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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오전 9시에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서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봉사하러갈 때 이것만은 꼭 챙겨가세요
※ 필수 주템들 :
1. 긴고무장화, 고무장갑, 면장갑, 마스크 -> 요렇게는 현지에서 줄수도 있지만 많이 모자라는 관계로 챙기시는게...^^
Tip:마스크를 제외한 물품등은 [지원활동정보]의 [공동구매]코너에 보시면 있습니다.
본 카페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저렴하게 구입하시는 방법입니다.
2. 더럽혀도 될 헌옷(입고가는게 좋을듯...새옷 챙겨 가셔서 갈아입으세요~방제복 준다하지만 부족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날씨가 춥다고 하니까 안에 헌 옷 많이 입고 가시는것도 좋을꺼같구요.입으신 옷은 기증~~
뉴스보셔서 아시겠지만 면소재가 아닌 옷은 안가져가니만 못합니다.꼭 면소재만 부탁드려요
3. 마스크
마스크는 방독마스크를 이용하시는 경우가 좋다는 분과 일반마스크도 상관없다는 분 의견이 분분합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두가지 다 알려드립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신 분들 중에 다음날 머리가 지끈거리는 분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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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마스크 주장
팁이라면 일반마스크는 두장을 하는게 좋구요 안에다 손수건을 덧대세요~
방진마스크가 쫙 달라붙기는 하지만 냄새는 별루 못 걸러낸답니다.-에토셰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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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마스크 주장
방독마스크는 가격이 다양하니 13000원~30000원대 개인적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마스크 안에 손수건을 덧대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마스크도 일반 마스크말고 황사올 때 쓰는거 같은 걸로 구매하세요 !
진짜 아까 아침 여덟시 사십분부터 세시까지 현장에 있었는데요
지금까지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늘 뉴스에서 보니까 공기오염수치가 서울의 40배라고 하더라구요-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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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마스크 구입은
당장 출발이 급하신 경우: 각 해당 지역의 안전용품이나 방재용품 판매하는 곳 114로 물어보셔서 구입
시간이 좀 있으신 경우: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방독 마스크"로 검색시 나옵니다)
4. 목도리(무진장 춥다는데요...두꺼운 옷이랑 같이 입고 가시는게...)
목도리 이왕 가시는거 사용후 오실때는 흡착제로 쓸 수 있는 것으로 가지고 가시면 감사드리겠어요.
흡착포가 부족한 실정이니 부탁드립니다.
5. 여유용 속옷과 양말 겉옷(더럽혀질때를 대비해서..^^)
역시 이왕 가시는거 사용후 오실때는 흡착제로 쓸 수 있는 것으로 가지고 가시면 감사드리겠어요.
흡착포가 부족한 실정이니 부탁드립니다.
전 양말 두개 신었는데 여러겹 신으셔도 좋습니다.
장화가 제 사이즈에 딱맞춰서 있는게 아니라 다 크거든요. 양말 여러겹 덧신으세요 (폰디체리님)
6. 박스테이프(나중에 고무장갑이나 장화를 신고 빈틈을 테이프로 붙히면 내려가지도 않고 보온효과가 난다고들 하네요)
7. 귀마개(귀 얼어요 조심하세요...제가 해군나와서 잘 압니다 ㅡㅡ;;꼭 챙기세요)
저는 참고로 피난민모자(귀까지 가려지는) 를 가져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8. 비닐 봉투(내가 만든 개인 쓰레기 담아 올 봉투)
봉사자들이 버리고 온 물품들로 2차오염이 발생되는 곳이 많습니다.
환경봉사를 위해 간 만큼 본인물건은 회수부탁드려요
종량제 봉투는 가져가 봐야 도움이 안되죠.. 가서 사시면 몰라도.. (지역이 달라서.. 사용이 불가합니다.)
그냥 쓰레기 담을 수 있는 쌀푸대나 큰 비닐 봉투 가져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단오님)
9. 기타도구들(숟가락/컵/국자 등등)
삽이나 커다란 것을 이용할경우 모래를 더 많이 퍼내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큰 쓰레받기나 모종삽 보다는 작은 숟가락이나 컵, 등을 가져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현재는 기름제거문제도 있지만 돌닦기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컵이나 국자 같은 것으로 퍼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에토셰파님)
숟가락-돌사이에 낀 기름때 제거시에 조그만 숟가락이나 나무젓가락이 유용하다고 합니다/베스킨라빈* 숟가락(태루님)
쓰레받기, 촘촘한 "체" 가 있으면 고여있는 물 위에 떠 있는 기름 걸러내는 데에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쥬르님)
※ 보조 아템들 :
1. 간단한 식사거리(현지에서 해결해도 됩니다~버스 이동시간동안 드실거라도 챙기시는게^^)
개인별 가져가실 물이나 간단한 초코렛등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세면시설이나 화장실이 좀 안좋은 곳이 있으니 감안하세요~
기름이 좀묻었었는데..근처에 수도꼭지도 없고..잇던것도 물이 안나오고...그게 좀 불편하더라고요..화장실도 그렇고요
-gksqufrhc 님 의견
2. 신문지(장화 신을때 같이 넣어서 신거나 뭐가 묻었을때 닦거나 틈틈히 보거나...ㅡㅡ;;암튼 유용하답니다 ㅎ)
3. 가죽장갑(손 보온효과를 위해서 효과 좋아요~)
4. 세이프스킨(이건 제가 특별히 가져 가는 건데요...군대에서 좀 쓰던건데...수술용장갑같은거입니다.보온효과가 뛰어나요)
5. 썬크림(많이 탄다는데요 가져가서 바르셔도 되고 가기전에 바르셔도 되요)
6. 멘소레담 스프레이(많이 힘들고 근육통이 생길수도 있으니깐요~)
7. 물티슈, 휴지(아무거나 닦을때 사용하세요)
8. 겨울용크림(두껍게 바르면 춥지 않답니다...얼굴에 찬바람 맞아도 끄떡없어요)
9. mp3(음악으로 앤돌핀 생성! Tell me 강추!!) 솔직히 말해서 대선차 확성기같은걸로 빵빵하게 틀었으면 좋겠어요
10. 휴대폰(mp3와 같이 풀 충전하세요~)
11. 지갑(돈은 좀 필요할겁니다)
12. 메모지,펜(필요한 사람만...^^)
13. 우의
우의 같은 경우는 다녀오신 분들이 방제복 안에 한번더 입으시면 기름이 옷 안으로 스밀수 있는 걸 막아준다고 하는데요
일회용 우비:스포츠용품점, 등산용품점에 가시면 있습니다.-가격 1,500원
14. 가위나 칼(기름 벗겨내는데 필요)
밧줄이나 그물같은 곳에 기름이 엄청많이 엉겨붙어 있더군요....
자를만한 도구가 없어... 그 기름덩어리 들을 미처 제거하지 못한체
바라만 보다 돌아올수 밖에 없었습니다.....(perc00 님)
※ 있으면 좋은 아템들(전 거의 없어서 못 가져 가네용...ㅠ 있으신분들 콜!!)
헌옷(저의 집에는 옷이 없어서....많으신분 많이 부탁합니다~) 흡착포 대용:면이나 수건종류가 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경험해본 결과....아무리 면종류라 해도 잘 닦이지 않습니다....
제일 좋은건 수건을 많이 보내주시는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perc00 님)
<1.방제물품 착용시>
먼저 준비해오신 옷과 장비는 미리 착용하지 마시고 우선 현장까지 오셔서 입구에서 현장오시는 길이나
버스정류자주변에 장갑 장화 작업복 많이 버려져 있을 것입니다.재활용 주휘가 되지않는 한 지금상황으로는 가능성 희박)
우선 현장 입구 오시면 작업복은 무조건 하나 받으셔서 새거 입으시고
겉에다가 길에서 적당한것 골라서 하나더 입으시고
고무장갑은 속에만 괜찬으면 되니깐 좀더러워도 입구쪽만 어느정도 잡을 수 있으면 그런것 주워서 사용해 주시고,
장화도 최대한 주위의 한번사용한 것으로 사용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실장갑류는 고무장갑속이나 겉이나 사용을 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tip:옷을 너무 두껍게 입으면 그위에 방제복도 입기때문에 허리를 굽히기가 너무 힘듭니다. 몇 분은 방제복 배부분 터졌습니다. ㅠㅠ
날씨가 제가 간 날은 그다지 춥지 않았습니다.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고 귀는 하나도 안 시려웠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불한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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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방제 작업 방법>
가시면 기름이나 다 쓴 흡착포 담을 자루 줄겁니다.
보시면 안에 비닐이 있습니다.
그 비닐 찢어지지 않도록해서 그 안에 담으셔야 됩니다.
비닐도 없는데 담거나 심지어 비닐을 쓰레기로 알고 따로 버리시던데
그것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넣은 겁니다. 새어 나가지 않도록!!
또, 흡착포는 펄에 펼쳐놓으면 밀물때 제거하면되니까 일일이 흡수시키지 마시고
(단 바위 같은 곳은 일일이 제거해야 합니다.-숟가락/젓가락 등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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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작업시간 안내>
요새 서해는 오후 4시면 밀물이 들어와서 오후 3시반정도면 더이상 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오후 잠깐까지 밖에 활동을 할 수 없으니 출발시간 짜실 때 참고하세요.
<5.다른 곳의 기름제거 방법>
(천리포) 방제복 장갑 고무장갑 다 줍니다. 천리포는 만리포와는 다르게 기름을 퍼내는게 아니고 흡착포로 기름빼고..
헌옷으로 기름 빼고 하더군요.암튼. 그렇게 준비하고 방제작업 시작했습니다.흡착포 여기 저기 기름위에 깔고 헌옷으로
땅위의 기름, 돌 표면의 기름을 닦아냅니다..그...쌀포대 있잖아요...거기다가 다 닦은 헌옷을 넣어요.
흡착포도 넣구요 암튼 그렇게.. 8시20부터 12시까지 하구요 12시부터 1시까지 밥줍니다.가만히 있으면 주는게 아니고
눈치봐서 빨리 가서 챙겨 먹어야 되요 그러고 1시부터 4시 반까지 작업.종료.
버스는 6시꺼 타고 태안가시면되요
5시꺼는 군인들이 타고 가는거라서
(신두리해수욕장) 물품 구매 하지 않아도 되는 지역입니다. 모든 개인참가자에게 물품 지급합니다-열정실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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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름제거시 주의점>
기름을 제거할때 손이랑 삽으로 퍼내게 되는데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절대 바닥을 파헤치지 마세요!!
자꾸 파헤치다보면 기름이 점점 깊숙히 들어가 제거하기 더 어려워집니다.
표면만 긁어내듯이 제거하시고 물이 살짝 고이면 그 위에 기름이 올라오는 것만 걷어주세요.
이것만 잘 지켜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현지 작업결과 식사류는 챙길피료 없으며 라면 음료 귤 빵 우유 같은 간식류 제공이 되며 인근 교회에서 점심시간에 식사제공도 하고 있으며 방제 작업에 필요한 작업복은 항상 넘치며 다만 다들 사용하던것들이라 더럽다는 단점이있으나 버릴옷을 입으라고 하는 이유가 그중에 하나며 생각보다 기름냄새는 많이 나는편이 아니며 주변에 대학병원 실습생들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뭐 가는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작업환경은 좋습니다. 여기서 챙겨가야할 방제도구는 긴장화와 장갑 마스크 이 세가지가 되겠습니다. 또 다른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보세요^^
고무장갑은 안가꾸 가두되는거죠 ~? 아 장화를 사야되는건가...
고무장갑은 가져가는게 좋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