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0일 지리산 백무동 계곡 142차
둘째 일요일은 주례2동 산악회 정기산행날이라 따라가기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번째가는
깊은 계곡에다가 더운 여름날 관광버스타고 피서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갔다오기로 했다.
더군다니 우리 건승 회원이 2명이나 지난달 행운권 추첨으로 상품(등산화1컬레)까지 받는데
축하를 해줘야지.......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짝!!!~~~~
올 여름같이 백무동에서 피서를 하며 놀다오는 행운이 자주 와주었으면.......
2008년 8월 17일 밀양 재약산계곡 143차
아직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터라 오늘도 계곡 물놀이로 산행을 대신하기로 했다.
다리가 아픈 사람들도 있고 해서다. 밀양 표충사 입구부터 너무 차가 밀리는 바람에 주차장을
찾다 매표소까지 와버렸다. 다시돌아가려다 그냥 밀어 붙쳤다. 1인당 3000원에 주차비는 2000원.
입장료가 비싼 관계로 계곡은 한산했다. 등산객들도 모두 내려오는 사람들만 많았다.
며칠간 비가 많이 온 관계로 폭포수가 장관이다.
통닭 2마리에 족발2접시에 삼겹살2Kg. 맛있게 모두 잘먹었다.
무더운 여름날 일수록 잘 먹어야 된다나...........
2008년 8월 31일 백양산(642m) 144차
8월은 온통 계곡으로 피서만 다니것같고 마지막 휴일은 좀 서늘날씨를 맞아 산행을 할려니
모두들 벌초에 시간이 나지 않는단다. 할수없이 가까운 버스비도 않드는 백양산으로....
주례동 유앤아이 APT에서 임도길을 따라 신라대뒷산~모라예비군 훈련장~운수사~애진봉~
백양산 정상~초읍어린이대공원 옆~선암사~개금 예비군훈련장~유앤아이APT (약17Km. 걷는
시간만 6시간) 가까이 살지만 처음으로 가는코스였다. 시원한 일요일 날씨라 임도를 걷는사람.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에 긴 산행이라 발이 아프다. 그래도 기분만은 참~~~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