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서울.경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7일 오후 한강본류에
홍수주의 보가 발령됐고
경기도 여주 남한강 유역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한강유역에 내린 비로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 승하자 오후 2시3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는 8.69m로 이미 경계
홍수위인 8.5m 를 넘어섰다.
서울에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3백27.5mm의 비가 내렸다.
통제소는 이날 남한강 유역에는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여주대교 지점 수위는 한때 위험수위인 9.5m를 넘었다가
오후 5시 현재 9.41m로 다소 낮아졌다.
여주지역에서는 지난 이틀간 5백28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입추인 8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2백50mm 이상의 많은 비 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국대륙에서 소멸한 제12호 태풍 '간무리'에서 약화된
열대성 저기압 으로인해 한반도 상공에 아직도 많은 수증기가
몰려들고있어 주말까지 집중호우 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페 게시글
고향은지금
[여주대교]홍수주의보
들꽃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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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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