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 예방 및 관리법 1. 욕창 예방 1) 체위 변경 : 적어도 2시간 마다 우측위, 양와위, 복위, 좌측위 등과 같이 체위를 변경한다. 기동이 가능하다면 환자에게 자신의 몸을 흔들거나 굴려서 체중이 한 곳에 몰 리지 않도록 하도록 교육한다. 2) 압력 줄이기 : 측위 시 환자의 등쪽을 베개로 지지하고 위쪽 다리도 지지하고 두 다리 사이 의 피부를 분리시키기 위해 베개를 끼워 넣는다. 앙와위 시 대퇴하부와 종아 리 밑에 베개를 대중으로써 뒤꿈치를 지지할 수도 있다. 발바닥 굴곡 시 첨족 을 예방하기 위해 발 지지대, 베개 등으로 뒤꿈치를 지지한다. 3) 피부 간호 강화 : 피부를 건조하고 부드럽게 유지하며 심한 건조를 막기 위해 자주 로션을 발 라 준다. 강한 비누는 피하며 파우더는 로션 위에 사용하지 않는다. 4) 실금 조절 : 젖은 옷이나 기저귀를 오래 하고 있지 않도록 하고 위와 같은 피부 간호를 실시한다. 5) 충분한 단백질과 열량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2. 욕창관리 1) 욕창 예방법과 상처간호를 동시에 적용한다. 2) 전신적 상처간호 : 전신상태를 향상시켜 욕창치유를 도모한다. - 적절한 수분 섭취 : 최소 1800cc 이상을 매일 섭취 - 적절한 영양 공급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매일 정상 요구치의 2~3 배 섭취 - 전신적 항생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 도포 - 히트램프, 헤어드라이어, 자외선 또는 적외선 램프로 따뜻하고 건조하게 - 주위 조직 마사지 - 적절한 운동, 움직임 3) 국소적 상처간호 - 드레싱 : 삼출물이 많지 않고 1~3 단계의 욕창에 좋은 방법. 생리식염수 거즈 를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 - 드레싱 방법 (멸균습기드레싱) : !) 물품 및 환자를 준비시키고 일회용 장갑을 끼고 더러워진 드레싱 제거한다. !) 분비물의 특성과 양, 상처 모양을 사정한다. !) 일회용 장갑을 벗고 손을 씻는다. !) 멸균드레싱 세트를 풀고 멸균 용액을 붓는다. !) 멸균 장갑을 끼고 4x4 거즈를 멸균용액에 완전하게 적신다. !) 상처를 깨끗이 하고 중심에서 주변으로 한 번에 한 개씩의 면봉을 가지고 상처 주위를 둥글게 닦으며 깨끗이 한다. !) 멸균용액에 담긴 거즈를 꼭 짜서 상처 위에 놓고 필요하면 섭자로 눌러서 상처의 함몰된 곳이나 홈이 파인 곳에 꼭 맞게 들어가도록 한다. !) 습기거즈 위에 마른 4x4 거즈를 놓는다. !) 외과용 패드나 복부패드로 상처의 오염을 막는다. !) 장갑을 벗고 드레싱의 일부만 테이프나 붕대 또는 바인더로 고정한다. - 합병증으로 감염이 흔하므로 피부 주변의 삼출물이나 홍반 혹은 열이 있는지 살 핀다. 표재성 감염에는 국소적인 항생제를 사용한다. 3. 욕창방지를 위한 피부 관리법 1) 목적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를 돌보는 방법을 알기 위해 환자가 자신의 피부를 돌보는 것이 스스로의 책임인 것을 알기 위해 2) 피부를 검사하는 방법 !) 규칙적으로 몸 전체를 살핀다. (특히 잠에서 깬 후나 잠자기 전, 활동 후) !) 보기힘든 부분 즉 어깨 뒤 팔꿈치 엉덩이 다리 사이 등은 손잡이 거울을 사용 하여 검사한다. !) 스스로 보기 힘든 경우는 보호자나 간호사의 도움을 받는다. 3) 주의 사항 !. 피부가 항상 잘 말라 있도록 한다. 땀이 났을때 소변으로 젖었을때 음식 국물을 엎질었을 때 비에 젖거나 목욕 후 옷 ,침대 시트가 젖었을때 !. 옷이나 침대시트가 주름이지지 않도록 평평하게 하며 부스러기등이 떨어져 있지 않도록 한다. !. 몸을 움직일 때는 피부가 침대에 닿지 않게 하여 끌리지 않도록 한다 !. 몸을 자주 들어주면 피부의 압력이 덜어지므로 적어도 2시간 마다 체위 변경을 시켜준다. !.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는 바닥에 닿는 엉덩이 양쪽 뼈가 심한 압박을 받으므로 매 15분마다 몸을 들어 올리거나 몸을 오른쪽, 왼쪽으로 잠깐씩 기대거난 앞으 로 굽혀서 압박을 덜어 준다. 4. 욕창의 단계 1단계 : 표피 조직은 정상이나 30분 내로 없어지지 않는 홍반 2단계 : 피부조직의 부분 손상으로 표피 혹은 진피가 손상된 경우 3단계 : 피부와 피하조직까지 침범된 경우 4단계 : 근막, 근육, 골조직이나 관절 등까지 침범된 경우 5. 일반상식 1) 피부가 눌려 지는 것, 즉 압박이 욕창의 주원인이다. 2) 피부가 압박을 받으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3) 피부가 분홍 색깔이 되던지 혹은 빨갛게 변하여 보통 때의 피부 색깔과 다르게 될 때에는 이것이 위험 신호임을 알아야 한다. 4) 욕창은 주로 뼈가 돌출된 부분( 꼬리뼈, 발목, 복숭아 뼈, 무릎, 팔꿈치, 엉덩이, 옆 엉덩이 )에 많이 발생한다. 6. 물리치료 1) 유연성 운동(Flexibility Exercise) 관절가동운동(ROM exercise)와 스트레칭 운동은 욕창을 막고 구축(contracture) 을 최소한으로 막기위해 필요하다. 구축은 환자의 운동성(mobility)의 제한을 가 져올 수 있고, 위생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욕창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2) 근력 운동(Strengthening Exercise) 근력 운동은 환자가 침상에서 운동성(mobility), 이동(transfer), 그리고 체중 이 동(weight shift)을 도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상지 근력 강화는 환자가 돌아 눕 거나(rolling), 일어나 앉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 근력 강화는 더 쉽게 이 동(ambulatory)함으로써 욕창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Pelvic floor muscle의 강화와 협동(coordination)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경근육학적 운동(neuromuscular exercise)은 환자의 요실금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 유산소 운동은 환자의 심혈관계 지구력이 증가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운동성과 활 동(activity)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증가된 폐의 부피와 심장의 일부하(workload)에 의해 조직의 관류(perfusion)를 증가시킨다. 4) 걷기 운동(Gait Training) 걷기 운동은 치료 기간(healing rate) 향상과 욕창의 위험성을 낮게 해준다. 지팡 이(canes), 크러치(crutches), 워커(walker)의 사용을 가르침으로써 환자의 운동 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간병자(caregiver)의 도움을 줄일 수 있다. 5) 기능적 훈련(Functional Training) 기능적 훈련은 최대한의 환자의 활동성과 운동성을 위해 필요되어진다. 훈련은 이동(transfer)동안 마찰(friction)과 전단력(shealing forces)이 최소화되어야 하 며, 정상 피부의 보호와 욕창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보호되어야 한다. 6) 전기치료적 모달리티(Electrotherapeutic Modalities) 만약 욕창에 적절한 정상적 회복과정이 보이지 않는다면 도움이 되는 중재 (intervention)가 고려되어져야 한다. 전기적 자극(electrical stimulation)은 욕창 에 도움이 되는 치료이다. 전기적 자극은 만약 그 자리에 골수염(osteomyelitis) 이 있거나 치료 계획에 상처 회복(wound healing)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사 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미국 식약청은 최근 만성 욕창 혹은 천천히 낫는 욕창에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NPWT)가 좋다고 인정하고 있다. |
출처: angel 원문보기 글쓴이: 한국산재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