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ery Print 화가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예술적인 프린트를 선보인 디자이너들. 모던 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회화적인 터치의 의상은 뉴욕 소더비나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싶다.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을 연상시키는 유화적 터치를 가미한 드레스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앵클 스트랩 슈즈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검은색 뱅글 샤넬Chanel. 책 속 모델이 입은 레드와 그린 컬러의 회화적 패턴 셔츠 마르니 by 분더숍Marni by Boontheshop.
(왼쪽) Sculptural Shape 입체적 커팅으로 완성한 조형적인 실루엣이 트렌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과장된 어깨와 극도로 피트한 허리 라인 등 그래픽적인 보디라인을 연출해주는 의상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어깨 라인이 직선으로 돌출된 네이비 재킷, 언밸런스한 커팅이 돋보이는 베이지 스커트와 검은색 앵클 스트랩 슈즈 모두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크리스털이 장식된 와이드 벨트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핫 핑크 클러치백 로에베Loewe.
(오른쪽) Bold Color 다채로운 컬러의 유혹!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색채가 등장한 2008 S/S 시즌, 옐로와 푸시아 핑크 그리고 코발트 블루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골드 & 옐로 니트 원피스, LV 버클이 돋보이는 블랙 페이턴트 가죽 벨트, 블랙 펌프스 모두 루이 비통Louis Vuitton. 별모양 브로치와 반지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검은색 뱅글 샤넬Chanel. 연두색 뱅글 티피 앤 매튜Tippy & Matthew.
(왼쪽) 70’s Hippie 1970년대에서 불어온 봄바람은 패션계에 느슨한 실루엣의 페전트 드레스와 통 넓은 나팔바지를 회귀시켰다. 이와 함께 히피 시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추앙받은 스타 제니스 조플린이 디자이너의 새로운 뮤즈로 등극했다.
(왼쪽) 1970년대를 대표하는 판탈롱 팬츠, 베이지 니트 톱과 골드 앵클 스트랩 슈즈 모두 프라다Prada. 바이올렛 시폰 블라우스 디올 by 존 갈리아노Dior by John Galliano. 컬러풀한 패턴의 목걸이 미쏘니Missoni. 양손에 낀 뱀피 무늬 뱅글 모두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오른쪽)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매튜 윌리엄슨 by 엘리든 Matthew Williamson by Eliden. 이국적인 분위기를 돋워주는 뱀피 무늬 목걸이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오른쪽) Airy Feminine 오간자와 시폰, 레이스, 튤 등 얇고 투명하며 가벼운 소재로 여성미를 표현한 디자이너들. 여기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밝고 경쾌하면서도 은근히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간자 소재의 오렌지색 셔츠와 파란색 플리츠스커트 질 샌더Jil Sander.
Flower Garden 꽃밭의 소녀들을 보라. 2008 S/S 시즌, 파리와 밀라노, 뉴욕 등 전 세계 런웨이를 휩쓴 로맨틱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올봄 여성스럽고 화사한 무드를 연출해줄 키 아이템이다.
(왼쪽) 플라워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보라색 태피터 드레스 블루걸Blugirl. 파란색 플랫 슈즈 토즈Tod’s. 꽃 모양으로 가죽을 커팅한 핸드백 로에베Loewe. 장미꽃 모양의 헤어 장식 루이엘Luielle.
(오른쪽) 붉은 장미를 수놓은 화이트 오간자 드레스 블루걸Blugirl. 그래픽 패턴의 화이트 뱅글 디올 by 존 갈리아노Dior by John Galliano. 하늘색 꽃 모양 헤어 장식 루이엘Luielle.
(왼쪽) Geometric Graphic 옵티컬 아트를 연상시키는 대담하고 강렬한 기하학 패턴에 주목하라! 반복되는 스트라이프와 동심원을 활용한 의상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시각적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픽 체크가 돋보이는 녹색 볼륨 스커트와 스타킹, 베이지 니트 톱, 베이지 초커, 클러치백으로 연출할 수 있는 미니 숄더백, 골드 앵클 스트랩 슈즈 모두 프라다Prada. 하늘색과 연두색 뱅글 티피 앤 매튜Tippy & Matthew.
(오른쪽) Art Inspired 일본식 종이접기인 ‘오리가미’를 활용한 의상, 팝 아트풍 액세서리 등 올봄에는 예술적인 디테일에 주목하라!
정교한 종이접기 효과를 준 핑크 튜브 원피스 구찌Gucci. 구슬을 활용한 독특한 굽이 돋보이는 핫 핑크 슈즈 디올 by 존 갈리아노Dior by John Galliano. 리처드 프린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노란색 구슬 장식 뱅글 루이 비통Louis Vuitt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