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가? 아마 그럴것이다. 여유만 있다면 온 세상을 다 돌아다니고 싶을 것이다. 마침 시간이 생겨 바라던 로마여행을 시작했다. 먼저 인넷으로 표를 끊었다. 3개월 할부. 가장 싼 가격이 일본항공이었다. 마침내 그 날이 왔고 밤 11시 30분 집에서 짐을 챙겨 걸어서 터미널까지 갔다. 아직 시간이 조금남아 있었고 그런데 대합실에 들어서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이 있었는데 원어민 영어 선생님이었다. 물어보니 그녀는 일본을 간다고 했고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바로 옆 좌석에 타고 가게 되었다. 오래간만에 하는 여행이라 긴장이 되었는데 아는 사람이 같이 가게 되어 다소 긴장이 풀렸다.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가 얼마나 빨리 달리는디 원래 도착시간보다 1시간이나 빨리 도착했다. 결국 1시간 더 기다릴 수 밖에 없었고 마침내 날이 날이 새기 시작했고 대기실이 북적거렸고 예매한 표를 카운터에서 탑승표로 바꿔타고 나리타행 게이트로 들어갔다. 비행중 인천의 모습을 찍었다. 또 일본을 도착할 때에눈 덮인 후지산이 보여서 비행기안에서 찍었다. 운이 좋아서 나는 창문 쪽 자리를 앉게 되었다.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바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게이트로 옮겼고 얼마 후 바로 비행기는 긴 11시간의 비행을 시작했다. 빨리 로마로 가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