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wnload #1 : PB070064_88.jpg (290.9 KB), Download : 0
지역 섬김운동 활발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원흥교회(서은광목사)가 지역사회 섬김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원흥교회는 7일과 8일 겨울철에 추위로 터지기 쉬운 수도 200여 가구를 각각 돌며 동파방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남 영광군 대마면 원흥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원흥교회는 지역의 특성상 젊은 층이 없는 현실에서 교회가 젊은 일꾼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담임 서은광목사를 비롯해 교회 봉사자들이 집집마다 돌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가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인 수도 동파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서 맘 놓고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 모습을 보며 대마 원흥 장보 마을에 거주하는 많은 노인 가정들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이런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봉사자들도 보람을 느꼈다.
광주댁 할머니는 “너무나 감사해요 늘 받기만 해 미안해요 안그래도 날씨가 추워져 밖에 수도가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걱정을 한시름 놓았네”라며 웃음을 지었다.
담임 서은광목사는 “농촌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구하여 지역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교회가 되기 위한 계획을 가져가고 실천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서목사는 지난 2006년 6월 원흥교회에 부임해 1년 동안 농촌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가스점검, 누수수도꼭지교체, 여름철 방역 봉사, 미용봉사, 의료봉사 등 지역에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 매월 봉사하고 있다.
특히 70대의 고령층이 대부분인 농촌의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 믿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교회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으며, 간접복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서목사는 “고령층인 농촌에 교회에서 이런 일로 지역에 기쁨과 행복을 주고 싶다”며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http://cdn.jc.tc/bbs/view.php?id=head&no=349 |
첫댓글 목사님 그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