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모양 그대로 섞여 나올경우
배변 속에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먹인 음식물이 그대로 섞여 나올 때가 있습니다. 설사할 때도 보이는데, 주로 형태가 있는 배변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먹은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일어난 현상입니다.
음식 조리법이 적당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이유식을 먹일까 하는게 중요합니다. 뭐든지 원하는 대로 먹이면, 소화불량을 일이키게 됩니다. 음식물이 그대로 섞여 나올때에는 조리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큽니다. 이유식 초기 단계에서는 충분히 삶아 걸쭉하게 으깬 상태로, 중간 단계에 맞춰 거뜬히 소화시킬 수 있는 상태의 음식물을 주도록 하십시요.
배변 속에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먹인 음식물이 그대로 섞여 나올때가 있습니다. 설사할 때도 보이는데 주로 형태가 있는 배변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먹은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일어난 현상입니다.
감기 등으로 인한 소화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감기나 그 외 병으로 소화 기능이 저하될 때가 있습니다 감기 등에 감염되어 설사를 하는 것은 창자외 감염성 설사증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
부패한 음식물이나 세균이 침투된 음식물 등을 먹었을때, 장에서 좋지 않은 음식물을 신속하게 몸밖으로 내보내려고 설사를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때도 소화되지 않은채 음식물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일 경우, 설사와는 다르게 악취가 나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배변 색이 이상할 경우
피가 섞여 있을 경우
진홍빛 선혈이 섞여있다면 장중첩증의 유무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한 악취가 나면 세균성 장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혈액이 나올 경우에는 뭔가 다른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아기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도록 하세요.
백색 변
신생아가 백색 변을 보는데다 황달 현상까지 나타나면 선천적인 담도폐쇄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도록 합니다. 투명한 설사를 본다면, 가성 소아콜레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어떠한 자극에 의해 담도가 수축되 쓸개즙이 분비가 되지 않음면 마찬가지로 백색변을 보게 됩니다. 단, 이렇게 담도가 수축되는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계속해서 백색 변을 본다는 말이 아닙니다.
식품의 색소가 나올 경우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 특히 아기가 보는 배변 색에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면, 토마토나 수박을 먹고 붉은 색 변을 보거나, 시금치를 먹고 녹색의 변을 보며, 식품에 첨가된 착색료 색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색으로 된 변을 본다면 그러한 음식물을 먹였는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복용한 약의 색깔이 나올 경우
배변 속에 약 색깔이 종종 나올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사제일 차질산 비스무트를 먹으면 검푸른 변을 보게 됩니다.
대변에 고름을 동반할 경우
대변에 붙어 있는 끈적끈적하고 투명한게 있다면 고름이 아니라 대장속에 있는 점액입니다. 간혹 그것이 변에 붙어 나올 경우가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끈적끈적하고 탁한 흰색을 띠거나 황색을 띠면 고름일수 있습니다. 단, 점액이라도 탁한 색을 띨수 있어 쉽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고름이 나와 문제시 될때는 설사를 하거나 배변에서 심한 악취가 나거나 발열을 일으키며 아기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유심히 보고 평상시와 같다면 일단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변에서 악취가 날 경우
모유를 먹는 아기의 변은 새콤달콤한 냄새가 나는데, 성인처럼 변에서 악취가 나지는 않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 서서히 성인과 같이 변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만일, 기저귀를 벗기는 것과 동시에 코를 찌를 듯한 악취가 나 살펴보니 설사였다면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딱딱했다가 나중에 부드러워질 경우
배설물은 대장 속을 통과하는 도중에 수분이 흡수됩니다. 그로인해 항문 부위에 있는 변은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어 딱딱한 상태에서 대장 윗부분으로 이동해 부드러운 상태로 되어 갑니다. 이런 상태에서 배변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딱딱한 변을 보게 되며, 나중에 묽은 변이 만들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형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설사의 증후를 알리는 것이라면 그런 다음 처음부터 설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딱딱하고 굵은 대변
이러한 변은 모유를 먹이는 아이에게는 볼수 없는 현상입니다. 아기의 변은 적당히 부드러운 편이 좋으나 딱딱한 변을 보더라도 특별히 지장이 없는 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배변을 할때 자주 항문 파열을 일으킨다면 먹이고 있는 분유를 유당이 약간 높은것으로 바꿔 봅니다.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과즙이나 섬유질을 다량으로 함유한 야채를 먹이는 등 배변이 부드러워질 방법을 궁리해야 합니다. 또한 다량의 엑기스(엿당)를 먹일때 배변이 부드러워지는 데 반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나서 처방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딱딱한 변이 변비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나 3일에 한번 정도 주기로 배변한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이상 남양아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