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에서 산소 등의 에너지원이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로 전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산소 등의 우리 몸에 필수적인 물질이 혈류를 따라 우리 몸의 각 세포로 전달되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뇌는 항상 산소공급이 되어야 한다. 만약에 3∼4분 이상 산소공급이 중단되면 뇌 기능이 손상되기 시작하여 의식이 없어지고, 호흡과 맥박이 중단되어 사망하게 된다.
1) 심폐소생술의 기본조건(The A B C of CPR)
산소가 뇌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가 필수적이다. 몸으로 산소가 들어가기 위해서 기도가 개방되어야 한다. 산소가 폐의 혈류에 녹아 들어가기 위해 호흡이 유지되어야 한다. 산소를 뇌 등의 우리 몸의 모든 부위에 보내기 위하여 혈류순환이 되어야 한다.
2) 응급처치자의 역할
(1) 환자를 발견한 일차 구조자는 기도 개방, 호흡 유지, 심장박동 유지 등 소생술 일단계를 실시하여 뇌로 가는 산소공급을 유지하여야 한다.
(2) 전문가의 도움을 즉시 요청한다.
3) 심폐소생술 원칙
생명유지를 위해서 뇌의 산소공급이 항상 유지되어야 한다. 산소는 혈류를 통해서 각 조직으로 전달된다. 혈류는 심장박동으로 유지된다. 그러므로 심장 정지를 즉각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된다. 심장 정지 중 많은 경우는 제세동기라는 기계로 박동을 재개시킬 수 있다. 심장 정지 환자의 다음 3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1)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로 뇌로 공급되는 산화 혈액의 양을 유지한다.
(2) 제세동을 즉시 시행한다.
(3) 환자를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즉각 병원으로 후송한다.
심폐소생술을 즉각 시행하는 것은 환자를 제세동기가 갖추어진 구급차까지 후송하는데 필수적이다. 심폐소생술은 항상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4) 심장 정지 -- 소생술 순서고리
다음 연결순서가 잘 유지되면 소생의 가능성이 가장 높아진다고 한다.
a. 빠른 구조요청 :신속한 제세동을 위하여 빨리 신고한다.
b. 초기 심폐소생술 :구조대가 도착 할 때가지 최대한 생명유지
c. 신속한 제세동 : 심장 박동 재개를 위하여
d. 신속한 전문치료 : 환자 상태의 안정을 꾀한다.
5) 심폐소생술의 초기단계(The ABC of Resuscitation)
(1) 기도개방(AIRWAY)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위로 치켜들면 기도가 열린다. 뒤로 머리를 젖히면 혀가 앞으 로 나오게 되므로 혀가 뒤로 말려서 기도를 막는 일이 방지된다.
(2) 인공호흡(BREATHING)
환자의 자발호흡이 없으면 인공호흡으로 호흡을 시켜야 한다. 구조자가 힘차게 숨을 내쉬면서 환자의 폐로 공기를 불어 넣어준다.
(3) 심장마사지(CIRCULATION)
심장이 정지되면 가슴(심장)을 눌러 짜주어서 혈액순환이 되도록 해준다. 그러나 심장 마사지를 할 때는 혈액내 산소공급을 위해서 반드시 인공호흡을 함께 시행하여 준다.
6) 환자 판정(진단)
환자를 즉시 정확히 진단하여야 가장 필요한 조치를 결정할 수 있고 그것에 의해 구조자가 구조를 위한 정확한 조치를 경정할 수 있다.
(1) 환자 상태의 평가
a. 위 험 - 환자나 구조자 자신에게 더 이상의 위험이 없는지?
b. 반 응 -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
c. 기 도 - 기도는 확보되어 있는지 또는 깨끗한지?
d. 호 흡 - 환자가 숨을 쉬는지?
e. 혈액 순환 - 맥박이 있는지?
(2) 환자 상태 평가에 따른 응급처치자의 역할
a. 무의식, 호흡과 맥박이 없으면 구조요청과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를 시작한다.
b. 무의식, 맥박은 있으나 호흡은 없을 때는 10회의 인공호흡과 구조요청 그리고 인공호흡을 계속한다.
c. 무의식이지만 맥박과 호흡은 있을 때는 다른 위급한 부상을 치료하고, 환자를 회복자세로 눕힌 뒤, 구조요청을 한다
d. 의식, 호흡, 맥박이 있을 때는 적절한 치료를 하면서 필요에 따라 구조를 요청한다.
(3) 환자 상태 판정법
지나가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을 직접 목격할 수도 있지만 쓰러진 사람을 발견해서 구조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어느 경우라도 환자상태 파악 후 (가능하면 환자를 움직이지 않고 파악하는 것이 좋다)즉시 초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항상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하면서 환자파악을 진행해야 한다.
a. 환자의 의식은 있는지?
b. 환자의 호흡은 있는지?
c. 맥박은 있는지?
(4) 의식확인
질문을 하거나 간단한 요청을 한다.
예: 무슨 일이십니까?, 눈을 떠보세요. 귀에 입을 대고 큰소리로 간결한 질문을 한다. 환자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흔들어 본다. 심각한 의식장애가 있는 환자는 중얼거리거나 신음소리를 내거나 몸을 약간 움직인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혼수환자는 전혀 반응이 없다.
(5) 기도 개방
의식 없는 환자는 기도가 좁아져서 숨쉬기가 어려워지거나 숨소리가 크게 들리고 호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기도가 막힌다. 의식 없는 환자는 목의 근육이 늘어져서 혀가 뒤로 밀려 기도가 막히게 된다. 턱을 위로 들어올리고 머리를 뒤로 젖히면 혀가 들어 올려져서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6) 기도 확보
입안에 모든 이물질을 제거한다. 두 개의 손가락으로 환자의 턱을 들어올리면서 다른 손은 환자 이마에 두고 머리를 뒤로 젖힌다. 머리나 몸을 다쳤다고 판단되면 기도가 트일 만큼만 조심해서 턱을 젖혀든다.
(7) 호흡확인
환자의 입근처에 구조자의 얼굴을 대고 호흡음을 들으면서 눈으로 가슴을 보면서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흉곽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호흡음을 듣는다. 그리고 구조자의 뺨에 호흡이 느껴지는지 확인한다. 약 5초정도 보고, 듣고, 느끼면서 호흡을 확인한다.
(8) 맥박 확인
심장의 박동이 정상적이면 머리로 올라가는 경동맥의 박동이 있다. 이 경동맥은 후두의 양측에 있으며 목의 갑상연골과 가슴뼈, 귀를 연결시키는 큰 근육사이에 있다.
a. 경동맥의 맥박 확인
목을 뒤로 젖히고 두 개의 손가락으로 갑상연골을 확인하고 밑으로 내리면서 갑상연골과 근육사이에서 경동맥 맥박을 확인한다. 약 5초간 확인한다.
(9) 회복 자세
모든 무의식 환자는 회복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 자세는 혀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하고 입이 몸보다 낮게 있기 때문에 입으로 분비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해서 위장 내용물의 흡인이 방지된다. 머리, 목 등은 곧장 펴주고 환자를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환자의 사지를 약간씩 굽혀준다. 의식이 없는 환자를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구조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동안 이런 자세로 안전하게 있을 수 있다. 아래 기술된 자세한 방법은 환자가 똑바로 누운 생태에서 발견된 경우를 가정한 상태이며 환자가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되면 옆으로 돌리는 조작은 필요하지 않다. 환자의 자세를 옆으로 돌리기 전에 안경이나 주머니속의 두꺼운 물건을 제거한다.
※ 방법
a. 환자 옆에 앉아서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환자의 다리를 펴 준다. 바로 앞에 있는 환자의 팔을 직각으로 굽혀주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도록 한다.
b. 반대쪽 팔을 가슴위로 당기고 구부려서 환자의 손등을 반대쪽 뺨에 닿도록 한다.
c. 구조의 반대쪽 손으로 환자의 허벅지를 잡고 무릎을 굽혀서 발이 바닥에 닿도록 한다.
d. 환자의 손바닥을 뺨에 댄 상태로 유지하면서 환자의 허벅지를 구조자 방향으로 당긴다.
e. 목을 뒤로 젖힌 상태를 유지한다. 필요하면 환자의 손바닥을 머리에 대고 뒤로 젖힌 상태로 유지시킨다.
f. 필요하면 위쪽의 다리를 직각으로 굽혀서 유지한다.
g. 구조요청을 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호흡과 맥박을 자주 확인한다.
(10) 회복자세의 변형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상을 경감시키는 방법으로 자세를 변경시킬 수 있다. 만약 다리나 팔에 골절이 의심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돌리거나 담요 등으로 감싸서 편하게 유지하면서 움직인다.
7) 심폐소생술의 실제
맥박이 없으면 심장이 정지된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에 시술자는 흉부압박을 하여서 혈액순환을 유지하여야 한다. 뇌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순환되는 혈액이 반드시 산소화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흉부압박법은 인공호흡을 함께 시행하여야 한다.
(1) 흉부압박법
a. 환자를 딱딱한 바닥에 편평하게 눕히고 시술자는 환자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인지와 중지를 이용해서 환자의 늑골의 아래 끝을 촉지하고 늑골 끝을 따라서 복부 중앙 부위를 만지면 가슴뼈의 끝이 만져진다. 이 때 만져지는 가슴뼈의 끝에 시술자의 중지를 대고 인지를 바로 위의 가슴뼈에 댄다. 손가락으로 늑골끼리 맞닿는 곳을 확인한다.
b. 반대쪽의 손바닥을 펴서 인지의 바로 위 가슴뼈에 대면 흉부압박 부위이다. 손바닥 뒤꿈치를 끌어내려 가슴뼈에 댄 손가락에 닿게 한다.
c. 손바닥을 가슴에 대고 반대쪽 손을 펴서 그 위에 올려놓고 양손의 손가락 깍지를 낀다. 손가락은 가슴에 닿지 않도록 들어올린다.
d. 시술자의 손을 똑바로 펴서 환자의 가슴뼈를 바닥 면과 직각으로 4∼5cm 정도 압박한다. 압박이 끝나면 손바닥을 가슴에서 떼지 않고 압박을 중지한다.
e. 분당 80회 정도로 흉부압박을 되풀이한다.
(2) 흉부압박의 효과
가슴뼈를 압박하면 흉곽의 압력을 증가시켜서 혈액이 각 조직으로 나아간다. 압박을 중지하면 가슴이 다시 올라오고 혈액이 가슴속으로 빨려 들어와서 심장내에 혈액이 다시 채워지고 이 혈액들은 다음 압박 때 다시 심장에서 방출된다.
(3) 심폐소생술 준비자세
심폐소생술이 효과적으로 이행되기 위해 환자는 누운 자세로 평평하게, 딱딱한 바닥 위에 있어야 한다. 실수 없이 잘 한다 해도 만일 몸이 수직 상태라면 외부 심장 압박으로 혈액을 뇌로 움직이게 할 수 없다. 적당한 기도 유지와 인공호흡은 환자가 '앙와위'여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기본소생술이 요구되는 환자의 위치를 즉각 앙와위로 해야하나 경부나 배부 손상이 의심될 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는 두부, 경부, 배부를 하나의 단위로 하여 돌려야 한다. 환자의 몸을 수평으로 놔 둔 상태에서 하지를 30cm 정도 거상하면 정맥 환류를 증가시키고 외부 심장 압박이 요구될 때 인공순환을 돕는다.
적당한 위치를 위해 응급구조대원은 환자 옆에 무릎을 꿇되 몸과 맞닿아서는 안된다. 응급구조대원이 충분히 떨어져 있어야 환자를 응급구조대원쪽으로 돌릴 때 응급구조대원 무릎에 닿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응급구조대원은 그 후 재빨리 환자 다리를 펴고 가까운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게 한다..
그리고 한 손은 머리 뒤에 놓고 한쪽 손은 먼 쪽 어깨에 둔다.
환자의 머리를 잘 조절하면서 어깨 잡은 손을 앞으로 당김으로써 환자는 한덩어리로 돌릴 수 있게 된다.
이 때 머리는 등과 수직선상을 유지하도록 해야 척수 손상의 악화가 최소한으로 된다. 환자의 등이 평평해지면 응급구조대원은 환자의 먼쪽 팔을 옆으로 오게 한다.
가능하면 환자를 긴 판자 위로 돌리면 좋다. 이것은 이동이나 응급실에서의 치료시 좋은 지지대가 된다.
소아의 심폐소생술 소아의 심장 정지는 흔하지 않으나 기도가 막히거나 호흡이 약해지는 경우는 자주 있다. 큰아이의 심폐소생술은 성인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압박을 조금 약하게 하고 좀 자주 압박을 한다. 작은 아이나 유아의 심폐소생술은 다른 방법으로 시행한다.
(4) 소아 환자의 호흡 사정법
턱을 약간 위로 들어 올려주고 머리를 젖혀서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한다. 즉 머리를 약간 받쳐주면 된다. 그런 자세에서 호흡을 보고, 듣고 느껴본다. 작은 벼개를 소아의 등뒤에 넣으면 환자의 머리를 약간 뒤로 젖힐 수 있다.
소아의 기도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도 목뒤까지 손가락으로 건드려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감염으로 기도 주위가 부어있는 상태라면 기도를 완전히 막아 버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5) 소아의 순환평가
소아는 경동맥을 만지기가 어려우므로 상완동맥의 맥박을 만지는 것이 좋다. 상완동맥은 상완안쪽에 어깨와 팔꿈치 사이에서 만져진다. 인지와 중지를 사용해서 상완부의 안쪽을 가볍게 눌러보면 촉지된다. 엄지손가락을 상완의 바깥쪽에 함께 대면 촉지가 더욱 잘된다. 5초이상 맥박이 없으면 맥박이 없다고 판정한다.
(6)소아의 인공호흡법
소아의 인공호흡은 구강대 구강-비강법을 사용하며 성인이나 큰아이의 2배 횟수로 인공호흡을 시행하여야 한다. 소아의 입과 코를 동시에 시술자의 입에 밀착시키고 환자의 가슴이 올라오는 것이 보일 때까지 불어넣는다. 가슴이 내려오는 것을 확인한다. 이런 방법으로 분당 20번씩 인공호흡을 시킨다.
(7) 소아의 흉부압박법
영아에서 맥박이 만져지지 않거나 분당 60회 이하이면 흉골의 하반 1/2부위의 압박을 시작한다. 학령기 소아의 흉부압박은 성인의 방법과 같다. 학령기전 소아나 체구가 작은 소아는 방법을 변경시켜서 시행한다. 맥박이 없는 환자에서는 인공호흡과 함께 흉부압박을 시행해야 하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8) 유아의 흉부압박법
학령전기 아동의 흉부압박법을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
환아를 딱딱한 바닥에 눕힌다. 압박부위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 양측의 유두가 만나는 가상선을 그리고 그 선의 중심에 2개 손가락의 끝을 올려놓는다. 분당 100회로 1.5∼2.5cm의 압박을 시행한다. 인공호흡과 병행하기 위해서 1회 인공호흡에 5회의 흉부압박을 시행한다.
흉부압박법을 참조하여 성인과 같은 방법으로 압박부위를 찾는다. 한 손을 사용해서 분당 100회 2.5∼3.5cm 정도 깊이로 압박을 한다. 인공호흡과 병행하기 위해서 1회 인공호흡에 5회의 흉부압박을 시행한다.
(9) 심폐소생술 순서
맥박과 호흡이 없으면 반드시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시행하여야 한다. 시술자가 혼자 있을 때 환자를 발견하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기 전에 도와줄 사람을 찾는다. 다른 사람이 도착해서 함께 소생술을 시행한다면 시술이 쉬워지고 효과도 커진다.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면 맥박이 돌아오거나, 전문 치료팀이 도착하거나, 시술자가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소생술을 하지 못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a. 시술자가 혼자일 때 시행방법
전화로 구조를 요청한 다음,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일단 2회의 인공호흡을 시행한다. 그리고 시술자의 손을 환자의 가슴에 대고 15회의 흉부압박을 시행한 다음 2회의 인공호흡을 시행한다. 계속해서 15회의 흉부압박법을 행하고 전문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을 계속 반복한다.
전문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심장의 박동이 돌아오는 일은 아주 드물다. 혈액순환이 돌아온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맥박을 확인하느라고 심폐소생술을 중지해서는 안된다.
맥박이 돌아온 것이 확인되면 호흡을 확인하고 호흡이 없으면 인공호흡을 계속한다. 그러나 이때는 10번 인공호흡을 할 때마다 반드시 맥박을 다시 확인하여 다시 맥박이 없어지면 즉시 흉부압박을 재 시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환자의 호흡도 돌아오면 환자를 회복자세로 취하게 하고 3분마다 호흡과 맥박을 다시 측정한다.
b. 시술자가 2사람일 때 시술법
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할 때 한 사람은 구조를 요청한다. 위에서 기술한 방법을 한 사람 씩 교대로 시행하던지 한 사람이 한번 인공호흡을 하면 다른 사람이 5회의 흉부압박을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때 인공호흡 중에 가슴이 올라오는 것은 확인해야 하지만 가슴이 다시 내려오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흉부압박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