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특강이론 - 황재경 교수님
◆구약성경에 보면 찬양은 아무나 할 수 없었으며, 어려서 부터 조기교육을 받은 레위인 가운데서도
30세 이상의 남자들만 찬양 할 수 있었다.
◆구원 받은 성도들이 찬양을 하는 것이다. - 종교개혁이후 루터가 만민 제사장설 주장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벧전 2:5)
◆성가대는 예배시간에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서 드리는 사람들이다.
◆명칭 : 교회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르나 성가대,찬양대, 찬양사역단등으로 불리운다.
총신대 : 김희자 교수 - 성가대
장신대 : 홍정표 교수 - 찬양대
◆둘다 맞는 표현이지만 찬양대라는 명칭은 대상자를 높이는 경우 찬양의 뜻이 되기에 너무 포괄적이다.
즉, 북한의 김정일도 그들은 찬양을 한다고 주장하므로 성가대라는 표현이 성경적으로 더 적절한 표현이라고 말씀 하심.
특송
호렙산의 떨기나무 - 이혜경 집사님의 간증과 찬양 (6기)
한사람이 한가지 병을 안고 살아 간다고 해도 너무 힘들어서 좌절하기 쉬운데 여러가지 지병을 앓고, 주님께
눈물로 기도하며 찬양하는 가운데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멈추게 하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간증
하며 찬양을 드림. (호렙산의 떨기나무, 가사 한절 한절과 곡조가 심금을 울렸다.)
사명 - 김기연 집사님의 대금 연주
부부가 함께 오셔서 사모님은 피아노 반주로 김기연 집사님은 대금으로 "사명"을 연주했다. (대단한 울림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찬양이었다. )
2교시
일반지휘 실기 - 황재경 교수님
1. 비둘기 같이 온유한 (찬송가, 171장, 2/2박, 황문형 생도)
◆겨드랑이에 참외가 하나 들어갈 정도의 자세로 팔을 벌리고, 뒷꿈치 들지말고 좀더 부드럽게 지휘할것
◆전주시 반주자 보고 예비박은 크고 여유롭게, 그 다음박은 지휘 모션 작게
◆주소서, 서~~에서 성가대를 보고 외워서 할것.
◆심플한 곡은 손을 두번 튕기지 말고, 음악에도 (지휘) 밀물 썰물이 있어야 한다.(크고 작음을 표현 할 줄 알아야 함)
◆숨쉬기 전에는 지휘도형이 작아졌다가 다시 숨 쉬면서 커진다.(숨쉴때 투터치 하지 말것)
◆ 왼손 가 종지후 오른손도 함께 마침
◆좀더 적극적인 지휘 요망
◆지휘자의 악보는 깨끗하면 안되고 늘 악상기호나 지시어등이 적혀 있어야 함.
2. 전능왕 오셔서 ( 찬송가, 34장,3/4박, 김익환 생도)
◆전주시 첫박은 좀더 깊게 하고 성가대를 향해 돌아서서 지휘 도형은 크게
◆지휘의 기본기가 중요하다(도형연습 매일, 1만번씩)
◆빠르기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메트로놈이 필요한데 전자기기나 어플다운 받는것 보다는
나무로 만든 것이 좋다.
◆왼손은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오른손의 작은 대칭)
◆성가대는 노래로 찬양 하기 때문에 딕션이 중요하다.(발성보다 발음이 중요하다.)
ex)예수님 사랑 ---> 예쑤님 싸랑 × (강한 발음, 된발음 주의)
◆음악분석, 가사의 흐름, 템포등 악보에 표시된것도 필요하지만 지휘자에게 있어서 음악적 감각이 중요하다.
◆ 3/4박자에서 아멘은 페르마타 처리 하지 않는다.
◆주옵소서(마지막절~ 리타르단도)
◆아~멘 (작은 도형으로)
◆영광과 권능의 ~ 강약약 지켜서 순차적으로 지휘
3. 햇빛을 받는 곳마다 (찬송가 52장, 4/4박, 김종인 생도)
◆가슴을 펴고 지휘할것
◆아멘은 여유있게 끝냄으로써 더 공교하고 은혜론 찬양이 될 수 있다.
◆지휘봉은 손의 연장선이므로 손목을 과도 하게 쓰지 말것.
◆템포는 좀 줄여서 모데라토 정도로 할것.
◆하리라에서 라~~ 마지막 전주시 도형 작게, 전주시에는 좌양좌 우양후 모션이 아닌 완전히 돌아서서
◆아멘은 배박자로 지휘 아~~멘에서 아~는 리타르 하면 안됨, 멘은 페르마타 처리한다.
김종인 생도 특송 (하나님의 은혜)
마음으로 느껴지는 진솔한 찬양이었다.
3교시
파트감별법 및 전문지휘 실기 - 황재경 교수님
파트감별방법과 주의 사항
◆전문가가 판정한다는 의미
◆성가대 지휘자들이 파트감별을 할줄 알아야 한다.
여성 파트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구분한다. 감별 할 때는 하이프라노까지 감별해야 한다.
남성 파트는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구분하고 하이 바리톤을 넣을 수 있다.
◆모든 파트가 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드럼라인(영화)를 예로 들으시면서 성별은 하나님이 갖게 하신 것처럼 태어날때부터 이미 정해진 것임을
인지시켜 주는것 처럼 파트감별도 마찬가지다.
◆연습시간 부족으로 파트 감별이 쉽지 않으나 성가대에서 가장먼저 해야 할 일이고 꼭 해야 하는 일이므로 사전에
물밑 작업을 해서 취지를 알리고 시작한다.
◆성가대에 인원이 많은 경우는 4성부외에 다른 파트까지 세분화 시켜서 감별하는 것이 좋다.
100명의 소프라노가 있다고 가정할때 파트장도 세분화 시킨다. (남성파트도 마찬가지)
◆높낮이에 따라 하는것이 아니라 음색에 따라 감별한다.
소프라노, 테너 (가늘고 맑은 음색)
알토, 베이스 (굵고 어두운 음색)
◆가장 무난한 음 (솔, 라, 시) 로 하고 저음과 고음을 내본다. 밑으로 내려가면서 조를 살짝 바꾸어줌
똑같은 도미솔의 화성이지만 3도가 중요(장조는 밝고, 단조는 어두운 느낌)
음을 거의 못잡고 틀리는 빈도가 잦을 경우, 음을 옥타브 밑으로 내릴 경우는 알토나 베이스로 배치한다.
1.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갈라디아서 2:6 , 황재경 작사, 작곡 4/4박 김애자 생도)
◆28마디- 데크리센도 시키고 테누토후, 아템포 28~29마디에서 악보 보지 말고 성가대를 바라보아야 한다.
◆36마디- 얻었노라에서 데크레센도 하고 왼손으로 사선을 그리면서 살짝 잡아주고
37마디에서 반주자에게 눈길을 준다. 잠시 한숨돌리고 38마디 새롭게 시작함.
◆53마디-크레센도 시키면서 왼손을 서서히 위로 올려서 잡아줌
◆54마디-포르테 웅장한 느낌으로 테누토 55마디- "그" 에 악센트
◆61마디- 아니요에서 리타르 단도
◆69마디- 왼손 서서히 위로 올려서 잡아줌
◆70마디- 우리도에서 테누토가아닌 페르마타 느낌으로 계속 힘차게 지휘.
◆71마디-그리스도에서 아템포
◆83마디- // (G.P) 노래, 반주 모두 멈춤
◆84마디- 반주자를 보고 지휘봉으로 피아노 트레몰로 지휘하고 힘차고 박진감 있게 종지.
실습받느라 메모를 못한 관계로 심선재 생도님과 문현용 생도님의 레포트를 도움 받았습니다.^^
(수업후기)
12강때 들었던 강의와 공통된 부분도 있고 좀더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워진 부분이 있어서 강의에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특송시간에는 이혜경집사님, 김기연집사님, 김종인 생도님의 찬양이 있었는데 은혜론 시간이었다.
식사후 예문교회에서 플룻 레슨을 받고 나서 심선재 회장님의 오케스트라 지휘 레슨과정을 지켜봤는데
카르멘 서곡을 녹음해서 지휘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흥미진진하고 부럽기도 했다.
교수님이 발레 시범을 보여 주시는데 심선재 회장님이 따라하다가 갑자기 삐걱 소리가 나서 얼마나 웃었는지...
많이 아프셨을터...ㅋㅋㅋ 교수님은 일취월장 손끝이 땅에 닿는 순간 환호를~~!!
플릇 레슨 받기전에 트럼펫을 연주하시는 교수님에게 하나님께서 많은 달란트를 주신것 같다.
악기도 30여가지를 다루신다고 하니 놀랄 놀자다..^^
지휘 클래스에 올때마다 느끼지만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새털처럼 가볍게 기쁨의 에너지를 충전받고
한주일 지내게 되는것 같다.
첫댓글 디테일한 레포트, 하지만 말머리가 없는 레포트 ㅋ
수고하셨습니다 ^^
앗, 컴터 껐는데 ....낼 수정하겠슴다^^
저도 플릇을 배워보고 싶은데 목사님은 색소폰을 강추하시네요.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음다. ㅋㅋ
샬롬!!
목사님이 제게도 클래식 색소폰 강추 하셨는데 제가 워낙 기동성 없는데다가 짐이 많고 장거리여서 힘들다고 했어요
근데 플룻은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좋아요~
스승님이 30여가지 악기를 다루시니
우리도 서너가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저도 강추합니다!!
우선 하고싶은 악기 하세요?
플루트는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