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는 데뷔 2년 전부터 음반작업을 해왔으며
외국의 비주얼 록밴드처럼 구체적으로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닉네임을
사용한 채 데뷔하여, 데뷔 초부터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리드보컬은 25세의 '니키'라는 예명으로만
알려져 있었고,
니키는 고성진 작곡,주영훈
작사의 비주얼록 '영원'을 팬들의
가슴이 짜릿하게 저며오도록 애절한
창법으로 불러 폭발적인 호응을 모았다.
허스키하면서도 메탈적인가 하면 묵직한
로커의 음성도 들려주고
감미로운 발라드의 보이스도 곁들여져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에도
보컬의 주인공을 밝히지 않았다.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현 연주가 깔린 '영원'은
발라드를 기본으로
랩과 메탈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뮤직으로
강렬한 하드코어 메탈사운드가
나오는데 이어 애틋한 퓨전풍의 록발라드
선율이 흘러나와 장중하면서도
애잔한 느낌으로 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장동건, 차인표, 김규리가
출연하여 한편의 영화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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