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1월5일발병하고 4월15일 얼굴에 전에 없던 이상한 반응들이 생겨 무작정 아이 맡기고 남편이랑 오전8시게 광주로 떠났습니다.가니 점심시간이 걸려 1시간을 기다려 오후진료를 보았죠.
서울에서도 질한다는 구완와사 한의원찾아 계속다녔지만 우울하고 나의 상황을 과연의사선생님은 파악하시고 계시는것인지 우울해 김성훈한의원 찾아갔죠.
차가지고 가니까 찾기는 싑더라구여.
큰길에 바로 있고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오후 진료중 젤 먼저 했는데도 끝나니까 거의4시가 넘더라구여.
선생님께 가곤 하루만 치료받아서 뭐 그리 효과를기대한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이 상황이 후유증증상이란것은 알고 왔죠.
또 선생님은 상담한때 꼭 보호자랑 같이 들어오래요.
저희 신랑 지루하고 사람 많다고 겜방가있다했더니 올때까지 기다렸다 같이 들어갔죠.
신랑이 다 듣고는 그날 저녁때부터 얼굴 맛사지해주고 있답니다. 전엔 맛사지 할려먼 애우유 가져와라 뭐해라 하더니만 맛사지 방법 듣고는 그대로 해주데요????몇달동안 그리 다녀도 그냥 그러나보다 하던사람인데......그케 신경써주니까 고맙더라구여.....
멀리서 와서 그런지 설명 찬찬하게 잘해 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여.....그 바쁜 와중에도 담글 다 일일이 올리신다는게 감사드립니다.
오래 갈거란 얘기 듣고 절망하며 울었고 물리치료 잘해야 휴유증도 줄거란 간호사님말씀듣고 지금은 안다니던 한의원다시가서 물리치료 받고 있답니다.간호사님이 그러는데 환자들이 달걀로 맛사지한 효과가 크다하셔서 달걀로 하는데 하루 지나니까 무지아파 손도 못대겠더라구여....신경이 아직은 살아있단얘기겠죠?얼굴 잡아당기는것은 넘 해서인지 그 좋던 피부가 엉망이라 잘 안했는데 달걀로 하니까 덜 신경쓰여요.여러분들도 함해보세요.
글구,초기엔 이비인후과 치료랑 같이하는게 큰 효과를 본다네요!!간호사님이 초기에 오셨음 더 빨리 나으셨을텐데...이러시는거죠!!
사실,초기에 친구가 경희대 의사라 물어보니까 빨리오라데요?이비인후과 선생님중에 안면마비 전문의 선생님이 계시다구....갔더니 입원하라시는걸 갓 난 아기 두고 입원하기가 그래서 안했답니다.친정식구들도 몸조리하기 힘들다고 입원하지말래서 한 한달이면 되겠지 싶어 안했는데.....후회 됩니다.
혹 이런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있으심 한방,양방 같이 치료하세요!!후회말고....나중에 신경과 갔더니 해 줄게 없다고 물리치료나 하라시데요.얼서할까요?했더니 "모르죠!!"이러시데요!!
의사친구한테 뭐 그런의사가 다 있냐했더니 양방에선 일 주일이 지나면 해줄게 없다는군요.초기에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네여.
여튼, 지금막 입이 돌아가 이 카페를 찾으신 분이라면 어서 이비인후과 가시고 시간이 없더리도 광주 함 갔다오시는게 나을 겁니다.제가 이병원 저병원 다녀도 한의원서 맛사지 하란곳 없었고,집에서 할 방법 갈쳐준데도 없었구여.....쉽게 생각한 병이라 이케 오래가다보니 지루하고 돈은 돈대로 들고 ......병도 안나고........우울한 하루만 보낸답니다!!
첫댓글 마니 고생 하시네여~~ 저도 주부람니다,, 넘 오래되서 아직도 감각은 별루 없지만 남이 보기엔 잘 모르겠다하던데,전 통증이 심해서 마니아프네요~ 거의2년 다되어 가네요~~
저두 이제부터 달걀을 이용해야겟네요...근데 삶은 달걀로 해두 될까요???
저두 처음에는 한달이면 치료된다기에 너무 쉽게 생각한게 지금은 후회가 되요. 발견당시 바로 응급실로 갔었더라면... 에쁜사랑님은 어디에 통증심하신가요?
전 06.12.31일 생일날 얼굴에 이상이 생겨 응급실에 갔었죠 대학병원에서 12일간 바이러스치료하구 퇴원담날부터 바로 한의원치료하고 있는데 지금은 안약 넣지않고도 잠도자고 안구 건조증도 없구요 윙크도 되구 눈도 이젠 감기네요 단 오른쪽보단 힘은 없지만은요 한의원10일째인데 많이 좋아졌네요 아직은 웃는게 좀 어색하지만은 맛사지 지압 한약에 환약에 침에 열심히만하면 옛날 얼굴로 돌아올거라 믿고 스튜어디스가 꿈인데 꼭 할겁니다
정말 아파본사람말고는 이기분 정말 모를겁니다 ㅠ 우리모두 힘을내어요,, 화이팅!!!
오늘 첨 가입했는데 ...정말 모두들 제 맘 같네요. 저는 발병한지 1년 반 넘었어요. 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예전사진보며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저도 달걀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