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민방위 교육을 다녀 왔답니다.
처음 참석하는 민방위 교육 !!
예비군 교육과 달리 편하게 4시간 교육 받고 왔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잠이 쏟아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답니다.^^
오면서 ok 캐쉬백 포인트 적립하려고 sk 주유소를 찾았지요.
그리고 주유소 옆에 있는 마트에 들어가서 포인트를 적립하려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동안 모았던 100, 200 짜리 포인트를 붙이면서,
내 나이에 이런 것 한다는게 왠지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꼭 이걸 해야 되나 하는 생각! ^^
수도원에서는 진라면을 많이 먹고, 맥심 커피도 많이 마시기에,
캐쉬백 포인트를 꽤 모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포인트를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모으고 있지만...
이런 마음으로 모금통에 넣으면서 보니까, 통에 수북하게 쌓여진 모음판들...
제가 쪼잔하다는 생각은 어느새 사라지고,
"경쟁자가 많아서 경품타기 힘들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산답니다. ^^
첫댓글 첨엔 놀랬어요. 난 수도원에 있는 사람은 포인트 적립같은 거 모르고, 라면은 안 먹고 밥만 먹구 .. 그럴 줄 알았는데..
전 사회에 살면서 오케이 캐쉬백 한번두 모은적 없구 라면두 싫어하구.. 그런데?? 난 모징?? ^^
주부님들의 모습이네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활력도 강해지는 거 같아요~ 나중에 경품타시면 한 턱 쏘세요~^*^
완존공주님, 저희는 금요일 저녁과 주일 아침은 라면을 먹는 답니다. ^^ 안드레아 형제님, 캐쉬백 안 모아도 괜찮구요, 수도원 들어오면 라면도 맛있어 질꺼예요, 수도원 라면은 특이 하니까! ^^ 아일랜드님, 경품타면 회원님들 전부에게 한턱 쏠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