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데이트 벙개돌이입니다.
어제 충북 제천에 있는 약초 막국수 다녀왔습니다.
이것 저것 볼거리도 많이 보구 저녁에는 동강 다슬기란 식당도 다녀왔네요^^
폰카로 찍은거라 화질이 별로 안좋지만...
100장은 넘게 찍었는데 20장정도로 추려봤습니다.
약초 막국수 입구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무가 새콤 달콤하니 정말 맛나더군요.
막국수만 먹으면 약간 서운하겠죠?
왕만두도 하나 시켜봤습니다. 왼쪽은 김치, 오른쪽은 고기만두에요.
3개씩 해서 6개를 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고기 만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김치만두도 맛있다고 하시는데... 전 별로였어요.
5명이서 시켰는데... 물막국수 2개, 비빔막국수 3개 시켰어요.
전 비빔막국수로^^ 거의 다먹고 물막국수 살짝 맛봤는데
물막국수가 더 낳은듯 해요. 육수가 시원하고 맛나요.
이런 식당이 집 근처에도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생기더군요.
배불리 먹고 근처 휴게소 들려서 소화좀 시켰습니다.
바위들도 이쁘길래 한컷 찍어봤어요.
날씨가 약간 우중충 했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였어요.
청풍호란 곳에 들려서 구경을 했는데... 번지점프 보기만해도 후덜덜...
경치 좋아서 한컷 ㅋ
저녁을 먹기 위해 동강 다슬기로...
요즘 왠만한 식당은 이런거 다 걸려있죠 ㅋ
다슬기 순두부
개인적으로 순두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다가
노원역 또와 순두부를 넘 맛있게 먹었는지.. 비교가 되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그냥그냥 ㅋ
다슬기 전골 중자로 시켰습니다.
5명이서 먹으니 양이 적당했어요.
속이 살짝 느글느글했는데... 먹고 나니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네요.
얼큰하고 맛이 좋아서 남은 밥까지 다 먹어치웠답니다.
서비스로 내어주신 다슬기 전이에요.
배불러서 남길줄 알았는데... 흔적없이 ㅋ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른 곳입니다.
예전에 TV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보면서도 정말 신기하더군요.
정말 간단하게 줄여봤습니다.^^
항상 집과 회사 근처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이렇게 좋은 여행 좋은 음식 먹고 오니 기분전환되고...
이제 날씨도 살짝 더워지고 꽃도 만발할테니... 여러분들께서도 살짝 외곽으로 빠져보시는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