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모든 선교의 동역자님께 안부를 드립니다.
여름 단기 선교
이번 여름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천에 있는 영은교회의 11명의 귀한 청년들이 2주간의 단기선교를 통하여 구술 땀을 흘려가며 현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메사리앙 교회에서 여름 성경학교와 모내기 그리고 위왕빠빠오 훈련센타에서 31명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태권도, 축구 경기, 경배와 찬양, 노방전도,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낮에는 약 2천 그루나 되는 담장용 나무를 센타 경계에 심어 주었습니다. 약 2년 뒤에는 이 나무들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축구장의 잔디를 깍는데 사용하라고 잔디 깍는 기계를 기증하여 주었고 내년에도 또 다시 단기선교를 오겠다고 약속하여 지속적인 선교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사회 복지 법인 승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난 5월 26일에 이곳 태국에서 요구하는 모든 복지법인 서류를 준비하여 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아울러 법인 설립 자본금 20만바트는 은행으로부터 차입하여 믿음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법인 승인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약 서 넉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차질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승인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법인이 설립되면 노동 허가증도 받을 수 있고 비자도 받을 수 있어 선교를 한 층 더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선교사들의 비자 문제도 도울 수 있습니다.
은혜 새 생명 훈련센타 건축비를 위하여
현재 훈련센타는 약 90%의 완공율을 보이고 있고 남, 여학생 모두 두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덜 된 부분은 전기 시설과 수도 시설입니다. 현재 건축업자는 6개월 안으로 주겠다는 건축대금의 일부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6개월이 되기까지는 두 달이 더 남았다고 주장하지만 만약 일부라도 주지 않으면 나머지 공사를 할 수 없다고 하여 현재는 모든 인부들이 철수한 상태입니다. 어느덧 4개월이 되었고 약 두달이 남아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나머지 건축 대금이 마련되어지기를 기도하여 주시고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필요한 건축 대금은 건축 자재를 포함한 천만원입니다.
선교지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태국 영혼을 살리는 훈련센타 사역위에 꼭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게스트 하우스 2층 공사
훈련센타 건축과 함께 거의 동시에 시작한 게스트 하우스가 거의 막바지 공사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약 70평 공사로 아래층은 선교센타 관리인 부부가 살게 되며 2층은 선교센타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생활하게 됩니다. 1, 2층 모두 거의 똑 같은 구조로 각 방 세 개와 거실 그리고 화장실이 층 당 두 개씩 있습니다. 10월 완성을 예상하며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월 이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 게스트하우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게스트 하우스는 특별히 저와 동역하고 있는 모세 목사님의 아버지인 프라빗 장로님의 후원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에 기둥 공사와 화장실 시설과 타일 등에 후원을 하였고 모세 목사님은 바닥 장식 타일을 후원하였습니다. 협력하여 아름다운 결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물이 말랐습니다!
현재 새로운 학생들과 관리인 부부 등 모두 35명이 훈련센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들이 물을 다량으로 사용함에 따라 우물이 말라버리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많은 학생들이 근처 학교인 소망학교에 가서 물을 사용하고 빨레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그곳 학교의 교장 선생님인 마누 교장이 놀라서 학생들의 소재를 파악하여 찾아와 학교에서 물을 사용하지 말고 근본 해결책을 찾으라고 정식으로 항의한 일이 있었습니다. 미안함 마음에 앞서 현지인들을 돕는 선교사로써 너무나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만 벌려 놓을 줄 알았지 아주 근본문제인 물 부족 현장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선교사의 무능함을 탓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지인들과 논의한 근본 해결책은 지하수를 깊이 뚫는 것입니다. 이곳은 고 지대에 해당되기 때문에 약 80미터 정도 깊이로 파이프를 파서 물을 끌어올려야 안심하고 1년 내내 건기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마음에 감동이 오시는 분은 태국 선교를 위해 말라버린 우물 공사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용은 한국 돈으로 300만원입니다.
훈련센타 건축 대금 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 합니다.
건축업자하고 10월 까지 주기로 한 건축 대금 마련을 위하여 부득불 한국을 방문하고자 합니다.
가족들과 40일 작정 기도하는 가운데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교지의 실상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손길들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현재 아무 것도 없이 빚만 지고 있는 상태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아름답게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하였습니다.
항상 강 범람의 위험이 있었던 지난번의 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주택단지 안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렌트비는 지난 번의 집과 동일한 6천 바트입니다.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 들
1. 사회 복지법인을 신청하였습니다. 거부되는 일 없이 승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2. 주영, 주희가 같은 선교사 자녀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한국 방문을 통해 모든 일이 잘 해결되기를 위하여
4. 이사 관계로 집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연락처: 한국에서 전화할 경우 001-6653436503 (집)
001-66818833623(핸드폰)
태국 선교와 훈련센타 및 선교 센타 건립에 동참하여 주세요!
국민은행 162-21-0037-705, 농협 216025-52-208411(예금주:조신일)
이메일 : acm21@hanmail.net 카페 : cafe.daum.net/ag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