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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 편지등(자작글) 우리집 에너지 공장
아쿠아(22) 추천 0 조회 172 09.01.15 10:2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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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1.15 10:41

    첫댓글 지천명을 넘기며 살아 온 지금 뒤 돌아보니 참으로 굽이굽이 사연도 많았던 삶이군요. 하지만 단 하루도 어영부영 산 기억은 없는 듯합니다. 내가 열심히 산만큼 댓가가 주어지기는 커녕 나를 더 힘들게 만드는 현실에 승복할 수 없었기에 더 분노하고 힘들어 했던 것 같습니다. 나와 내 아이들에게 있어 지독하게 힘들고 추웠었던 10년이 있었기에 겸손을 배우고 타인의 마음을 가끔씩 어루만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었던 것 같군요.

  • 09.01.15 21:49

    가족사이의 갈등 잘 조정해서 행복한 가정 잘 지켜냈네요. 행복 에너지 팍팍 쏟아 내십시요....

  • 작성자 09.01.15 22:50

    이제는 어느정도 웃으면서 지난 일을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상처가 많이 깊었단다. 내 상처로 끝난 문제가 아니고 결국은 너무나 총명하던 아이들의 상처로 연결되었기에.....많은 부분을 잃어버리기도 했지만 잃어버린 많은 부분을 다시 되찾고 있는 중이다. 이제는 모든 일의 우선순위를 가족(4명)의 행복에 두고 생활하지. 그러다 보니 남편에 대한 내 권한이 거의 왕권에 가까울 정도로 세졌다. ㅎㅎㅎㅎㅎ

  • 09.01.15 23:04

    작은 부분 까지 세심한 배려가 들어있는 아주 아름다운 조직문화이군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아름답고 탄탄한 조직은 가정이지요. 문선배님의 글 서두에서 깨닭고 나의 폰을 꺼집어 냅니다. 이놈은 1번이 누군지 볼라구. 앗불사. 차라리 확인 하지 말 껄~~ㅎㅎㅎ

  • 작성자 09.01.15 23:16

    후배! 봉잡았다. 오늘! 내가 20년 만에 깨우친걸 한방에 몇 줄 글로 알켜주고 있넹. 지금부터 무조건 바꿔요. 1번은 배우자입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 했어요. 진리는 복잡한듯 어려운 듯해도 간단한겁니다. 수신이 제대로 된 사람은 제가가 될 것이고 제가가 된 사람은 치국이 될 것이고 치국이 되면 그 다음은 천하를 노려도 되는 겁니다. 우리 부부가 이거 깨닫는데 너무 힘이 들었어요.

  • 09.01.15 23:22

    1번은 당근 룸메잍트아닌가요? ㅋㅋㅋ

  • 작성자 09.01.16 07:46

    젊은 세대는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쉰 넘은 세대에겐 그건 대부분 당연하지 않는 일로 둔갑될 때가 많단다. 하지만 모든 일의 근간은 무조건 가족의 안위위에 두고 매사에 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사는 방법일거라 생각해.

  • 09.01.15 23:26

    장남들은 특유의 책임감과 고집이 무척 강한편인데...선배님도 맏며느리시면 안봐도 비됴구만요~~~ 전 7남매 막내며느리...6번째 며느리랍니다,,,어른들 사랑은 독차지했는데...막내며느리 처럼 편한 며느린 아니었거던요~~ 제성격탓이죠~~뭐든 제손으로 해야만 맘이 편하니~~~ㅎㅎ이젠 두분다 가시고 좀더 잘할걸~~~하는 아쉬움을 남겨놨으니...그렇게 힘들게 하시진 않았던거죠? ㅎㅎㅎ오랜세월~~~선배님이 겪었을 갈등~~이글하나로도 충분히 느낄수잇겟네요~~~

  • 작성자 09.01.16 07:49

    어이! 와이프! 담 세상에도 또 나 만날거야? 하며 남편이 생각나면 한마디씩 던지지만 내 대답은 <한번 당하지 두번 당하냐? 미쳤냐?>가 거의 대부분이에염. 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1.17 19:44

    인신공격하면 안된다. 더구나 이 까페의 공인인데..... 함부로 인신공격하면 너 까페 강퇴당한다. 조심해라.

  • 작성자 09.01.18 09:27

    ㅋㅋㅋㅋㅋ 겁은 많아 갖고? 농담도 못하냐? 성환이가 얼매나 잼있고 맘이 넓은데... 웃자고 한마디 했더니 도둑이 제발 저렸나 보구나. 그렇다고 삭제를 하냐? 간이 생기다 말았구만. 이순희!

  • 09.01.19 04:20

    그래 내 억수로 겁 뭇다 ㅎㅎㅎㅎ 쫒거날까봐서 ㅋㅋㅋㅋ 나도 농담한건디 ㅎㅎㅎㅎㅎ

  • 작성자 09.01.19 08:15

    성환 후배가 지운 것 엄청시리 아쉬워 하더라. 잼있었는데 와 시껍하노?

  • 09.01.19 12:25

    희야! 빨리 다시 올려 죠? 무슨 말인지 궁금해 죽겠다. 얼릉! ㅎㅎㅎ

  • 작성자 09.01.19 14:10

    순희야! 니는 좋겠다. 나도 누군가가 선아! 하고 불러주면 참 좋겠는데.....그것도 남자가ㅋㅋㅋㅋ

  • 09.01.19 14:5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09.01.19 14:56

    니 지금 까페지기님 약올리나? 진짜 강퇴 당하것네. 야가 뭘 모르네. 까페지기가 얼매나 무섭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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