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가미보중익기탕재료와 고본건양탕 재료를 좀 알고 싶은데요

몇일 출타하여 좀 더 상세한 답글작성이  늦어짐에 죄송 합니다. [가미보중익기탕]은 [보중익기탕]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약재를 더 보태어진 처방 입니다. 의서미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나 [방약합편] 보중익기탕 처방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기6 인삼4 백출4 감초4 당귀신2 진피2 승마1 시호1 보중익기탕에 다른 약재를 더하기도 하는데 쓰임새는 아래와 같습니다. 1,황백 삼분 홍화 이분을 가하면 심으로 들어가서 양혈한다. 2,자한에는 부자, 마황근, 부소맥을 가한다. 3,이질이 오래 되어 물갈이 되는 데는 부자를 가한다. 4,비새에는 맥문동과 산치자를 가한다 5,유뇨에는 산약과 오미자를 가한다. 6,이후홰에는 부자, 죽여, 생강을 가한다. 7,활설에는 가자와 육두구를 가한다. 8,잉부의 소복추와 기함에는 승마와 방풍을 가한다. 9,전신이 마비되는 기허에는 목과, 오약, 향부자, 청피, 방풍, 천궁을 가하고, 계지도 조금 가한다. 10,폐한과 탈항에는 가자 일전과 저근백피를 조금 가한다. 11,도씨보중익기탕은 인삼, 백출, 황기, 당귀, 시호, 진피를 합쳐서 칠분에다가 생지황, 천궁, 강활, 방풍 각 칠분과 감초 오분을 가하고 혹은 승마를 빼고 총백, 생강, 대추를 넣는다. 내외감의 두통, 신열, 자한을 다스린다 [활투] 황기와 백출을 빼고 숙지황과 산약을 가한 것은 보음익기전이라고 한다. 12,땀이 많으면 계지 이전, 방풍 일전과 부소맥, 오매를 가한다. 13,기가 허해서 요삽이 되면 빈랑, 목향을 가하고 혹 차전자, 택사를 가하기도 한다. 14,허리로 하중하면 빈랑, 목향, 황련을 가하며, 혹 오수유를 가하기도 한다. 복통에는 계심을 가하고, 열이 있을 때는 대황을 가하면 약간 유리하다. 15,기가 허하고 조열이 있으면 시호를 배로 하고 별갑을 가한다.   [고본건양탕]처방전 약재의 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숙지황(熟地黃) 3 돈 산수유(山茱萸) 2 돈 파극(巴戟) 2 돈 인삼(人蔘) 2 돈 토사자(兎絲子) 1.5 돈 속단(續斷) 1.5 돈 원지(遠志) 1.5 돈 사상자(蛇床子) 1.5 돈 초 (炒) 백복신(白伏神) 1 돈 산약(山藥) 1 돈 천우슬(川牛膝) 1 돈 두충(杜冲) 1 돈 당귀신(當歸身) 1 돈 쇄양(鎖陽) 1 돈 오미자(五味子) 1 돈 구기자(枸杞子) 1.5 돈 복분자(覆盆子) 1 돈 익지인(益智仁) 0.5 돈 초 (炒) 여기에서 (炒)라고 기록되어 있는것은 발음은 [초]인데 볶아서 쓴다는 뜻 입니다.   폐장(肺腸)쓰이는 약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덥게하는 약: 귤껍질(陳皮), 끼무릇(半夏), 생강, 관동화, 백두구, 살구씨(杏仁), 차조기씨(蘇子), 조피열매(川椒)를 쓴다. 서늘한 약으로는 지모, 패모, 하늘타리씨(瓜蔞仁), 도라지(桔梗), 천문동, 속썩은풀(片芩), 산치자 (梔子), 석고를 쓴다. 보하는 약으로는 인삼, 단너삼(黃 ), 갖풀(阿膠), 오미자, 천문동, 더덕(沙蔘), 마(山藥), 녹각교를 쓴다. 사하는 약으로는 꽃다지씨( 子), 뽕나무뿌리껍질(桑白皮), 방풍, 살구씨(杏仁), 마황, 지각, 차조기 잎(紫蘇葉)을 쓴다. 신장(腎腸)에 쓰이는 약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운약으로는 침향, 새삼씨(兎絲子), 부자, 육계, 파고지, 측백씨(柏子仁), 오약, 파극을 쓴다.   서늘한 약으로는 지모, 황백, 모란뿌리껍질(牡丹皮), 지골피, 현삼, 생지황을 쓴다.   보하는 약으로는 찐지황(熟地黃), 구기자, 녹용, 남생이배딱지(龜板), 오미자, 육종용, 쇠무릎(牛 膝), 두충을 쓴다.   사하는 약으로는 택사, 솔풍령(茯 ), 저령, 호박, 으름덩굴(木通)을 쓴다.   신병(腎病)에는 본래 실증이 없으므로 사(瀉)할 수 없는데 솔풍령(茯 ), 택사를 쓰는 것은 오직 사수(邪水)와 사화(邪火)를 치료 하자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