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벧엘 가족의 수고로운 손길에 감사,감사~~!

[허 정례]

어제는 구정 연휴가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설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귀가했던 벧엘의 언니들도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마리아의 집으로 달려와

강도 높은(?) 작업을 함께해 주어서 감사,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힘든 작업현장에 늘 계시는 고수환 실장님~!

아직 완쾌되지 않는 발을 이끌고 오셔서 모든 수고 아끼지 않고

헌신해 주심에 무엇보다 가슴 찡하도록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들을 함께할 때마다 한 가족임을 느끼며

그러기에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유채나물을 솎아 놓고 마른 잡풀들을 태우면서

잔디심을 준비를 하며 어느 대학의 멋진 캠퍼스도 연상해 보고

넓은 잔디밭과 그 사이에 작은 연못이 어우러지고 각종 나무와 꽃들이 

아름답게 펼쳐진 미래의 마리아의 집 정원을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꿈들 마저도 힘을 모을 때 가능한 미래상이기에 앞으로도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해 줄 벧엘의 위대한 파워를 믿습니다.

오늘도 함께 할 수 있는 선도원 가족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감사드립니다.

                                마리아의 집 가족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