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 초록·하양·빨강의 3색기로서, 중앙의 마크는 4개의 초승달과 1개의 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메이니를 지도자로 하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상징한다. 마크의 전체적인 튤립의 형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민을 추모하는 이란의 전통적인 믿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3색은 전통 색깔로서 페르시아 이래의 전통 준수를 나타낸다. 하양 위아래로는 문자로 구성된 테두리가 있는데, “신은 무엇보다 위대하다”라는 뜻을 가진 구절이 22번 반복되어 있다. 22번이라는 숫자는 1979년의 혁명이 이란 달력상으로 11번째 달의 22일에 일어난 데서 유래한다. 가로세로 비율은 7:3이다.
3색의 기본형은 1907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당시에는 기 중앙에 떠오르는 태양 앞에 칼을 가진 사자가 서 있는 그림이 있었다. 1979년 이란혁명으로 팔레비 왕조의 축출 후 중앙에 있는 떠오르는 태양 앞에 칼을 가진 사자가 서 있는 그림을 삭제한 국기를 사용했다. 그후 이란혁명으로 팔레비 왕조의 축출 후 모든 전통 기를 폐지하고 1980년 7월 29일 현재의 기로 정식 제정하였다.
1980년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