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에 찔리신 성모 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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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머니 성모님은마리아께 대한 신심 없이 사는 것은 부모 없이 자라는 고아 신세와 같습니다. 선하고 거룩한 어머니를 모신 것은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이것을 자연적인 행복이라 표현한다면 은총의 세계에서는 얼마나 큰 행복이 되겠는지 상상해보십시오. 성모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은 죄인을 변호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죄인들이여, 성모님께로 가십시오.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깊은 통회의 마음으로 고백하게 하시고 회심에로 이끌어주십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성모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천국에의 길로 데려다주십니다. 성모님은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짓누르는 병이 어떤 것이고 얼마나 되는지를 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인이라 해서 어머니의 역할을 그만두지는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많이 생각해주시고 편하게 해주시며 결코 내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 빌면 틀림없이 들어주실 것입니다. 성모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차리시는 지혜와 우리를 위해 전구하고 지원하시는 힘있는 분이시므로 이런 어머님께 의탁해야 할 것입니다. 마리아처럼 생각하고 그분이 바라신 것을 바라고 그분이 하고자 하시는 바를 행하고 그분이 지향하는 바를 지향할 것. 한마디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위해 마리아 안에 있으라는 뜻입니다. 유혹에 떨어지지 않으려면 마리아께 부탁드리십시오. 악마는 자기를 넘어뜨리시는 마리아를 피해서 도망칩니다. 그러면 격한 감정은 사그라지고 잠잠해져서 영혼 안에 있는 태양을 향해 돌아서게 됩니다. 희생제물 마리아여, 나를, 특히 임종 때에 마치 안전한 항구에 닻을 내리듯 당신 성심 안에 놓겠나이다. 내가 숨을 거둘 때에 나를 꼭 붙잡아주시어 당신을 부르고 당신을 뵈올 수 있게 해주소서. 나의 생각과 애정, 말과 행동을 성화시키시어 당신과 예수님과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아멘.- 모든 것은 시작이신 하느님으로부터/G. 알베리오네신부 저."성인 되라고 새벽 인사를 우리 다같이 기쁘게 나누며…" 꾸료실리스타들이 가는 곳마다 이 노래를 불러 우리 모두가 성인의 길을 걷도록 잠든 우리의 영혼을 깨웁니다.
머리말
성인이 되는 길과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러나 그 어느 길보다,그 어느 방법보다도 몽포르의 루도비코 성인이 쓴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에 제시된 봉헌의 삶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설립자인 프랭크 더프는 "하느님께서는 바른 생각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먼저 성인이 되고 싶어하는 열망을 심어주셨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자신의 생애 동안 몇 번 읽었지만 처음에는 그 내용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가 어느 때인가 그 안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의 내용에 처음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몇 차례 반복해서 읽고 난 후 비로소 '이 책은 진리이다'라고 깨닫게 되었다. 나는 마리아께서 이 책을 통하여 레지오 마리애를 설립하도록 나를 도구로 쓰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바로 이 책에서 "Totus Tuus"라는 자신의 모토 를 설정했으며 그리고 이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으로 인해 내 삶의 방향이 결정지어졌습니다. 그것은 길고 긴 내적 여정이었습니다. 저는 표지가 다 낡을 정도로 오랜 동안 이 책을 제 바지 뒷주머니에 꽂고 다니며 읽었습니다.석회공장에서 일을 할 때에도,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이 책은 저와 함께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저의 어린시절과 소년시절의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변화시켜 주었고 새로운 관점의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즉 깊은 신앙이 바탕이 된 삼위일체와 그리스도적인 신심을 심어주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성모님께 대한 신심이 그리스도께로 가는 길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그리스도의 신비 안으로 우리를 인도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알고 사랑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갈바리아 산에서 사도 요한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당신의 어머니를 맡겨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책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에 바치려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또한 구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면 할수록 루도비코 성인이 가르치는 성모님께 대한 봉헌이 제일 좋은 길 이며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에 참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는 신학교 시절에 신학생 친구의 권유로 이 책을 읽고 제 자신을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게 되었는데 그 후 저의 길은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인도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차츰 저는 성모님께서 저를 당신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느끼고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는 바로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제 2권에 지금까지 수록되어 있던 것으로 그 내용을 좀더 보강하여 신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독립된 한 권으로 엮은 것입니다.
더욱이 성서나 다른 교재를 함께 보아야 했던 지금 까지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묵상에 필요한 모든 내용과 기도문을 이 한 권에 일목요연 하게 수록하였으므로 매우 편리하리라 생각됩니다.
부디 이 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성모님께 대한 신심이 자리잡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나아가려는 우리 신앙인들이 우리의 이 작은 정성으로 뜨겁게 변화되고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 스도와의 일치에 이른다면 우리에게는 더 없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하 안토니오 신부
冊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봉헌은성모님의 축일에 봉헌 할 수 있도록 1년에 여섯번을 봉헌하게 되어있습니다.
첫번째는 12월 31일 시작하여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에 봉헌됩니다.
두번째는 2월 20일에 시작하여 3월 25일 '주의 탄생예고(성모 영보)대축일'에 봉헌됩니다.
세번째는 3월 26일에 시작하여 4월 28일에 봉헌됩니다 (성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사제 기념일)
네번째는 4월 28일에 시작하여 5월 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에 봉헌됩니다.다섯번째는 7월 13일에 시작하여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에 봉헌됩니다.여섯번째는 11월 5일에 시작하여 12월 8일 한국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없으신 잉태 대축일'에 봉헌됩니다.
~♣~♣~♣~♣~♣~♣~♣~♣~♣~♣~♣~♣~♣~♣~♣~♣~♣~♣~♣~♣~♣~♣~남양 성모성지에서는 이 일정에 맞추어서 매 회마다 봉헌식이 거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 가까운 성당에 찾아가시면 이 봉헌식을 하고 있는 성당이 많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래저래 시간과 장소가 여의치 않는 분들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봉헌하는 방법이 책자와 카페에 실려있으니 참고하십시오. 각자 개인별로 여건에 맞는 봉헌식을 찾아보시기를 청합니다~!7월 13일부터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가 시작됩니다.. 7월 4일인 오늘부터 9일 기도로 준비를 하시고 봉헌을 준비하시어 많은 은혜의 체험이 있기를 두 손을 모읍니다. 그리고... 그날 그날 마음에 와 닿는 구절들을.. 카페에 오셔서 댓글로 나누심은 다음에 읽는 분들에게 성모님을 전하는 길입니다.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여정과 함께 '성모님을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며, 세례성사를 갱신할 수 있는 놀라운 은총을 이 봉헌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체험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冊은 아베마리아 출판사의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