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포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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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기업의 해외우수인력 채용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LG-EDS는 지난 9월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인력채용란을 개설하고 해 외 고급인력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했다. 이를 통해 이미 7-8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채용했으며 상담이 진행중인 인력도 5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삼성 인력관리위원회도 삼성그룹 홈페이지에 리크루팅 코너를 마련,인터 넷을 통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해외인력 채용에 나섰다.
삼성은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200여명의 지원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 공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대전자 대우통신등 홈페이지를 개설한 대기업들도 인터넷을 통한 인력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입사희망자는 원하는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메뉴로 들어가 각사가 제공하는 이력서 양식에 따라 신상명세를 입력,전송하면 기업에서는 이를 접수받아 인력채용의 자료로 활용한다.

인터넷을 통한 인력채용 방식의 장점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채용활동을 벌 여 외국인및 유학생등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있다는 것이다.
또 지원자는 서류작성과 제출에 들이는 번거러움을 피할수 있고 회사는 지원서류를 DB(데이터베이스)로 구축,인재뱅크로 활용할 수 있다.
LG-EDS 인재관리팀의 강진성 과장은 "인터넷을 이용한 수시채용이 기업의 새로운 인력충원 방식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다"며 "앞으로 지원자의 서류접 수및 연락을 비롯해 화상인터뷰등 채용의 모든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이루 어 질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인턴사원 활용책


대졸 신입사원을 신규채용하는 방법으로 인턴사원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5~6월중 인턴사원을 뽑아 올 여름방학 기간에 실습교 육을 실시할 기업은 최소 20여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000여명 선이었던 인턴사원 선발규모 또한 올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현상유지는 할 듯하다.자체 방침변화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나 대우그룹, 현대그룹, 럭키금성그룹, 대한항공, 기아그룹, 한화그룹,선경그룹, 포항제철, 두산그룹, 태평양화학, 한국타이어, 대한교육보험, 대홍기획, 이랜드, 동아제약, 국민카드, 서통 P & G, 삼양사, STM, (주)금강.고려화학,대성산업, 일산방직, 진로그룹, 고려아연 등이 올 여름 이 제도를 실시할 것으로 유력시 되는 업체들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인턴사원 과정을 수료한 대학 4년생(동계 인턴사원제의 경우 3학년생)들은 해당기업 입사에 있어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예년의 경우에 비추어보아 올해 역시 인턴사원 선발일정은 대부분의 기업에 서 5월 초순경에 시작될 전망, 학과장이나 단과대학장의 추천을 받아 인턴사원 을 선발하는 기업은 이때 해당 모집학과의 학과장이나 단과대학장 앞으로 추천 서 양식이나 추천공문을 발송한다.
반면, 일부 또는 전면공채의 방식을 취하는 기업들은 4월말~5월초에 일간 신 문, 취업전문 잡지, 주요 대학신문 등에 모집공고를 내거나 대학 게시판에 안 내광고를 붙이기도 한다.
인턴사원 선발방법은 대부분 서류전형에 이은 면접의 순으로 진행된다. 응 시자는 기업 소정양식의 지원서, 해당 학기까지의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 다. 하계 인턴사원의 경우,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8월 졸업예정자 모두 응시 가능하다.
인턴제 실시기업들의 인턴사원 모집정보는 대부분 각 대학 취업보도과로 종 합되므로, 관심있는 학생들은 4월부터 취업보도과와 학과사무실 등을 자주 찾아 보아야 할 것이다.

중도채용을 하는 기업을 눈여겨 보라?/b>


정기채용외에 중도에 인력을 충원하는 기업을 는여겨보는 것도 우량기업을 찾는 한 방법.최근에는 중도채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있다.기술의 혁신은 산업구조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이런 변화는 성장하는 기업과 쇠퇴하는 기업으로 양분화시 키고 있다.성장하는 기업은 새로운 기술에 대냘歐?위해 새로운 두뇌들을 항상 필요로 한다.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중도채용이다.물론 근무조건이 좋지않아 이 직률이 높은 기업도 중도채용을 자주 하지만 일반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일수록 중 도채용이 잦은편이다.

성장기업을 주목하라


기업에 대한 정보를 될수록 많이 가져라
개인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 많이 가져라
지난 몇년간 지속적인 경기부진으로 인해 국내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부침 이 심했던게 사실이다.
이는 그만큼 각기업들이 나름대로 미래를 대비해 대비책을 세워 사업을 다각화 해 왔으냐 아니면 안일무사하게 사양산업 한업종에 매달려 기업을 이끌어 왔느냐 하는 차이에서 비롯돼 기업의 성쇠를 갈라 놓았던게 사실이다.
우리의 기업들은 외풍에 특히 약해 외국의 거대기업이나 정부가 헛기침만해도 감기에 걸리기 일쑤이며 심지어 중병에서 헤어나지를 못해 주저앉는 경우를 허다 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체질이 약하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착실한 성장기반과 긴 안목의 사업아이템을 바탕 으로 착실한 성장의 버팀목을 세워 재벌에 입성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어 기업의 앞날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사업종목 눈여겨 보도록 각 기업들은 전자.유화.섬유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업종에 고유의 성을 쌓고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게 우리 경제의 현주소이다. 그만큼 사업의 종류는 다양하며 광범위하게 넓다.
국내 굴지의 S재벌의 경우 70년대초만 하더라도 재벌의 랭킹에서 하위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70년대에 접어들면서 과감히 사업종목을 변경,전자.반도체를 주업종으 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 결과 이제는 그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할 정도로 국내 초 일류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경영주의 미래에 대한 혜안이 그만큼 남달랐고 또한 시류가 적절히 맞아 떨어 져 그분야에 만큼은 국내 최고봉의 위치에 올랐던 것이다.
또다른 경우를 보자.
국내 의류업계에 중.저가 선풍을 불러 일으켰던 E그룹은 아직도 신화적 성공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했던 시장성, 거기에 알맞은 영업전략, 그리고 과 감한 기업경영 및 인사제도가 어우러져 성장의 탄탄대로를 걸으며 의에서 출발해 식.주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기껏 그기업은 86년만해도 사원이 70명에 66억원의 매출을 올려 평범한 기업에 불과햇으나 87년에 146억원, 88년에 465억원, 89년에 1,100억원, 90년 2,010억 원, 91년에 3,300억원,藪 4,200억원을 기록해 엄청난 매출 성장치를 가져왔 다. 93년의 경우 5,500억원예상.
이러한 급속한 매출성장치 못지않게 종업원 수 또한 90년에 1,040명, 91년에 1,440명, 92년에 1,700명을, 그리고 올해는 2,000명선이 넘을 것으로 예상될 만 큼 빠른 인원변화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경영주의 미래감각과 업종 선택은 그 기업의 10년앞을 점쳐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70년대까지만해도 섬유가 주종을, 70년대를 지나면서 전자.반도체가 주류를 이 루었고 80년대에는 자동차와 건설이 우리 산업 전반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다. 또한 80년대에는 과감한 정부의 지원속에 나타났던 것이 벤쳐산업으로 이는 한 마디로 모험자본으로 사업을 하는 만큼 확실한 사업이이템으로 출발해 성공을 거 두고 중견기업으로 발판을 굳힌 기업들도 더러 있다.
대표적인 벤쳐기업으로는 T,M,K,S등이며 한때 S사의 경우 성장성과 안정성에 있어서 한국능률협회가 수위로 꼽은 적도 있을 정도.
하지만 기업은 변화무쌍한 환경변화를 겪는 만큼 선택함에 있어서 업종의 흐름 등을 정확하게 헤아릴 줄 아는 선견이 직업을 선택함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미래 업종 두각 나타낼 듯산업과 더불어 유통업,식품관련산업을 미래유망업종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존의 업종들은 시장성과 성장성에 있어서 더이상 급속히 신장하는 것이 힘달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유통업의 경우 흔히 황금알 을 낳는 산업으로 비유할 정도로 대기업들의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고 식품업계 의 경우도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건강보조식품산업의 고속성장은 일반인들의 관심 속에 관련 기업들이나 신규참여 아이템으로 여타기업들이 시장성 조사를 하고 있 는게 현실이다.
이로 말미암아 유통업의 경우는 3단계 유통시장이 개발되는 올 7월경에는 더욱 더 시장쟁탈전이 벌어질 양상으로 보여 관련사업의 활황과 더불어 인력소요 또한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식품업계 또한 대기업들의 대결 양상속에 건 강보조식품의 몇몇 기업들은 착실한 성장을 거듭,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 다. K,N,P,T사 등이 대표적이다.
P사의 매출액과 인원추이를 한번 살펴보면 더욱 설득력을 갖게 한다. 86년에 종업원 400명에 매출액이 불과 81억원이었으나 90년대에 들어와서는 90 년에 종업원이 1,020명에 매출액이 370억원, 91년에 1명에 매출액은 604억 원, 그리고 92년에는 종업원수가 1,382명에 매출액은 978억원을 기록했을 정도로 해마다 20~30%씩의 매출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올해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40%가량 신장된 1,4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유통업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S,M,L,D 또다른 S,H그룹등 대부분의 그룹들 이 진출을 했거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시장조사를 끝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여타 업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의 경우는 20%이상의 고성장을 지 속하고 있다.

다양한 항목 살피도록 앞서 나열했던 사항들은 비록 성장기업에 관련된 내용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성에 기초히는 업종 및 기업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은 취 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항상 관심을 기울여 변화의 추이를 살펴야 한다. 그런만큼 평소 매스컴에 등장하는 기업들을 스크랩하는 습성을 길러 자기적성 에 맞는 업종이나 기업을 선택하는 사전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각종 단체에서 발표하는 기업랭킹들을 보는 습관을 길러 기업에 대한 정 확한 정보도 어느정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경영주의 기업경영관, R & D 투자비, 경영계획 등 입사를 원하는 기업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어야만이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열심히 일해 볼수 있는 직징인 것 이다. 아울러 기업의 성장가능성, 윤리성, 안정성, 사회기여도 등도 한번쯤 알아보는 것도 성장기업을 선택하는 지름길이다.
성장기업은 한마디로 현재 각기업들이 안고 있는 인사적체를 겪지않아도 되고 자신의 권한이 무척 크게 작용하는 것도 큰 소득이다. 그러므로 성장기업은 여러모로 입사생들에 유리한 면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참고로 지난해 한국능률협회가 뽑은 성장성 기업으로는 성원건설,한국이동통 신,동신주택 등 건설과 첨단산업들이 대부분이다.
성장성 상위 10대기업 (단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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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회 사 명 |매출액 |매출액 |총자산|자기자본|고정자산|총 점|
위|신장률(91) |신장률(92)|신장률 |신장률|신장률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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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원건설 | 119.58 | 40.71 |110.06| 95.50 | 205.07 |3.62 |
2.|한국이동통신| 105 97.93 | 75.07| 46.76 | 95.61 |23.50
3.|동신주택 | 49.33 | 151.89 | 76.19| 50.96 | 182.32 |23.38|
4.|금경 | 61.21 | 71.98 | 48.59| 51.72 | 58.64 |23.18|
5.|수산중공업 | 50.59 | 91.72 | 91.99| 107.11 | 32.94 |23.10|
6.|쌍용정유 | 120.74 | 28.34 | 55.22| 89.93 | 27.42 |22.68|
7.|태일정밀 | 32.23 | 126.30 | 43.18| 53.59 | 105.56 |22.63|
8.|내외반도체 | 102.33 | 31.84 | 63.54| 54.01 | 23.58 |22.62|
9.|고합상사 | 60.21 | 22.96 | 58.36| 38.55 | 60.24 |22.57|
10.|건영 | 78.81 | 94.62 | 36.52| 26.53 | 138.7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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