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차 발사-6월 9일
지난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일주일 남았다. 이번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우주클럽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온 국민의 가슴을 우주의 꿈으로 설레게 했던 나로호 발사는, 성공적인 발사에도 불구하고 페어링 덮개가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았다.
몇 번을 휘청거린 과학기술 위성 2호는 이내 우주공간에서 사라져 버렸다.
1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길이 33m, 총중량 140톤의 위용을 자랑하는 나로호는 발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발사체 조립과 발사시설에 대한 성능점검도 끝났고 발사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점검도 마무리 단계이다.
기상조건에 문제가 없다면, 나로호는 오는 7일,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해 올라서게 된다.
나로호 2차 발사-6월 9일
지난해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일주일 남았다. 이번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우주클럽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온 국민의 가슴을 우주의 꿈으로 설레게 했던 나로호 발사는, 성공적인 발사에도 불구하고 페어링 덮개가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았다.
몇 번을 휘청거린 과학기술 위성 2호는 이내 우주공간에서 사라져 버렸다.
1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길이 33m, 총중량 140톤의 위용을 자랑하는 나로호는 발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발사체 조립과 발사시설에 대한 성능점검도 끝났고 발사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점검도 마무리 단계이다. 기상조건에 문제가 없다면, 나로호는 오는 7일, 다시 한번 우주를 향해 올라서게 된다. 발사 시각은 발사대 장착 이틀 후인, 9일 오후 4시 40분으로 예정되어 있고, 발사 후 540초가 지난뒤 발사체와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된다. 분리된 위성이 지구 궤도에 안착하게 되면, 나로호 발사는 완전한 성공을 이루게 된다.
변수는 역시 하늘문이 순조롭게 열릴까 하는 것이다. 강한 바람이 불거나 낙뢰가 발생할 경우에는, 발사가 연기될 수도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실패 원인이 된 페어링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정은 문제가 없었다며,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첫댓글 기대, 희망,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