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 교대 04학번 입니다. 6차 교육과정의 마지막이었던 04년도 수능을 쳤었죠.
제가 분명 도움이 되는 점이 있으리라 생각해서 수기를 써봅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성적이 떨어진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의 모의고사 성적 향상은..
반 등수로 24등 -> 12등 -> 5등 -> 3등 -> 1등 이었고
제 최종 수능성적은 언수외 각각 1등급에 사탐3등급 과탐4등급
종합등급 1등급이었고 반에서 34명중 1등, 문과 240명중 9등이었습니다.
제가 과탐을 아예 포기하고 수능을 봤었기에 언+수+외+사탐으로만 하면 전교에서 5등안에 드는 수능 점수를 받았습니다.
초+중+고 12년 동안.. 공부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건 단 2년 밖에 없습니다. 고2, 고3.. 이때 공부에 정말 올인했죠. 그래서 남들이 12년 동안 열심히 해서 이룬 성적을 2년 만에.. 단기간으로 딸 수 있었어요. 지금부터 성적과 더불어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죄송하게도 중등 공부방법은 없습니다. 안해봤으니까요 -_-;;
중학교때 저는.. 반에서 10~20등을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그래도 난 인문계는 갈 수 있어! 하면서 위안삼던 학생이었습니다. 방학 때는 학원 하나 안 다니고 집에서 항상 탱자탱자 놀고 먹었죠.
그리고 고1때는 반에서 20등이라는 배치고사 성적이었나? 암튼 그걸 받고 충격을 먹었고.. 고1 여름방학때는 반에서 24등, 수학은 40명중 39등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무려 6등급, 이런 등급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제 성적표를 보고 수능이 6등급이상으로 나뉘어 지는구나 싶었었죠 ㅋㅋㅋ
고1 1학기 수학은 가, 2학기 수학은 양. 이었습니다.
정말 기초라고 말할 것은 하나도 없었고 찍어서 맞추는 수준..
아시겠죠/ ㅋㅋㅋㅋ
하지만, 모의고사나 수능은 고등학생이 풀 수 있는 수준으로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고난 수학적 감각이나 천재성이 없어도 앵간히 노력만 하면 풀수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건 학교에서 갔다오는 대학탐방을 다녀와서 입니다. 연세대와 서울대에 갔었는데..연세대의 그 로맨틱한 캠퍼스와 내리쬐는 햇살에 상당히 자극을 받았고, 우리반에서 1등을 하면 연대에 갈 수 있다는 확신에. 전 1등이 되기로 했답니다. 지금 글 읽으시는 분 반의 1등 친구들을 생각해 보세요.. 걔네가 쪼금 독하고 열공하긴 하지만. 천재도 아니고!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만. 잘할뿐이잖아요.
수능은 이래서 사랑스럽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다 보장해주니까.
그래서 전 2년 남은 고등학교 시절을 수능에 올인할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했고...... 이때부터 다 포기하고 저의 공부가 시작됩니다 ^_^
1. 수학 6등급에서 1등급이 되기까지.
고 1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정석을 샀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초적인 사칙연산도 할 줄 모르는 실력이었지요.. 당연하죠 40명중 39등인데 -_-;;;;;
그래서.. 중학교껄 볼까? 하다가.. 명색이 고딩인데 그냥 정석 풀면서 해나가기로 했습니다.정석.. 정말 짜증이 솟구치더라구요.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했으니......... 한 문제 푸는데 30분은 기본으로 걸렸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3문제 푸나/ 연습장에 쓸 것도 없고-_-;; 결국.. 더 쉽다는 개념원리를 손에 잡았고.. 모르면 답이라도 손으로 쓰자라는 생각으로 한 장 한 장씩 넘겼어요. 처음 공부가 제일 힘들다고, 이때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수학 생각하면 토하겠는데 진짜..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실 분들 많으시겠지만. 이 시기만 넘기시면 수학이 효자 과목이 됩니다.
암튼 개념원리를.. 거의 답을 보고 외우다 시피 해서 3번을 풀었습니다. 그리고는 정석으로 ㄱㄱ 했죠.. 저는 정석 사랑이라서 정석을 고3 직전까지 들고 살았답니다. 기초가 충실하면 뭐든지 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2. 1년 동안 성적이 하나도 오르지 않았던 고2시절.
이렇게 겨울방학을 보내고.. 고2가 되어서 교과서 문제를 3번씩 풀고 중간/기말을 보니까 2개쯤 틀리는 실력이.. 되었드랍니다~.. 그래서 "수"를 받았죠. 그때의 기쁨. 주위 친구들이 다들 깜짝 놀래고 축하해 주고.. 처음으로 공부하는 재미를 느꼈죠.
하지만. 우리의 모의고사는 내신처럼 범위가 만만하지 않은 법. 좀 올라서 항상 수학 4등급을 유지했습니다. 그때 80점 만점에 30점 정도였죠.. 얼마나 안 오르는지 정말.. 끔찍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수학 포기는 명문대 포기니까.. 다시 힘을냈죠. 계속 정석한테 붙어서 풀어나가고.. 그때 수학 학원을 다니면서, 수학학원 교재 + 정석. 이렇게 2개만 팠습니다.
수학학원 다들 다니시죠? 저는 이렇게 다녔습니다.
학원에서 풀 문제 예습 + 수업집중 + 그날 밤 복습
+ 어제 학원꺼 복습 3번.
그러니까 같은 문제를 5번씩 풀었습니다...
연습장에 풀고 책은 깨끗하게 풀고.. 한문제에 번호옆에 oooxx이렇게 매겼죠 . 이런 과정을 6개월을 하고나니까 2학년 2학기에 80점만점에 60점으로 올라있었습니다. 수학 2~3등급 진입. 성적오르는건 확실히 계단식입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입 꼭 다물고 고개 푹 숙이고 공부하면 엄청난 상승의 폭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3. 대망의 2학년 겨울방학.
고3되기 직전.. 마지막 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고3 되면.. 몇명의 아이들이 지쳐서 나갈지 몰라도 제가 원하는 명문대에 들어올 아이들은 더욱 열심히 하기떄문에 방학때.. 확실히 해 놓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독서실+학교를 병행하면서 하루에 순수 자습시간이 12시간이었고, 이중에 수학이 10시간이었습니다..
언어는,,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1시간이잖아요. 30분만에 밥 먹고 30분동안 문제풀이했고.. 수업중간중간에 혼자 풀이를-_-; 제가 학교 수업을 되게 안듣는 스탈이었거든요.
영어는,, 쉬는 시간 10분이니까. 10분에 10지문을 푼다는 생각으로 쉬는 시간에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0교시~5교시까지 40분의 쉬는 시간에 모의고사 한회분을 다 풀 수 있었습니다. 단어는 단어장에 정리해서..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딴 소리 하실때 항상 책상에 올려놓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외웠구요.
단어장에 대한 팁을 드릴께요. 전 영어 내신이 모두 '미'일만큼 영어에 취약했습니다. 하나도 몰랐죠. 단어장을 외울려다가.. 독해에서 나오는 모르는 단어도 어마어마 했기에 그걸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 조그마한 단어장을 하나 사서 오른쪽 페이지에 번호를 적었습니다. 1, 2, 3,.. 이렇게 말이죠. 그래서 무한 반복했습니다.
하루에 보는 단어장의 수는, 만약에 오늘이 19일이죠.. 그래서 최근 10장과 끝에 9자로 끝나는 페이지를 보는겁니다. 만약 제가 70장까지 단어장을 정리했다면 60~70까지 10장 9, 19, 29, 39, 49, 59 페이지까지 6장 이렇게요. 날짜 맞추어서 하니까 단어장 무한반복이 저절로 되더라구요. 3번하면 거의 다 외웁니다. 수능단어는 주관식이 아니므로 눈에 익혀놓고 해석하면 되잖아요!
암튼 다시 고2 겨울방학의 수학이야기.
저는 문과여서 공통수학과 수1을 해야했습니다.공통수학은 지금의 수학가+나이고 수1은 아시죠? 지금 수1과 다른점은 미분적분이 포함되어있었다는거~
수1과 공통수학 정석 2권을.. 이번에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겨울방학 동안 2번씩 풀고,, 오답만 또 풀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1년 동안 정석을 4~5번 정도 풀었습니다.고2 때 첫번째 모의고사~ 마지막까지 맨날 반에서 5등이었습니다.
완전.. 성적 안오르고 좌절.ㅠ 하지만 열공했습니다.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으니까 오래걸리는건 당연한 거니까요
3. 고3
이때 쯤 고3 첫 모의고사는 반에서 3등이었습니다.
학기중에는 꾸준히.. 학교에서 하는 문제와 정석을 역시 선생님 설명안듣고 혼자 -_-; 풀었죠. 실력이 없을 때는 문제를 보고 답을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좀 알고나면 혼자서 공부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평범한 3학년 1학기를 보냈습니다. 손사탐을 들었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그 거침없는 욕설~ㅋㅋ
암튼.. 전 고등학교 시절 내내 학교 선생님들이 하시는 수업을 들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부족한 취침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맨날 자고....딴공부하고.. 지금생각하면 너무 죄송하죠._-;;
4. 지금생각해보면 제일 잘했던.. 고3 여름방학
그리고 3학년 여름방학...........
전 진짜. 마음을 새롭게 다 잡았습니다. 사탐과탐을 하나도 안 해논 상태라서 할게 정말 많았거든요. 문과라서 과탐을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연대+교대 빼고는 인서울 명문대는 과탐을 안 봤거든요. (목표했던 곳은 연대고 지금 다니는 곳은 교대이지만.. 고3때는 고대를 가고파했지요~ㅋ)
그리고 수학을 80점 만점에 65점을 받았는데. 10점올리겠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10시간씩 또 수학에 올인.
7월,8월 여름방학을 8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공수와 수1의 단원을.. 제가 공부하기 쉽게 8단원으로 나누었죠.
1단원은 집합 / 2단원은 수열 / 3단원은 함수..이렇게요
범위는 첫째주에는 1단원인 집합, 2째주에는 2단원인 수열을 공부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원과 학교에서 풀었떤 문제집 5권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에도 이름을 붙었죠.
월요일에는 A문제집, 화요일은 B문제집~
금요일의 E문제집까지 총 5권이 나옵니다.
A는 정석스타일 문제..BCD는 옆으로 넘기는 신사고? 블랙박스? 이런책.. E는 "단원별" 모의고사.이렇게 문제집에도 단계가 있었습니다.ㅋㅋ
좀 복잡할지몰라도.. 너무 좋은 방법이라 독하신 분들은 꼭 해보시길.
첫째주 월요일에는 A문제집의 1단원을 모두 풉니다. 첫째주 화요일에는 B문제집의 1단원을 모두풉니다. 이걸 금요일까지 합니다. 그러면요.. 어떻게 되냐면. 일주일에 집합 파트 문제를 A~E까지 5권이나 풀게되는 결과가 생기죠.?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5일동안 풀었떤 5권의 문제집 중.. 제가 틀린 문제만 뽑아서 또 하루종일 풉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되면 집합의 어지간한 문제는 다 풀수있습니다.
이걸 8주를 합니다....... 그러면 모든 파트를, 5개의 문제집을 싹 다 풀게되죠. 오답정리 까지 가능하게 됩니다.
일주일씩 지나면서.. 수학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힘들었고.. 매일 수학만 해야했지만..그리고 거의 노이로제에 걸릴뻔 한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서 새벽1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한뒤.. 집에와사 사탐인강듣고 영어까지 하고 나면 새벽 4시에 잠들곤 했습니다. 공부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든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3시간자고 학교가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참.. 많이 잤죠 ㅋ 야행성이라.. 10월에는 피곤해서 죽을뻔했지만서도 ㅋㅋ 지금 생각하면 무섭게 독했따 싶네요 ~
더운 여름의 노력은 결과로 보답받았습니다.
8월 20일쯤에 있었떤 모의고사를 치고 가채점을 하고 점수를 적어서 담임한테 내잖아요.. 그때 선생님이 "얘들아 앉아봐" 하시더니 "우리반에 1등이 바뀌었어"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xx이가 이번에 처음으로 1등했네" 하셨어요. 제가 고1때 지지리도 공부를 못했떤 걸 알던 친구들이.. 다들 헉~~~~~ 이러면서 완전 놀래던 순간.. 제인생최고의 순간이었죠 ^^ 그때 항상 60점대이던 수학을 77점까지 맞았습니다.
수학 안 오른다고 해도.....독하게 세상에 수학밖에 없는 듯이 살면 오릅니다. 제 경험상~.
5. 고3 2학기
9월에는 문제집 5권의 오답을 무한 반복했고.
10월에는 모의고사의 틀린 문제 + 지금까지 문제집의 문제중 끝까지 안 풀렸던 문제를 모아 오답노트를 만들어 수능 전날까지 무한반복 했습니다. 3번씩은 풀었습니다. 오답밑에는 관련 기본 개념을 정석을 보고 확인해서 꼭 쓰서야 합니다.
수능 전날....... 저는 공부때문에 생전 처음 울어봤습니다. 아직 부족한 것 같은데 다가온 수능에. .너무 불안했었죠. 왜 고1때 공부를 안했나 하는 후회가 밀려오는데.... 저 혼자 교실에서 끝까지 울었습니다. 울고나니까. 시원하더라구요.
수능날.. 교문앞에서 담임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러시더라구요. "어제 니 꿈꿨다 시험 잘 볼꺼야"라고. 이런 행운이 ^^
이렇게 저는 40명중 39등으로 시작했던 수학을.. 수능때 2개 틀려 1등급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이었죠.
80점만점에 74점이었습니다. 아~주 우수한 성적은 아니었지만.. 제가 서울에 갈 곳이 하나도 없던 성적으로 시작했었는데...
서울대는 못 가더라도. 고려대 인문,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의 모든 과에 무난히 합격할 만큼의 점수여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저는 학원에 많이 의존하지는 않았는데.. 고2내내 거의 1년동안 수학 가르쳐주신 학원 선생님이 계셨는데.. 아직도 학원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그 선생님께서 20점대를 70점대로 올려주셨다고 생각해요 그 선생님은 니가 공부해서 올랐다고 하시지만.. 학원도. 본인이 복습을 잘 해야된다는 거 명심하세요. 자기 생각으로 안 풀면 수능도 안 풀려요
지금 공부 못한다.. 하시는 분. 저보다 못하는 분 많지 않으시죠? 못하셔도 저랑 비슷하실 거에요. 저는.... 전문대 가라는 소리도 들었었고 공부를 너무 못해서 제빵 기술을 배우려고도 했었어요.ㅋ
하지만 그 누구보다 좋은 대학에 가고 싶었고, 인생에서 성공의 근처에 가보고 싶었고, 살면서 한번이라도 1등을 하고싶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도 열심히 하세요^^아니, 수능만 잘치면 좋은 대학보내준다는데.....이렇게 좋은 시험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학생은 공부 잘하는게 최고입니다.. 저 고1때 반에서 20등씩 할때에는 자율학습 빼달라고 하면 "너 혼자서 공부하겟어?" 선생님들이 그러셨는데. 3학년때 반에서 1등할때는 보충학습, 자율학습 빼달라고 하면 선생님들께서 "니가 빠지면 반 분위기가 흐려지고. 다른 친구들도 다 빠질려고 하겠지" 이렇게 대접이 바뀌더라구요. 이런 기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들 행운을 빕니다~ ^_^
+). 제가 수능을 딱. 치고 나오는 순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가장 크게 느낀 건 "책을 많이 읽어야겠구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뭔가 지금은 기억안나는게 있었겠죠? 중학생분들 공부도 좋지만 좋은 책 많이 읽으세요~
그리고 교과서에 충실해야 겠다는 것도 수능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느꼈습니다. 교대 와서 보니까.. 교과서 쓰시는 교수님들은 우리 나라 최고의 지식인 중의 지식인입니다. 교수님들 중에서 선출된.. 교과서 꼼꼼히 보세요 ^^
++) 저는 이번 초등 임용고사에서 떨어졌습니다. 대학 합격 후 너무 안일하게 살았었죠..
다른 교대생들은 어릴적부터 복습예습이 습관화 되어있고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못견디는 애들이 많은데
전........... 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 않더라구요 노는게 좋고 쉬는게 좋고.
컴퓨터를 뒤져보는데
제가 제일 열심히 살았던 고등학교 시절이 있길래.. 저 자신에 대한 반성과 자극을 위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올해 고등학교때 처럼 공부해서.. 11월에 임용고사는 꼭 합격해야겠습니다.
첫댓글 그때는 왜그렇게도 공부를 안했을까요? ㅎㅎㅎ 그때로 돌아가면 정말 더 잘 할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근데 도로 마찬가지 일 겁니다.하하하하하
글이 넘 길다~ 우야튼 좋은글인거 같고........공부해서 남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