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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행복해지고 싶으시죠? 제가 당신의 인생을 싱싱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바로 선택적 기억상실증을 앓는 거에요.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까맣게 잊는 고질병이 바로 내 인생을 행복으로 전환시켜 주는 키워드입니다. 잊고 싶은 기억, 누구나 한 두가지는 갖고 있을 거에요.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거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또는 기억하고 싶지 않는 극단적 경험 등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면 얼마나 참혹하겠어요. 이럴때 바로 잊고 싶은 기억만 잊는 선택적 기억상실증을 적극 활용해 보시란 말이에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매번 좋은일만 겪지는 않잖아요. 그렇다고 매번 불행한 일만 겪는 것도 아니에요. 불행한 기억과 행복한 기억이 공존 해야지 삶을 살아 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비중이 어느쪽으로 더 치우쳐졌느냐에 따라 삶이 역동적으로 흐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좌우됩니다. 너무 평안하게만 내 욕구가 잘 충족되어지는 삶을 살다보면 감성지수, 사회지수, 도덕지수가 극히 낮아지죠. 감성지수가 뭐에요? 사회지수가 뭐에요? 도덕지수가 뭐에요? 감성지수(EQ), 사회성지수(SQ), 도덕성지수(MQ), 감성지수란 감정컨트롤능력, 즉 스트레스에 처했을 때 어떻게 감정을 다스려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느냐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볼까요?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자기 스스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꿋꿋이 참고 삭히며 견뎌내고자 노력합니다. 긍정적으로 현실을 바라보고자 맘을 다스리려 노력합니다. 부드럽고 차분하게 주어진 현실을 순리대로 따르고자 합니다. 그런반면에 감성지수가 낮은 사람은 참지 못합니다. 언어폭력, 기물파손, 어거지, 떼, 무시, 시비, 잔꾀 등의 형태로 자신의 기분을 알리고 자신이 뜻을 성취하고자 이기적, 독선적으로 주변환경이, 상대방이 자신의 비위를 맞춰오게끔 강요하고 비양심적인 언행으로 약자를 위협하고 괴롭혀댑니다. 사회성지수란 말 그대로 인맥경영을 뜻합니다. 여기엔 나만의 삶의 지혜와 인생을 걷는 노하우가 개입되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사람들 속에서 내 위치를 빨리 파악해야 합니다. 내가 주인장인지, 종업원인지, 손님인지를 케치하여 분명하게 처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인장그릇이라면 지도관리감독을 하면 되는 것이고, 종업원 그릇이면 주인이 시키는 일에 충실하고 내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손님그릇이라면 에티켓을 지키며 분위기에 맞춰가면 절대 미운털 박히지 않습니다. 종업원그릇인 사람이 손님그릇의 입장이 부러워 그것을 모방하여 따라가려하면 당연히 자연스럽지 못함에 눈쌀찌푸림을 겪게 되겠죠. 생긴대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보기 좋다란 말입니다. 농사짓고 살아가는 아낙에게 유명디자이너의 옷과 소품을 걸쳐놓고 도시줌마들처럼 문화생활을 즐기며 살아가라하면 그게 어울립니까? 다 자신에게 걸맞는 신분이 있고 그 신분에 합당한 처세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걸 빨리 터득하여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는 것이 보다 친근한 인간관계를 유지해 갈 수 있습니다. 도덕지수란 양심 바른 인성을 뜻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착하고 양심적인 마음가짐을 보일 수 있느냐에 따라 진실하냐 순수하냐 인간성이 좋으냐 나쁘냐를 판가름짓게 되죠. 내가 맘에 걸리는 짓을 저질러도 내색을 않는 이상 타인은 내 맘을 모릅니다. 그러나 내내 그게 자꾸 걸려오고 밤에 잠도 잘 못 자고 그런 것은 양심적이지 못한 처신을 했다란 말입니다. 누군가가 내 잘못을 지적하며 그로인해 힘들다란 말을 듣게되면 마음에 남아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자꾸 신경쓰이게 될 경우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그럴적에 참회하고 내 마음을 고쳐먹은 후 언행을 바르게 갖췄다라면 도덕지수가 높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인정치 않고 남탓하고 환경탓만 하는, 상대의 약점을 걸고 무참히 짓밟아대는 치졸함을 여실없이 보여주는 사람은 구제불능입니다. 감성지수, 사회성지수, 도덕지수가 형편없이 낮은 사람들로부터 거칠게 받은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흘러도 쉬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뇌리에 남아 그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되면 기억창고에서 숨어지내던 아픔과 고통이 불쑥 튀어나와 지난 과거를 회생하게 하여 가슴을 후벼파 놓습니다. 이럴적에 뜻모를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서운해지고 힘들어하게 되죠. 그 감정에 무차별하게 끄달리면 얼마나 상심하게 될까요. 그래서 이럴땐 지혜가 필요로 한 법입니다. 선택적 기억상실증이 바로 언제까지나 내 기분을 유쾌하게 코믹하게 이끌어 줄 수 있는 것이죠. 기억해내고 싶지 않은 아픔과 고통의 기억만 싹뚝 잘라 새까맣게 지워버려야 합니다.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 시부모, 시형제, 동서, 친구, 사회친구 등 그들과의 관계에서 뭔가 알 수 없을 미묘한 심리적 변수에 일일이 끄달리면 자신만 손해에요.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을 마음공부차원으로 돌릴 여력이 부족하다라면 선택적 기억상실증에 걸려들어 그 부분만 싹 지워버려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내게 상처주는 언행을 하지 않았다고 여길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하게도 행복해 집니다. 상대의 좋은면만 기억하면 그 사람과 마주칠 적마다 기분이 행복해 집니다. 상대가 어떠한 언행을 해 보여도 기분좋게 대할 수 있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기억하고 나쁜일은 지워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애써 감정을 컨트롤 할 필요도 없고 언제라도 편한 마음으로 다가설 수 있으며 상대가 어찌 처신하든 내 마음이 넓어져 좋게좋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
첫댓글 백영희의 특수처방,늙지않는 방법. 다른곳에서 가지고 온 글입니다. 헌데 글 옮겨 쓴다고 고생 했심더.고곳만이라도 생각고 읽어 보시면 ...
모조리 다 옳은말로 그대로 실행하며 살려고 노력하는데 감성, 사회성, 도덕지수가 불쑥 불쑥 옆구리로, 목줄기로, 눈으로 입으로 오만군데서 잘났다고 삐져 나올라카이 ~아무래도 위의 모든지수가 바닥인것 같네용.
좋은것만 기억하고 살면 미친사람됩니다.안좋은 것도 기억할 수있어야 교훈으로 삼지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