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벽체 전선관 인입구 방수
지하벽체 전선관 인입구에 누수현상이 발생하는 현황을
잘 관찰하여 보시면 전선관슬리브 내부에서 누수현상이
나타나는 사례와 전선관슬리브 외부에서 누수현상이
나타나는 사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선관 슬리브 외부에서 누수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슬리브주변에 3~5cm간격으로 천공(배관이 손상되지 안도록
1~2cm 공간을 두고))하여 패카를 설치하고 고압(압력 300kg정도)
으로 주입하면 배관주변에 SC-9500k가 주입되어 고무패킹처럼
형성 됩니다. 주입후 수압이 걸리는 곳에는 급결(프롬)시멘트로
밀봉하시면 된니다.
그리고 배관주변 자갈몰림등 콘크리트 공극이 많아서 주입액이
많이 들어가는 곳에는 SC-9500k를 주입한 다음, 마이크로시멘트와
SC-900혼합물을 주입합니다. 이러한 교차 주입을 2~3회 반복후
1일 정도 양생시키면 자연스럽게 누수가 차단 됩니다.
전선관 슬리브 내부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문제가 복잡합니다.
먼저 전선관 사이로 압찰몰탈등 압축력이 강한 수지몰탈로
주입재를 투입할 깊이 만큼 몰탈을 밀어 넣습니다. 몰탈을
어느정도 밀어 넣은 다음 몇군데 패카를 꽃아서 몰탈을 하루정도
양생시킵니다. 이때 물이 조금씩 배어나오는 것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날 SC-9500k 1차 주입, 마이크로시멘트와 SC-900
혼합물 2차 주입, 이런식으로 2~3회 반복주입후 1일간 양생시키면
누수가 차단되며 한번 방수가 되면 대부분 반영구적으로 재누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2차주입을 할 부위에는 체크밸브 역할 을 하는 패카속의
베어림을 빼고 패카를 설치해야 합니다. 베어링이 없으면 1차로
주입한 주입재가 흘러나올 수 있는데 이 때는 이쏘시게 등으로
임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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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합니다.
방수연구소장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