 약 해지고 알아서 움직 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을 욕하고 무어라 해도 정치인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바로 힘 입니다.우리가 뜻하는 세력들이 민주주의에서 선거를 통해 만들어진 권력이 되어야 합니다.
한발 물러서며 긴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자신의 문제에 어려움이 오면 결국 당사자만 혼자 남는 것 입니다.
조직이나 단체가 끝까지 관심과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09.05.15 09:25
000
암턴 대단한 쥐새끼입니다. .... 여자입장에서 볼때 아낙님이 제 신랑이라면 저도 말리겠습니다. 09.05.15 16:59
000(000)
그거 참, 어려운 일이군요. 나처럼 개인사업자라면 거침이 없겠으나......쉽지 않은 일입니다. 09.05.15 17:14
===============================================================================================================
20090326 이상훈 변호사 님께 보낸 자료
이상훈 변호사 님께,
안녕하세요?
날이 갈수록 이 땅에서 산다는 게 억울해집니다.
이번주 월요일 발령이 나 업무가 새로이 바뀌어 적응하다보니
이제야 자료를 정리하여 보냅니다.
제 취미가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모든 일상사를 사진으로
담고 기록을 하다보니 사진이 몇 장 남아있어 그 당시
시간을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경찰의 송치기록을 보면서 '꼼꼼이 챙겨보지도 않고
아무데나 지장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2009.3.27. 허필두 올림
010-2701-2018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
20090403-이상훈 변호사 님 보내주신 변론서 초안 http://cafe.daum.net/traumwelt/4qtO/18
- 09.04.03 12:55
LEE;SANG HOON <photolaw@naver.com>
받은 날짜 2009년 04월 03일 11시 59분
받은 사람 허필두 <traumwelt@empal.com>
첨부 파일 의견서(1).hwp (30K)
변론서 초안입니다.
수정 또는 보완 의견을 주시면 반영하여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 사정으로 금일 제출은 힘들 것으로 보이고, 의견을 주시면 월요일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할 사진으로는 1차 저녁 자리 사진 2-3개와 2차
술집 자리 사진 1개 정도입니다.
2차 술집 자리는 남자, 여자 얼굴을 가리도록 하고,
1차 술집 자리는 특별히 얼굴을 가리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Attorney at Law LEE, SANG-HOON
3F, Sungjae B/D, Seochodong
Seocho-gu, Seoul (137-070)
tel: 82.2.3474.5555 / fax: 82.2.3474.5131
checkHeight(); chgSelectCharset("ks_c_5601-1987 =======================================================================================================
20090417-체포한 전경집에 전화를 함(031-618-0455)
031-618-0455
어머니한테 전화가 와 통화를 함.
15:25
03:27
통화시간 17:42
김준용 씨 전역하셨나요?
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8월 5일 김준용 님한테 연행된 허필두입니다.
제가 4월 9일 공판에서 공무집행방해중 김준용 님의 옷을 잡지 않았다고 증언하여
6월 3일 검찰측에서 증인으로 신청한답니다.
전 상황이 잘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화번호 010-6352-3536
제 전화번호는 010-2701-2018이라고
15:25
03:27
통화시간 17:42
전화가 왔음.
전화한 의도가 뭐냐고......
우리가 어떻게 증언해줬으면 좋겠냐고
그건 제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전 경찰에 증언한 대로 그대로 증언할 것이라고.....
그럼 우리 아들이 진술한 것은 거짓이냐고......
==============================================================================
===============================================================================
본인은 2008년 8월 5일 서울시청 세무과 주최의
‘2008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실무교육(17:00~18:30)’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위 회의가 끝나고 서울시청의 재산세 총괄이 그동안 각 구청의 재산세 총괄들을 수고했다며
시청 측에서 마련한 저녁식사와 술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술자리가 끝난 후 시청역에서 일행들과 헤어져 보도로 청계천을 거쳐 종각역까지 걸어가
수원방향의 전철을 탔으나,
남영 역에서 승객의 투신사고로 종각역 지하에서 전철이 정차하여
30여 분 동안 전철 안에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가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일부 시위대와 시위진압 작전 중인 경찰들을 구경하다가,
22시 30~40분경 갑자기 일부 시민이 전경 4명에 의해 연행되는 것을 보고
술김에 우발적으로 달려가 “왜 잡아가냐”고 말리던 중 “저놈까지 잡아넣으라”는
상급경찰관의 지시로 상기의 시민과 함께 연행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인하여 기관의 명예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며 선처를 바랍니다. (끝)
2008. 12. 23
20080807-성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면서 일행들과 http://cafe.daum.net/traumwelt/4qtO/3
- 08.08.09 10:47
-2, 000원 아이들 음료수
-3, 000원 제가 먹을 맥주
-13, 000원 카드로
아내가 유람선을 타라고 표를 4장 주었으나 그러면 한장만 남게 되어 쓸모가 없을 것 같아
오리배를 탔습니다.
애들은 오리배를 더 좋아합니다.
정연주를 사장을 쫒아내며 접수한 국영(?)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