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고도로 오라가면 공기의 희박해지며 아울러 압력이 낮아지게 됩니다...
일반인은 약 8000ft(2.4km)정도 까지는 문제없이 생활을 할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공을 비행하는 여객기는 당연히 여압(인위적인 가압)을 하게 됩니다.
엔진을 돌리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압축공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압축공기가 기내로 들어오고, 또한 조금씩 빠져 나가게 됩니다...
총알 구멍 같은 크기의 구멍이 난다면 별문제가 될수 없습니다.
문제는 자꾸 커져서 더 이상 여압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그런 경우에는 빨리 적당한 압력이 있는 저고도로 하강을 하게 됩니다...
더 이상 여압을 할 수 없는 경우, 다시 말해서 호흡에 필요한 적당량의 산소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아님 수동으로 산소마스크가 내려 오게 되는데요...
이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아래로 (얼굴높이로) 당겨야 산소를 공급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승객들 용 산소는 일반 공기와 적당히 희석된 것이구요...
의학용 산소와는 달리 습기는 없습니다...
너무 오래 쓰면 폐가 말라 버릴수 있답니다...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충분한 산소가 있는 저고도로 하강을 하기 때문에...
참고로 산소마스크를 서있는 상태에서 그냥 잡아당기지 않고 쓰게 되면 산소를 공급 받으실수 없을 것입니다...
앉아서 먼저 쓰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씌여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승무원들의 지도에 따라 행동하시면 되겠죠...
참고로 운항승무원은 퀵도닝 마스크라고 하여...
보통 5초 내에 짧게는 3초내에 쓸수 있는 마스크가 있답니다...
별도로 머리에 걸고 할필요가 없이 그냥 들면 자동으로 펴지고 쓰면 자동으로 쪼여주는 그런 것이 있답니다..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산소 마스크가 떨어진적이 있는데...
승무원들은 휴대용 산소마스크를 쓰는데...(사람들을 도와주러 다닐려면 당연히...)어떤 승객이 그게 더 좋은 것인줄 알고 살겠다고 승무원의 것을 빼앗을려는 적이 있었답니다....
이런 승객은 저희 카페에선 안계시겠죠...
그럼...