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풍류문화사랑방 개방식('13.7.20)
조금 은 멋스러움을 할게 없을끼? 생각해 낸게 풍류사랑방 부제를 생각해본다. 아침일찍 일어나 아무 생각없이 붓글씨를 한번 써보기로 했다. 실력도 없이 글씨가 그리 써지나? 장장 3시간여 동안 파지만 방안 가득 쌓여가고 더 이상 시간도 없다. 조금 더 늦으면 이도 저도 안될성 싶어 그 중 한장을 낚았다. 사람 불러 개방식 한답시고 그래도 놀건 놀고 먹을 건 먹어야 하는디... 마트 가서 먹을것 사고, 2시부터 기타중창 리허설 연습해야 하고...바쁘다,
인연따라 오는 사람 인연 만들어 오늘 그리 놀아볼려 한다.
먼저 지성철님의 <고구려 소리 배우기>로 열고...
우리 일만회 중창팀...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오빠생각>으로 관객들을 숨죽이면서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다음주 727 인제 DMZ평화동산 공연준비에 서너번 연습하고 오늘 리허설 겸 무대에 올랐다. 중창단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잘했다>는 칭찬에 ..... ^-^ 부라보~~
지현님의 오카리나 솜씨. 본인이 직접 피아노, 오카리나 를 가르치고 있다. 한층 더 멋스워지고......
길숨님의 대금소리에 모두 귀 기울이며....
요가지도자인 오중영님의 숨쉬기 가르침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한층 더 흥겨워진다.
하모니카 연주와....
흥에 겨운 우리가락으로 모두 합창하고.....다같이 홀로아리랑, 동요로 마무리...ㅎ ㅎ
이렇게 개방식은 끝나고 그자리에서 준비한 음식 서로 나누면서 이야기 꽃 오손도손 하모니카 다시 꺼내 부시고, 박선금 시인님의 시 낭송..... 참석하신 분 못 다 부른 노래들 부르고...
이제는 조용히 또 내 앞에 서본다.
사랑방은 만들어졌으니 이제는 놀기만 하면 된다.
2013.7. 22 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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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의 행진 원문보기 글쓴이: 소반
첫댓글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행진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